가끔 눈팅만 하는중인데 아래 중보기 형 인사 관련 글..
절대 공감
지위고하, 나이 따지지 않고 내가 먼저보면 인사합니다.
가볍거나 짧은 말 한마디라도 건네던가
목례를 하던가
나보다 서너살 위일텐데여, 전부터 업무차 안면 있어 눈인사(목례) 나 가벼운 끄덕..정도 하는 사이임
요즘 휘트니스에 나오길레 인사를 건네려 했는데 마침 내가 통화중이라 눈인사(목례) 를 하며 끄덕..하려다 통화가
진지해 지는 바람에 말았는데
웃기는게 그사람 내 인사를 받으려다 내가 안하니
지도 목을 굽히지 않고 어정쩡한 상태에서 슬쩍 목을 피네여
.. 그냥 티가 확남... 니가 하면 받으려 했는데 내가 먼저 하기는 좀...흠,,,흠 이런거.ㅋㅋㅋ
이런 병신 존나 시러 하는데 말이죠.ㅋㅋㅋ
그다음부터 마주칠만 하면 일부러 눈을 마주칩니다
내눈을 바라봐..ㅋㅋ
인사는 안 건냅니다
그러면 그도 어정쩡 하게 고개를 굽히는것도 아니고 안 굽힌것도 아니고..ㅋㅋㅋ
며칠째 계속 그렇게 하루 피로를 풉니다.
이제 나랑 마주치지 않으려 피해 댕기는듯..
씨바 나같으면 한번쯤은 먼저 하고 말겠다.
어이없는 사람이네요
그러면 살림살이 좀 나아지나?
자존심이 올라가나 ㄷㄷㄷ
약5미터 전방에서 누가 아는체를 하며 인사하길래 크게 예 안녕하세요 ~했습니다.
가까워지니 처남이네요 ㅎㅎ
괜히 아는척 안한다는 오해가..
결국 나중에 주변 평가가 사람 됨됨이가 되어 버립니다....
좋잖아요..
다음부터는 그냥 패스합니다
직장 후임도 인사를 정말 안하는 스타일이라서 소문이 날 정도인데
입사 초기에 제가 인사를 먼저 해야지만 맞인사를 하더라구요
어느날 제가 전화를 하느라 인사를 못했더니 당연히 인사를 안하더라구요
그 후로는 그냥 무시합니다
인사를 안받아 주거나 저렇게 일방적으로 받으려 하면 절때 안해요.
서로 즐거워야 하는거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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