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 오늘도 뭐 여쭤볼게 있어서 글을 씁니다.
자녀가 서른 넘어서 부모님 집에서 같이 사는게 정말 그렇게 부모님 힘들게 하는건가요?
저희 부모님은 왜 그래야 하냐고 그냥 같이 사는거지 절대 못내보낸다 하시는데
주변인들이(친구들도 거의다) 독립해서 살고 서른 넘으면 결혼으로 독립하던가.. 혼자라도 독립해서 살아야 한다고 하네요.
어떻게 생각하세요? ㅠㅠ
참고로 직장은 있고 돈은 없는 자녀에요.
수정)) 아 저 요즘 너무 일이 힘든가 ;; 감성적으로 변해서 막 눈물이 나네요.
직장 스트레스도 좀 있고.. 일단 실컷 운다음에 댓글 달게요. 감사드려요 ㅠㅠ
감사합니다 형님
부모님 집에서 출퇴근 하는 애가 저밖에 없어요. 아 그리고 직장이 오후 근무일경우는
새벽에 끝날때도 많아요 (대중교통 다 끊김) 그래서 결혼 안한경우는 직장 근처에 원룸이나 기숙사, 오피스텔에서 사는 사람들이 많더라고요.
단 생활비는 보태야..
더 많이 벌면 더 많이 드릴거에요.
물론 나가서 살면 한달에 40으론 어림도 없다는건 알아요.
대파횽은 지병으로 부모님이 옆에 계시는게 서로에겐 더 좋은상황 같습니다
남.이.사.
용돈까지 드리고 있는데 과연 뭐가 문제될지 ㅎㅎ
정신적으로 덜 성숙한 면이 있어요 ㅠㅠ 감사합니다 형님.
어디로 갈지 내새끼 자주 못본다 서운하니 깐
홀로 독립해 사는 아 는
남자는 진소리 안듣고 오락도하고 지맘대로
하고파서
여자는 자위도 막 하고픈거하고 남친도 들이고
프고 여튼 엄마빠 눈치안보고 즐길려하는게 태반 같음
말 빙빙 돌리는거 극혐하기뗌
그래서 부산대 고신대병원 와야햠
보건노조가 강성이라 칼 같다함
시간외 근무수당등
다 졸업하면 집으로 뭉치게 할겁니다...
옹기종기 모여 살고 싶네요
4식구 뿔뿔이 생활 중입니다..ㅎㅎ;;
그럼 인천에서 뵙겠습니다
초등 저학년때 쫄딱망하고 해줄거 못해주고
할무이도 아파서 병원 그리고 중핵교때 부터온천장집서 홀로 근처 처제2집 오가며 와잎 나
거제 넘어와 돈번다 지혼자 내 버려두니깐
또 대학도 자취해서리
가시나라 주 패 지기도 몬하고 지맘대로
천방지축이 된거임
부모님이라고 무조건 다 큰 자식 내보내고 싶은거 아닌데 자기혼자 단정해서 누가 서른 넘어도 부모랑 같이 사냐고
막 절 비난했어요.
귀요미~~ 남의 말에 너무 신경 쓰지 말아요
돼단해요 ㅎㅎ
이제 사춘기 일지도 몰라요. 늦은 사춘기 아니 오춘긴가.. ㅎㅎ
사람 사는데는 정답이 없어요.
같이 살던 따로 살던 다른 사람들이 입댈 일은 절대 아니라는 거죠.
그러니 누가 뭐라든 신경쓰지 말아요.
옥헤이?^^
부모님과 즐겁게 알콩달콩♡♡♡
저도 그게 약간 컴플렉스 좀 부끄럽게 생각하긴 했나봐요... 그말에 꽂혀서 혼자 허둥지둥 슬프고 짜증났어요.
네 .... 열심히 알콩달콩 살아볼게요 형님...감사해요 항성..컵휘형님
근방 계시다면 통닭에 소주 한잔 따라 드리고 싶네여
남이사 같이 살던 말던 지가 왜 참견인지..
그렇게 저를 씹네요? 시간도 없는데? 지가 인계 잘못하길래 제가 좀 이거 어떻게 된거냐 일을 왜 이렇게 했냐 뭐라 했더니 참 유치하게 그런식으로 저에게 극딜을 ㅠㅠ
자식이 딸이건 아들이건 성인 임에도 백수로 집에서만 뒹굴거리고 있는 경우
답답하고 꼴보기 싫어서인 경우와
결혼할 생각이 없는건지 애인 이나 있기는 한건지 데이트도 안하고 할때
독립하면 남친이든 여친이든 생기지 않을까 싶어
근데 이경우도 아들늠들에 해당하는 경우가 많죠
대파형은 내가볼때 지금.. 전혀 문제없는듯 해요
감사합니다 강재형님
이제 마음 편히 신경 안써도 될것 같아요. 감사합니다.
게다가 여자인데 더더욱이요...
세상이 어떤 세상인데..
솔직히 이상하게 (능력없는걸로) 보는 사람도 좀 있긴 해요. ㅠㅠ 그런말 들을때 저 스스로에게 컴플렉스죠.
근데 정말 세상 무서워서 부모님과 같이 사는게 조금이라도 안전한건 당연하고요.
장인어른께서 결혼하지 말고 평생 같이 살자라고 농담으로 말씀하십니다
그렇게 생각가지실 필요도 없고
누군가 그렇게 같이 산다고 뭐라할 필요도 없는 그냥 아주 일반적인겁니다
저도 결혼하기전까지는 부모님과 같이 살았는데요??
이상할것 전혀 없습니다
좋은 부모님이 계시는건 큰 행운인듯.. 이게 금수저죠..
전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비빌언덕이 되어주는 부모가 있는 자녀는 그 자제로 금수저라고..
횽이 캥거루족도 아니고 직장도 있고 한디
사람들 오지랍이 지랄이네유
신꼉꺼 병시나 라고 하세유
횽은 멘탈이 좀 약하시나바유
좀 덜자란 애같이 느끼는 사람도 있고 해서요.
어떤 면은 또 놀랍도록 뻔뻔(?)한 면이 있는데 ㅎㅎ
귀갸 얇아요. 누가 그렇대 하면 어 진짜? 이러면서 팔랑팔랑..ㅠㅠ
솔직히 여기서 이렇게 인정받고 자존감 회복해도 또 뭔가 심리적으로 쫄리는 부분이 생기면 또 잠 못잘게 뻔해요 ㅠㅠ 감사합니다 오선생형님
아마 속 안썩이니 같이 있자고 한듯 합니다
돈을 정말 많이 번다면... 부모님 하고 가까운 위치.. 예를 들어 마주보는 집 이런식으로 독립하는것도 좋을것 같긴 하네요.
정답은 없어요
근데 제 아들이 올해 14살인디
성인이되면 독립시킬꺼에요
그래야 여친이랑 프리하게 놀죠
전 좀 개방적이라서요
결혼전 용돈 진짜많이
급여타면 내쓸꺼 빼고 반은 드렷던것같은뎅 ㅎㅎ
사람마다 성향은 다르지만, 전 혼자 살면 많이 외롭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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