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서울에서 작은 가게를 운영하고있습니다
작년부터 쇠구슬 테러를 당하고있는데 경찰에서도 아무 연락도 없고 너무 답답해서 글을 써 봅니다
먼저 작년 3월 말쯤에 월요일 출근해보니 문이 이렇게 되어있더라고요
자세히보니 뭐에 맞은 자국이있어서 경찰에 신고를 했습니다
와서 보시더니 담당형사님 몇일 후에 연락 받고 1년째 깜깜 무소식입니다 ㅠㅠ

그리고 1년뒤인 이번달 5월 7일 빨간날 끝나고 출근해보니 아래 사진처럼 총을 3방이나 쐈더라고요
이번에는 매장 전면 통유리입니다 ㅠ
강화유리가 아니라서 저렇게 구멍만 나있는데 여기가 한국 맞나?? 정말 충격적이더라고요
이번에는 쇠구슬도 하나 찾았으며 경찰에 바로 신고했는데 또 파출소에서 왔다간 후로 아무 소식도 없습니다
그러곤 오늘 5월 12일 월요일 오전 6시 30분
이번엔 유리 아래쪽에 3발 매장 입구 문에 1발
총 4발을 쏴서 매장 입구문은 박살이 났으며 전면 유리도 지금 총알자국 토탈 6개 입니다
이자리에서 아버지때부터 28년째 운영했고 이제 2년만 여기서 더하면 백년가게 신청하려고 하는데
경찰에서도 연락도없고 답없는 와중에
계속 쇠구슬 맞고 이사가야하나 이사가면 안따라오려나 너무 걱정이 됩니다
파출소에선 의심되는 사람이 있냐고 하시는데
원한 살일도 없고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매일 새벽 6시반에 출근해서
5시반에 퇴근하면 바로 집가서 애기보고 잠들고 일 외적으로 사람도 안만나요
누군진 모르지만 이건 너무 심한거 아닌가요;;
또 쏠거라고 생각되니 가게 문도 못바꾸겠고 문없이 출퇴근 할 판이네요 ㅠㅠ
개또라이네요.
개또라이네요.
시공으로 작업으로 앙심품은듯
잘 살펴보세요
클레임 전화 받은적 없는지
일반 사기건은 처리도 안돼서 온라인 사기가 역대 최대죠
1년? 2년? 우습죠 인명사고나지 않는 이상 자체종결 때릴걸요
매장 앞에 CCTV 설치하셔야 겠네요.
원한이니거나 주변인물일 수 있습니다.
분명 모르는 사람은 아닐 겁니다.
새총 사거리가 그리 멀지 않아서 영상 확보할 수도 있지 않을까요?
블랙박스를 창문에 붙여서 충격 녹화 함 찍어보시죠
쇠구슬이 엄청난 단서인데 ㅡㅡ 그걸 안챙겨 간다구요??? 유리에 흔적을보면 정면에서 쐈을 가능성이 높아 보이네요.
쇠구슬 발사라면 보통 쇠총을 많이 쓸탠대 사거리가 보통 300m 내외입니다. 지근거리에서 발사했을 확율이 매우 큽니다.
CCTV를 설치해보시거나 경찰을 제촉해야죠..뭐
여긴가?
사방에 방범 카메라가 있는데 작동이 안되다고 이 ㅈㄹ ㅋㅋㅋㅋㅋ
CCTV 설치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오전 6시30분에 문여신다고 했으니 그시간대에 시끄럽다고 불만을 가진 가까운 주민일 가능성이 보입니다. 보통 일하시는 분들이 6시30분에 문 열자마자 차대고 물건 싣고 하시니 시끄럽긴 할겁니다. 충분히 민원이야 들어올 수 있는데 테러는 너무 간거죠.
그런데 아무리 카메라를 봐도 사람은 안보이더라고요 수사관님들도 진짜 이상하다고 하시네요
그래도 형사님들이 아침 일찍부터 늦게까지 계속 수고해주시고 계셔서 이번에는 정말 잡을것 같은 기대가 됩니다!!
감사합니다!
그간 물질적 피해 정신적 피해...20000% 받아내길바랍니다.!
올려주신 글과 관련해 자세한 이야기 들어보고 도움을 드릴 수 있을지 이야기 나누고 싶어 댓글 남깁니다.
언제든 편하게 연락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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