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엔 중딩 2학년이네요.
앞에서 담배피는 사이에 일회용전자담배를 훔쳐갔더라구요.
매장이 좀 특이해서 입구가 두개인데 중간이 서로 트여있어 왕래가 두 매장을 왕복할 수 있어요.
한곳은 무안 한곳은 유인 이렇게 운영중이고요.
담배를 피러 나왔을때 무인매장으로 들어간건 알았고 담배 피우는데 안나오는것 같아서 유인매장을 쳐다보면서 담배를 폈죠.
담배를 다 태운 후 매장안을 들어갔는데 괜히 느낌이 쎄해서 cctv확인을 해보니까 무인매장에서 제 동태를 살피면서 유인매장으로 건너와 전자담배를 하나 훔쳐 가네요.
중학생인것도 알고 얼굴도 아는애라서 일단 경찰에 신고해서 접수하고 이틀후에 그애와 한무리같이 들어오길래 경찰에 신고.
경찰이 왔지만 훔쳐간애만 사라지고 다른애들만 남은 상황.
그렇게 일단락 되었습니다.
그러고 어제 어제 그애 엄마라는분이 오셨더라고요.
같이온 애들의 엄마와 아는사이라면서 이야기하다가 튀어나왔데요.
전 경찰이 보낸줄 알았거든요.
그러면서 죄송하다고 하시고 훔쳐간 담배값은 받았습니다.
이런저런 이야기하면서 제 생각을 말씀드렸어요.
내가 본 그 애는 완전 엇나간건 아니다.
그러나 이 일에대해서 경각심은 줘야하지 않겠나
사과는 그 애가 저에게와서 해야한다.
그때 어머니도 연기좀 해달라.
본인이 잘못을 저질렀을때 어머니가 어떻게 하는지 보고 느끼게해야 앞으로 안할것 아니냐.
경찰신고한거는 최대한 어머니편에서 이야기하겠다.
이렇게 결론내고 보내드렸습니다.
망해서 곧 나갈넘이 오지랖이 아닌지 싶기도 하네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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