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운터에 계산 다하고 집에 왔는데
큰애가 핸펀을 가게에 냅두고 집에 와서
아이 혼자 핸펀을 찾으러 갔었죠
그런데 아이 한테 전화 와서는
음료수값 줘야 한다고 아이를 볼모를 잡은건지
엄마,아빠 다시 오라고 하더군요.
갔더니 음료수값 2천원 안 주셨다고ㅋㅋㅋㅋㅋ
아니 지들이 계산을 잘 못 해놓구선
그리고 전화 했을때
계좌이체 해주면 되는거 아니냐고
왜 오라가라 하냐고 저도 따졌죠ㅋㅋㅋ
그랬더니
음료수값 안 받을테니 다시 가라네요???????
뭐지???
거지 취급 받은 이 이상한 기분은??????
무튼 돈은 주고 나왔지만
그집은 진심 망했으면 좋겠네요.
과일가게 있으면 좌표 좀 찍어 주세요.
뭐 좀 살게 있어서 그래요...ㅎ
친구들이 묻더라구여.. 누나랑 먼일 있었냐구.ㅋㅋ
개뿔 그냥 얼굴만 알고 마침 그근처에서 저녁먹은김에 갔던건데 말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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