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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댓글 (8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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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레벨 상사 1 여유운전하자 25.03.11 15:19 답글 신고
    45살입니다.
    흩어진 가족 생각에 열심히 돈벌어서 이제 다시 한집에 살수있게되었는데 회사에서 해외나가서 일하래요..;;
    팔자 정말 그지같네요.
    답글 2
  • 레벨 대령 1 봄울섬아빠 25.03.11 15:23 답글 신고
    다들 비슷하게 살겁니다.저도 40대 인데
    위염에 식도염에 신경성으로 매일 약먹어요.
    그래도 언젠간 빛보겠지 하는 생각으로 살지요
    답글 1
  • 레벨 대위 2 오병장 25.03.11 15:21 답글 신고
    똑같아요..
    답글 0
  • 레벨 중위 2 conan1234 25.03.11 15:17 답글 신고
    이쁜여자 만날생각…*.*;;;
  • 레벨 상사 1 여유운전하자 25.03.11 15:19 답글 신고
    45살입니다.
    흩어진 가족 생각에 열심히 돈벌어서 이제 다시 한집에 살수있게되었는데 회사에서 해외나가서 일하래요..;;
    팔자 정말 그지같네요.
  • 레벨 원사 3 가르마 25.03.12 11:52 답글 신고
    저도 45에 홀로 해외나왔습니다. 나오자마자 코로나 직격으로 2년 만에 한국 휴가. 셋 키워야해서 급여 때문에 해외에서 계속 일해야 할 듯요. 혹시 모를 갑작스럽게 사망할까봐 해외 통장 상속 방법 알아보고 있네요.
  • 레벨 대장 Zylent 25.03.11 15:19 답글 신고
    40초반인데요 아무생각 없습니다.
    생각할수록 답이 안나와서요...
  • 레벨 대위 2 오병장 25.03.11 15:21 답글 신고
    똑같아요..
  • 레벨 중령 3 흥할놈의새끼 25.03.11 15:22 답글 신고
    전 일단 연애도 못하고 있는 처지라 연애 하고 싶어요.
  • 레벨 대령 1 봄울섬아빠 25.03.11 15:23 답글 신고
    다들 비슷하게 살겁니다.저도 40대 인데
    위염에 식도염에 신경성으로 매일 약먹어요.
    그래도 언젠간 빛보겠지 하는 생각으로 살지요
  • 레벨 원사 3 니은니은0303 25.03.11 17:45 답글 신고
    원형탈모도 추가염...ㅠㅠ
  • 레벨 대령 3 HMB 25.03.11 15:29 답글 신고
    오늘 퇴근후 저녁은 뭘 먹을까? 제일 고민이 되네요
  • 레벨 상병 우리고을 25.03.11 15:35 답글 신고
    비슷비슷 휴....
  • 레벨 중령 3 Bucs 25.03.11 15:40 답글 신고
    회사에서 최대한 오래 버티기
  • 레벨 소장 정치충은유게의악 25.03.11 15:42 답글 신고
    내일은 또 어떤일을 미뤄볼까 하며 하루를 보내봅니다..

    어차피 내일의 나는 또 내일의 나에게 미룰거니깐 ㄷㄷㄷㄷ
  • 레벨 중장 콜라는코크 25.03.11 15:48 답글 신고
    다 그러고 살아요. 다만 거기서 정말 바늘 구멍같은 휴식을 찾는거죠. 나만의 시간을 1시간만 가진다해도 그 바늘구멍에 대한 기대로 삽니다 ㅋㅋㅋ
  • 레벨 소령 3 TedV 25.03.11 15:54 답글 신고
    어떻게 부자될까 생각하며 하루하루 그냥 사는 듯요

