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아침부터 눈발이 날리는 것으로 시작하더니
오늘 아침은 저 멀리서 제설작업하는 소리로 아침을 여네요.
바닥을 긁는 소리와 후진할때 나는 삐빅소리가
눈내린 고요한 들판에 메아리칩니다.
봄(?)에 내리는 눈은 습설이라 굉장히 무거워서
산기슭의 소나무 가지도 부러뜨리고 비닐하우스도 무너뜨립니다.
이번 눈으로 피해를 입으신 분들 하루 빨리 복구하시어
올해 농사에 지장이 없도록 하기를 기원드립니다.
오늘은 우리들에게 지장을 주는 모든 것들이 사라지고
기쁘고 즐거운 일만 가져다 주는 천사같은 하루가 되기를
바라면서 아침을 맞이합니다.
오늘도 마카 행복하소서~!
골목길 눈만 남아 있어요.
즐건 하루 되세요.
오늘도 유쾌한 하루 보내시길~~
눈이 많아서 나가지도 못하고
놋북만 보고 있어요.
햅님도 늘 건강하시기 바래.
왜 늦게 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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