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찌짐을 꾸버야는뎅 집에 있는
정구지가 부들부들해 뜨신밥에 비비묵기도 아깝고
그라몬 슷비한 소리의 쌍 스테레오를
(520g 밖 인데 다정하게 다가온 동래정씨 떽)
삼교비를 꾸버서 오징어 젓갈회무침에다
요거이 은근
찰떡 궁합이거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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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마실 핑계 만들려고 요리하는거 가틈.....
매우 그렇게 보임.....ㅡ.ㅡ
먼가를 준비해야 할 시간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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