    비슷하지 않을까요 대부분?
  • 레벨 대장 LANIGIRO 25.03.11 16:03 답글 신고
    저녁 뭐먹지@_@?
  • 레벨 소위 1 공사탕이싫어요 25.03.11 16:19 답글 신고
    40대 금방가요!!!
    그러다 보면 50대중반되서도 같은 글올릴지도?
  • 레벨 중사 3 전기노동자 25.03.11 16:38 답글 신고
    저는 40대 시절 그냥 저냥 살았던듯. 지금도 마찬가지고.
  • 레벨 중장 sinjam 25.03.11 16:49 답글 신고
    변하지 않는 마음은 야동을 보는 마음
  • 레벨 일병 하루만빌려줘 25.03.11 16:51 답글 신고
    회사에서는 매출에 대한 걱정
    집에서는 육아 + 애들 학원비 + 생활비 에 대한 압박
    사람 사는거 다 비슷 한것 같습니다.
  • 레벨 중위 2 밤알 25.03.11 16:56 답글 신고
    그냥 사는게죠..
  • 레벨 소위 2 나은채은아부지 25.03.11 17:02 답글 신고
    로또만 바라보며 사네요;
  • 레벨 상병 개팡이 25.03.11 17:03 답글 신고
    47입니다
    똑같습니다
  • 레벨 소위 2 Carbon블랙 25.03.11 17:06 답글 신고
    힘내세요
  • 레벨 소령 2 오벤츠 25.03.11 17:08 답글 신고
    빨리 탄핵되고 이재명 대표가 대통령돼서 경제 부흥되고 코스피 3000 오버하고 막 이게 나라다 하는 분위기 다시 겪고 싶습니다.
  • 레벨 중령 2 베레베레23 25.03.11 17:10 답글 신고
    81년생입니다. 첫째가 중2죠. 둘째는 초3...초닥고 지나면 학원비 앞자리가 바뀌죠...고등학생이 되면 또 앞자리 바뀌고...지금도 100단위 학원비인데 와이프는 이것도 적은거라고 하네요. 애들 학원비 벌어야해서 지난주부터 배민커넥트 1~2시간 하는데....ㅜㅜ 전 30대에 높은 빌딩에서 와인말고 양주먹었던적이 있어서 이젠 그냥 직장생활하고 알바하고 애들 학원비가 어떻다더라 하는 그런 와이프와 옥신각신, 그렇게 사는게 속편하고 좋더라고요. ^^ 얼마전에 집도 샀으니 이젠 걍 이러고 살려고요. 행복은 만족감에서 오는거 같은데 전 적당히 만족합니다. ^^
  • 레벨 대장 올갱이국밥 25.03.11 17:12 답글 신고
    너무 걱정 마세요.
    열심히 살다 보면 세월도 가고 길이 열립니다.
  • 레벨 소장 발꼬락화팅 25.03.11 17:12 답글 신고
    그런 낙(?)으로 살았었던 1인 ㅎㄷㄷㄷㄷ
    그런데 이제 오십줄 되니...
  • 레벨 원사 3 멋있지요 25.03.11 17:18 답글 신고
    40대 중반 미혼. 노후준비만 하고 있네요. 결혼은 Bye~!
  • 레벨 중사 3 좃빠가시발섹기 25.03.11 17:18 답글 신고
    회사에서는 한단계라도 더 올라가려고 앞뒤 돌아볼 새도 없고
    집에 가서는 중2병 걸린 아들놈과 와이프랑 지지고 볶다보니 아무 생각없이 몇년 훌쩍 지나가 버리더라고요
    초딩 딸내미가 힐러역할 해주고요
  • 레벨 원사 3 논골바질이 25.03.11 17:23 답글 신고
    뭐 그렇게 사는게지요
  • 레벨 병장 자유형마스터 25.03.11 17:24 답글 신고
    다들 비슷한 생각으로 삽니다.
    사람 사는거 다 거기서 거기에요.
    힘내세요!
  • 레벨 중령 2 바이올 25.03.11 17:27 답글 신고
    인생은 기본적으로 생존이 본질 아니겠습니까?
    사람도 동물과 별반 다를거 없이, 목숨걸고 사냥하고(사람은 일하고), 생존하고
    다만, 인간 세상은 약육강식만으로 설명되지 않는 점이 동물과 좀 다른 것 뿐.
    본질 자체는 생존인 듯 합니다.
    기를 쓰고 살지 않아도 살수 있는 사람이 몇이나 될까요?
    저도 님과 비슷하게 살아가고 있습니다.
  • 레벨 소령 2 ch2709는좆두순 25.03.11 17:27 답글 신고
    평생 이 회사에서 돈 벌며 살 수 있을까?
    나이 더 먹고 회사에서 나가라 그러면 내가 그 나이에 할 게 있을까?
    지금이라도 빨리 다른델 찾아야 하지않을까..
    그치만 매달 나가는 생활비에 애들 학원비에...

