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는 인간의 영역과 그 영역 밖의 일이
존재하죠.
그런데 기도를 하는 사람들을 보면
인간이 해야 할일을 하지 않고 기도만 해요.
인간의 영역에서 최선을 다하고
최선으로 장담할수 없는 그 외의 영역의 일은
기도를 하는건데
처음부터 기도만 해요.
저는 솔직히 저를 위해 기도를 해주는것 보다는
저를 위해서 돈을 주는게 더 좋아요.
제가 행복하길 기도하는 것은 쉽죠.
그런데 저는 돈이 있어야 행복하거든요.
그니까 돈을 주면 되는데 왜 돈은 안주고
기도만 하는지 그게 궁금해요.
기도는요.
내가 할 수 있는 모든 노력을 하고 나서
신께 부탁하는 거에요.
처음부터 다 해달라고 기도하는건
신성모독 아닐까요?
신이 집사나 머슴은 아니니까요.
제가 만약에 여기의 누군가를 위해서
기도를 한다고 한다면 그건 거짓말이에요.
저는 누군가를 위한다면 돈부터 줄거에요.
돈으로 해결이 안되면 그때 기도를 하겠죠.
단지 일을 해결할 만큼의 돈이 없다면
그건 어쩔수 없는 거에요.
기도로 대신할게 아니라
그냥 어쩔수 없이 돈이 모자른 거에요.
그니까 돈으로 해결할수 있게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나서
기도를 하는게 맞다는 거에요.
예를 들면.....
이혼한 전처의 앞날을 축복하는 것 보다는
위자료 많이 주는게 진정으로 위하는 거죠.
정리하자면 기도해준다는 그 댓글은 거짓말이라는
결론이 나오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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