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배드림

귀신 나올거 같은 6층짜리

고물 아파트 살고 있습니다!!

좋은 직장은 아니지만

그래도

하루 하루 열심히 출근하면서

회사 생활 하면서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런데요

우리 아파트

제가 살아가는 라인쪽 사람들 보면요

살아가는게 신기해요!!

저는 날마다 토 일 공휴일만 빼고

회사 생활 하는데요

여기 라인 사람들은 특별한 일도 안하고

특별한 직업도 없는데요.

어케 잘 살아가더라고요??

예를 들자면 

어떤 아저씨는

자기가 노가대 나가고 싶으면 노가대 나가서

일좀 하다가, 자기가 쉬고 싶으면 쉬고요!!

어떤 아줌마는 하루종일 집에만 있다가

가끔씩 개 산책이나 하러 다니고요.

집 청소도 외부인들이 와서 해주더라고요!

어떤 아저씨는 하루종일 집만 있거나

낚시만 하러 다니고요!!

어떤 아저씨는 운동이나 다니다가 술이나 마시다가

그냥 그럭저럭 하루 보내고요.

제가 이사람들 이렇게 살든 저렇게 살든

상관할 필요도 없고요

간섭할 필요도 없고요

신경쓸 필요도 없는데요

누구는 회사에서 직장 상사한테 혼나가면서

사람들 눈치 보면서 하루종일 일하는데

누구는 그럭저럭 특별한 직업도 없이

일도 없이 살아가는데요

그러는거 보면 현타 오더라고요

그렇다고 그 사람들이 재산이 많거나

돈이 많은거 같진 않더라고요.

형님들 주변에도 이런 사람들 있습니까??

이런 사람들은 특별한 경제활동을 안하는데요

돈이 어디서 날까요??

어케 경제적인 삶을 이어갈까요???

부럽기도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