    아, 어떡해야 하지?
    매일 이 생각만 하면서 하루하루 흘러가는 시간들...
  • 레벨 이등병 담솥 25.03.11 17:31 답글 신고
    사람 생각하는거 다 똑같나 보네요..
    요즘 경기가 안좋아서 매출이 바닥입니다... 에휴..
  • 레벨 상사 1 데드풀546 25.03.11 17:28 답글 신고
    사는게 재미없습니다...
  • 레벨 상사 3 커틀렛맨 25.03.11 17:28 답글 신고
    전 42인데 2년 전 이혼 했네요.
    딸 둘 제가 키우다보니 부모님, 누나까지 고생 시키며 살고 있네요.
    우리네 사는 모습 다들 똑같을 겁니다.
    힘냅시다.
  • 레벨 중령 3 염병하는윤거니 25.03.11 17:32 답글 신고
    47입니다 사람사는거 님하고 별반 다르지 안습니다
  • 레벨 원수 7남매 25.03.11 17:35 답글 신고
    돈이 많건 적건...

    이재용도 그나이 땐
    똑같은 걱정하고 살았을겁니다.
  • 레벨 소령 3 신타루치아 25.03.11 17:35 답글 신고
    혹시.... 행복할까봐요.... 50대입니다.
  • 레벨 소장 욜라보타이 25.03.11 17:40 답글 신고
    다들 비슷하시겠네요.
    그냥 월급쟁이로 살아선 절대로 위에 글에서 꿈꾼 일들은 벌어지지 않네요..ㅎㅎ
    한달 적자 나지 않도록 열심히 사는거죠..
    원래 버는 만큼 쓰는거 아니겠습니까.
    아파트 대출금 열심히 갚고 아이들 학원비 내면서 적자 안나는게 최선인것 같네요. ^^;;
  • 레벨 일병 hyodowang 25.03.11 17:48 답글 신고
    40대 중반인데요.. 결혼은 안해서 부담은 적은데 부모님 나이들어 가니까 걱정은 됩니다. 오래오래 건강하게 함께 행복하게 살고 싶네요. ^^. 지금도 행복해요~ 앞으로도 쭈욱~
    직장은 한 곳에서 20년 정도 다니고 있는데 앞으로는 모르겠네요 ㅎ 그래도 화이팅
  • 레벨 상병 우하하하9 25.03.11 17:49 답글 신고
    하루하루 똑같이 아무생각 없이 기계적으로 삽니다.
  • 레벨 병장 쫑쫑이사랑 25.03.11 17:52 답글 신고
    내일은 조금 더 나은 내가 될까 해서,
    내 주변 사람이 나로 인해 좀 더 좋은 삶을 살 수있지 않을까 하는
    희망으로 하루 하루 버티고 해결하면 삽니다,
  • 레벨 원사 3 언데드사제 25.03.11 17:56 답글 신고
    40대중반 부부입니다. 아직 애도 없습니다. 더 막막하네요.
  • 레벨 원사 3 리취맨 25.03.11 17:59 답글 신고
    다들 비슷하시네요

    49입니다

    막내 이제 돌인데..ㅋ 그냥 열심히 살아요

    그래도 막내 애교에 힘들어도 웃을 수 있어 좋네요. .ㅋ
  • 레벨 대위 3 암튼그냥저냥 25.03.11 18:02 답글 신고
    출근하기 더럽게 싫어도...

    그나마 일할 수 있는 직장이 있음을 다행으로 생각하며 출근...

    출근하면 또 내가 왜 이짓을 하고있지?? 하는 생각...

    그래도 일 할수 있는 직장이 있음을 다행으로 생각하며 근무...

    반복이네요...

    그나마 취미생활이 있다는것과 아내가 취미를 막지 않는게 다행이네요...
  • 레벨 대위 3 눈위의시 25.03.11 18:03 답글 신고
    그냥 저냥 살아요ㅠㅠ
  • 레벨 중사 2 블랙아이디 25.03.11 18:07 답글 신고
    저는 올해 55세이고 여전히 일하고 있습니다.

    누가 그러더군요. 그래도 아침에 출근할 수 있는 곳이 있고 내가 챙겨야 할 가족이 있다는 것 조차도 행복한 일이라고 ...

    아직 일을 하고 계시니 다행이고, 물론 힘드시겠지만 모셔야 할 부모님이 생존해 계시다는게 지나고 나면 얼마나 소중한 것이었다는 걸 분명 깨닫게 됩니다.

