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근 중고차에서 사기를 당했습니다.
피해액은 2,090만원입니다.
햐...그런거에 당하나 싶지만. 제가 그날 무언가에 씌였는 지
지금생각하면 엄청 허술했었고 그리고 조금 더 주의깊게 생각해보고
조금 더 침착하고 냉정하게 대응했으면 막을 수 있는 일이었는데
뒤늦은 후회만 남게되네요.
아마도 이 조직은 계속적으로 이를 시도할 것이고 대부분은 속지 않으시겠지만
저처럼 속을 수 있기 때문에 경각심 차원에서 말씀드립니다.
더치트에 전화번화 계좌번호를 등록하고 오픈채팅방을 개설했더니 2일만에 30명 가까인 되는 사람이
피해를 입고 들어온걸로 봐서는 매우 활발하게 움직이고 있는 조직이고
중고차, 중고오토바이, 상품권, 티켓 등 품목이 매우 활발하고
수십개의 전화번호, 계좌(주로 지역농협) 등을 새로 생성하면서 활동하고 있습니다.
상대방을 안심시키기 위해 특히 주민등록증, 인감증명서 등을 위조하기때문에 조심하여야 합니다.
당근중고차에서 거래할 때...타인의 차량을 이용해 등록 가능한 헛점이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절대로 당근거래하듯이 접근하면 아니됩니다. 그리고 아이디를 도용하기때문에 이 부분도 믿어서는 안됩니다.
당근에서 중고차 거래할때는 철저하게 원칙을 준수하여야 합니다,
그리고 가급적 혼자가시지 말고 밥이라도 맛난거 사주면서 친구나 가족 지인등을 동원하여
내가 상대방의 사기기술에 휘말리지 않게 제3자의 입장에서 봐주는 역할을 해줄 수 있게 해야 할 듯합니다.
해당 내용에 대해 자세히 듣고 싶은데, 실례가 되지 않는다면 010-9431-3410이나 hoback@tleaves.co.kr로 연락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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