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주정뱅이 파파가 있었다.
아들이 다섯이나 되었는데 집안은 언제나 가난했다.
우연한 기회에 써커스 곡마단에 지기집 아이들을 출연시켜 돈을 벌자는 생뚱맞은 발상으로,
춤도 추고 노래도 부르는 "잭슨 꼴깝쇼"를 선보였는데, 의외로 반응이 좋았다.
노래를 잘해서라기보단 보통 여느 아버지라면 창피해서 상상을 못할 거지차림새 아이들 다섯형제가 꼴깝을 떠는 자체가 웃기기 때문였다~
그때만 해도 잭슨가 다섯아이들이 가수라기 보다는 광대나 삐에로에 가까왔다~
돈의 짭짤한 맛을 본 파파는 아이들에게 학교는 안보내고 노래와 춤연습만 시켰고,
그중에 제일 막내아이 마이클은 다섯살였는데, 노래와 춤을 조기교육 받아서 제법 신동소리를 듣게 되었다.
어느날 아버지로부터 청소를 안한다며 벌겨벗겨 집에서 쫓겨나 애완견 벤을 붙잡고 흐느껴 울면서 만든 곡 '벤'이 인기를 끌면서 잭슨가 아이들은 잭슨파이브로 그룹명을 짓고 가수로서 활동을 했다.
마이클잭슨의 성공을 벗겨보려면 그당시 사회상황을 이해할 필요가 있는데,
당시까지 남아있던 흑인차별과 흑인들의 범죄집단화, 반정부시위, 백인들만 잘사는 미국을 안좋게 보는 국제적 비판을 단칼에 만회할 카드 !
흑인 영웅을 만들어서 흑인들의 분노와 억울함을 달래고, 니들도 노력하면 얼마든지 성공할 수 있다는 영웅후보를 찾았는데,
CIA에서 낙점된 그 영웅이 바로 잭슨꼴깝쇼의 막내 마이클였다.
이후 중앙정부의 엄청난 지원을 받아 마이클잭슨의 출세는 그 어떤 연예인보다도 높은 인기를 누리게 되었다.
한국가수 박남정은 마이클잭슨을 따라한 가수였다.
잭슨파이브의 인기로 흑인 다섯명이 돈이 된다는 이치를 파악한 '모타운 레코드'사 에서는 잭슨파이브의 새판(뉴 에디션) 1969년생 동갑내기들을 만들었다.
뉴에디션도 어느정도 성공했지만, 그중에 솔로로 나온 바비브라운이 가장 인기가 많았다.
헌데, 잭슨5와 뉴에디션의 성공을 영~ 심기불편하게 여긴 KKK 소속 백인 기획자는 깜둥이들을 갈아엎을 백인 다섯명 가수를 만들었는데, 바로 뉴키즈온더블락이다.
내글에 과장과 허구는 있다.
(음식에 양념이 들어가야 맛이 있듯이 글을 재밌게 쓰려면 허구가 필요하다.)
그러나 잭슨파이브를 따라서 뉴에디션을 만들었고, 뉴에디션을 흉내내어 뉴키즈온더블락을 만들어낸 사실은 진실이다!
또한 뉴키즈가 세계적인 인기를 끌자 한국의 이수만은 한국의 뉴키즈를 표방하여 HOT를 만든것도 사실이다.
오늘날 아이돌그룹중 HOT의 영향을 받지 않은 그룹은 없다싶을 정도로 전설적인 그룹 에이치.오.티!
는 미국의 뉴키즈를,
뉴키즈는 뉴에디션을,
뉴에디션은 잭슨파이브를,
잭슨파이브는 술주정뱅이 파파와 그집개 벤이 만들었다는 이 오묘하고 기묘한 최태국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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