    더구나 똥밭에 굴러도 이승이 낫다고 하지 않습니까. 행복의 기준을 한번 크게 확대해보시는 게 어떨까 생각됩니다.
    힘내시고요.
  • 레벨 소위 2 밥존슨 25.03.11 18:25 답글 신고
    저는 더 형이네요. 40후반
    의료쪽 일하는데
    남자팔자 그러니까 여자들보다 빨리 죽나봐요.
    고되고 슬프고 불안하고 그리고 잘 제대로 안서요
    새벽에 잘깨고.
    저도 우울합니다
  • 레벨 소장 그리살지마라 25.03.11 18:26 답글 신고
    제나이 49 큰애26 둘째22 셋째19

    넷째..중2 ..

    아..둘만 낳았으면 지금쯤 편히 살고있으려나 ㅋ
  • 레벨 대령 3 1998오렌지군단 25.03.11 19:01 답글 신고
    와 대박.. 찐 애국자;; 그리고 찐 부자!
  • 레벨 대령 1 워나비 25.03.11 18:51 답글 신고
    그게 현실적이고 일반적인 40대입니다
    저 또한 마찬가지네요
  • 레벨 대령 3 1998오렌지군단 25.03.11 19:01 답글 신고
    40대에 그러지 않은 사람이 얼마나 되겠습니까.. 저는 늦게 아이를 낳아서 지금 5살 3살.. 어린이집 보내고 양가 부모님 봉양에, 집 대출 사업 대출 진짜 쉬고싶어도 쉬지 못 하는.. 멈출 수 없는 기차를 타고 있는 느낌입니다.. 교육비는 갈수록 더 늘어난다는데 도무지 은퇴가 보이지가 않네요
  • 레벨 중위 3 아직은청춘 25.03.11 19:38 답글 신고
    제 인생의 최고의 시간은 40대였습니다. 절대 늙으신거 아니고 이제 필 나이입니다. 뭐든 싸워나가세요.
  • 레벨 소위 1 익손이 25.03.11 20:33 답글 신고
    우리들때 나이가 애들챙겨야지 부모님도 챙겨야하니 제일 힘든시기지 싶네요

    그래도 어쩌겠어요 지치고 힘들겠지만 힘을
    낼 수 밖에요...
  • 레벨 하사 3 찰버무리 25.03.11 20:33 답글 신고
    애기가 이제.. 곧 돌이네여…

    그냥 저는 없다 생각하고 삽니다
  • 레벨 상병 콰지모톳 25.03.11 20:34 답글 신고
    작년 회사 폐업예정으로 권고사직 당하고 이제 50세 이력서상 나이론 48세인데 정말 이력서 넣을 곳도 별로 없네요... 면잡을 봐도 그걸로 끝이고... 이제라도 프로그램 개발 공부와 자격증 공부를 하고 있는데.. 어떻게 될지......... 참 한참때 이렇게될지 예상도 못했었는데...... 참 힘드네요.... 집사람 보기도 딸래미 보기도......
  • 레벨 소령 3 삶의의지 25.03.11 20:45 답글 신고
    아이들 커가는 재미요... 힘내세요!!!
  • 레벨 중령 1 칼국수장수 25.03.11 20:47 답글 신고
    45세입니다

    모테솔로라 그냥 흘러가는데로삽니다
  • 레벨 상사 1 라우엘 25.03.11 20:47 답글 신고
    49 열심히 일하며 가족 지키며 살아갑니다. 한창 돈 많이 들어갈 고3인데, 다행인지 불행인지 공부에는 희망이 없어 최소한의 교육만 시키며 살아가고 있네요. 50이 되면 좀 달라지려나요?
  • 레벨 일병 허리급 25.03.11 20:59 답글 신고
    49입니다.
    고2 중3 중1...
    그냥 앞만보고 살아요ㅠㅠ
    보배들어오는게 그나마 삶의 낙입니다ㅎㅎ
  • 레벨 중령 2 일반회원3 25.03.11 21:07 답글 신고
    40 후반입니다. 애는 대학교 가겠다고 학원 댕기느라 늦고, 마누라님은 묵묵히 지켜 봐주고 있습니다.
    내일도 오늘처럼 힘들겠죠 뭐...
  • 레벨 중위 2 무소 25.03.11 21:43 답글 신고
    사십대 중반이시면 뭘하기에 충분합니다.

    저 43에 빌라 담보잡고 리모컨 한번 안잡아보고 1.2톤 스카이 질렀습니다.

    물론 힘들지요

    이거 아니면 죽는다 생각하니 됩디다.

    결코 늦은나이 아닙니다.

    힘내시길...
  • 레벨 하사 3 호밀방앗간 25.03.11 23:22 답글 신고
    저는 여자인데요. 40대에 학원 운영하면서 불면증에 걸리고 삼년후 번아웃 와서 삷이 고통이었고 현재는 윤석열 때문에 가슴이 뛰고 우울증이 심해집니다. 저도 그랬어요
    막연히 40이면 모든걸 이루고 안정적일 줄 알았는데 가장 힘든 시기인 것 같아요.
  • 레벨 하사 1 ShowX 25.03.12 05:40 답글 신고
    보배 눈팅하며 삽니다.

    2000년 초반엔 자동차 이야기가 주여서 즐거웠는데

    그 자동차 좋아하시던 분들이 40,50대 되시니 온통 정치 이야기네요 ㅡ.ㅡ
  • 레벨 이등병 허벅자 25.03.12 06:35 답글 신고
    너무 똑같네요. ㅠㅠ
    40대 중반 아이 5살이고요.
    제조업인데 작년 납품대금 절반 정도는 못받고 있네요. 그나마도 작년12월부터는 적자의 길로. 제 공장이라 임대료 안나가는데도 이걸 계속 해야하나 말아야하나 답이 안나옵니다.새로운 일을 시작하려면 더 늙기 전에 해야하는데 자신은 없고 경기도 안좋고. 공장 내놓아도 팔릴 것 같지도 않고 생활비는 쪼들리고. 대출은 남아있고.
    아버지 밑에서 20대 때부터 코로나 전까지는 주6일 토요일도 저녁까지 기계돌리고 공휴일 못쉬고 명절에도 이틀정도만 쉬고 일했습니다.아버지 원망하고 싸우기도 많이 했는데 그때마다,일 있을때 고마운 줄 알라고 윽박지르셨어요. 이제 무슨 말씀인지 알 것 같긴하지만... 고생은 그저 끝이 없구나 싶은 생각도 드네요.
    그와중에 아내는 당근에 펜션 1박 싸게 나온 거 이야기하길래.안된다고 했습니다.자괴감도 들고 기분 안좋더군요.
    아버지는 80대, 몸이 안좋으셔서 댁에 누워만 계시고 어머니는 돌보시느라 꼼짝 못하시네요. 1주일에 한번 찾아뵙는데 그것도 아내한테는 눈치 보이고 그러네요.
    친구들 만나도 기운 빠지는 얘기만 하니까 싫어하는 것 같고 서로 지치는 것 같아 친구들도 만나기가 싫어집니다.

    힘내시고 건강 잘 챙기세요.
    저는 너무 스트레스 받다보니 지난주부턴 장염에 대상포진이 왔습니다. 30대까지만 해도 안그랬는데 40대 되니 스트레스 받으면 바로 몸으로 증상이 나오네요.

    쓰다보니 역시 너무 기운 빠지는 이야기지만
    그래도 비슷한 분 이야기 들으니 반갑기도 하고 위로를 드리고 싶기도 해서 답글 남겨봅니다.
  • 레벨 중사 3 옴메나 25.03.12 07:20 답글 신고
    40 초반인데 애셋낳고 15년간 쉬지않고 장사만 죽어라고 하다가 정신병 올것같고 몸도 여기저기아파서 한달 도망쳐 나왔습니다ㅠㅠ국내로 차타다 자전거타다 걷다 여기저기 떠돌고 있습니다 몸조리만 잘하세요
  • 레벨 원사 3 simplist 25.03.12 08:09 답글 신고
    과대한 기대는 결국 절망과 후회의 지름길
    드라마를 너무 많이 본듯
  • 레벨 대위 3 RS4Top 25.03.12 08:51 답글 신고
    다 그렇게 삽니다. 티비나 sns등 나오는건 허울뿐이고, 그들 역시 다들 먹고 살려고 발버둥 치는거죠. 힘내세요.
    소소한 것에서 행복을 찾으시길 바랍니다.
  •  삭제된 댓글입니다.
  • 레벨 일병 보배트리 25.03.12 10:35 답글 신고
    ㅋㅋㅋㅋ 글 잼있어요.^^
  • 레벨 병장 노란삭발 25.03.12 10:33 답글 신고
    저40말 집사람40초 집사람이 작년5월 담도암진단받아 담도및 주변부 제거수술받아 항암받고있는데 최근 간에도 일부 암조직이 보인다는말에 절망감만 커져가고있습니다 회사에서 일하다, 밥먹다, 걷다 문득문득 집사람생각에 속이 부서지고 쪼그라지는 느낌이나네요... 최소한 애들이 성인이 될때까지 나와 아내가 최선을 다 해야지요 후회없이
  • 레벨 일병 쿠우 25.03.12 11:50 답글 신고
    기운내세요ㅡ
  • 레벨 일병 보배트리 25.03.12 10:41 답글 신고
    40대 후반 달려가고 있습니다.
    아내 아들과 살아가고 있습니다.
    "인생 정답 없다." 좋게 긍정적으로 생각하기 힘들지만 우울하지만 어찌 흘러 가네요. 지나가면 별거 아니다 생각하며...
    남편이자 아빠이며 부모님의 아들로서....
    모두 힘내봐요~!!!!!
  • 레벨 원사 3 꼬북0221 25.03.12 10:56 답글 신고
    이젠 아무 생각도 없네요 ㅎㅎ
  • 레벨 대령 3 김소장님 25.03.12 10:58 답글 신고
    다 비슷헌데 사소하게 건강과 재력이 차이납니다.
  • 레벨 대위 3 올드뽀이 25.03.12 11:25 답글 신고
    4,50대는 디 비슷해요 …
    죽지못해 살아요
  • 레벨 소령 1 넌내게목욕값을줬엌 25.03.12 11:38 답글 신고
    81년생 애들 다크면 잼나게 놀겠다고 다짐하고... 아들 23 딸 22 이제 놀아도 될까 하다가... 부모님 모시고 삽니다 ㅎㅎ
  • 레벨 소위 2 램볼지니 25.03.12 11:49 답글 신고
    40중반엔 생각할 시간이 없죠
    안팎으로 할일이 넘쳐나는 시기
    잘 버티고 풀리면 50대에 웃죠
  • 레벨 대령 3 록리나잇 25.03.12 11:55 답글 신고
    자식없는 주말부부라 생각없이 살고 있습니다,
  • 레벨 소위 2 구라치지마 25.03.12 12:16 답글 신고
    중반을 바라보고있지만..
    그냥 월급쟁이죠..
    벌면 집갖다주기 바쁘고
    한달벌어 한달먹고살고
    뭐 물려받을 재산이나있었어야
    조금은 안도하고살텐데
    그런것도 일절없이 자수성가 하다보니..
    그래도 그럭저럭 먹고삽니다
  • 레벨 중위 2 조커 25.03.12 12:21 답글 신고
    그래도 후손들은 좀 나아지길바래요
  • 레벨 병장 클팡이 25.03.12 12:37 답글 신고
    40대 후반입니다!
    결혼은 커녕 여친이라도 있었으면 좋겠습니다..ㅜ.ㅜ

    막혔다/풀렸다 하는 야동보고
    코스트코 가서 할인하는 물건 사는거
    말고 하는게 없네요
  • 레벨 이등병 힘빼고살자 25.03.12 13:10 답글 신고
    똑같아요. 43인데 중학생 큰딸 학원비에 둘째 아들놈한테 앞으로 들어갈 돈 생각하면 답답해서 자다깨다 자다깨다 그럽니다. 대출은 풀이고 얼마전 사기당한거 매꿔넣느라 신용대출 추가로 받았는데 그거까지 추가되서 숨이 턱턱 막히고 있습니다. 매 달 대출상환일이 두렵고 회사에서는 승진을 기약이 없으니 월급 오를일은 없는데 물가는 계속 올라서 미칠꺼 같고...힘내세요~
  • 레벨 이등병 샹크스 25.03.12 13:43 답글 신고
    이번 주말엔 아이와 어디 가서 놀아주지? 놀아주고 무슨 술 마시지? 고민하고 매주 지냅니다
  • 레벨 상병 percy 25.03.12 14:45 답글 신고
    40중반 미혼이고 가끔 집에서 여친이랑 밥해먹고
    넷플 보며 딩굴거리고 . 이제 날풀려서 골프치러다닙니다 딱히 재미있는일이 없네요.
  • 레벨 상사 2 꿈을보배로드림 25.03.12 14:57 답글 신고
    아 난 행복한거구나 생각합니다.
    낼모래 50인데 그래도 쬐그만한 내집있고 제2의인생에서 직장다니고있고(월급은 쥐꼬리)큰아이 대학교2학년 작은아이 고1. 아직 돈들어갈일이 많지만 다들 아버지.어머니들은 가족위해 평생 고생하는게 현실이네요
    대한민국 가장 여러분 힘들 내시고
    이번주 로또나 한장씨 사서 소소한 희망을 가져보자고요~^^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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