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글을 쓰는 것이 너무 간절한 마음이라 두서가 없을 수도 있습니다. 양해부탁드립니다.
전에도 몇번 자유게시판에도 올려서 많은분들이 청원동의에 도움을 주셨지만 청원마감이 9월7일까지라 하루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아직 청원인원수가 미달이어서 마지막까지 부탁 드리려고 이렇게 글을 남깁니다.
혹시나 여러번 글을 남겨 불편하셨을분들께 다시한번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
저희 장모님은 평생 가족을 위해 헌신하며 살아오셨습니다.
늘 본인보다는 가족을 먼저 챙기시고, 몸 아픈 줄도 모르고 살아오셨습니다.
그런데 얼마 전, 유방암이 재발해 HER2 저발현 판정을 받으셨습니다.
더 큰 문제는, HER2 저발현 환자에게 효과적인 약이 바로 엔허투(Enhertu) 인데, 아직 건강보험이 적용되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이 약은 치료 효과가 입증되었지만,
1년에 수천만 원에서 억 단위까지 드는 막대한 비용 탓에 환자와 가족이 치료 시작조차 망설이거나 중도에 포기할 수밖에 없습니다.
이미 HER2 과발현 환자분들은 허셉틴 등의 치료제가 급여화되어 경제적 부담을 덜고 치료를 이어갈 수 있습니다.
덕분에 많은 환자들이 희망을 잃지 않고 싸워가고 있습니다.
하지만 HER2 저발현 환자들은 아직 그런 기회조차 얻지 못하고 있습니다.
여러분의 단 한 번의 클릭이, 저희 장모님과 같은 환자들에게 새로운 희망을 줄 수 있습니다.
최근에도 원더걸스 유빈 씨의 가족도 항암 치료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유명인 가족도, 평범한 가정도, 누구나 암 앞에서는 똑같이 힘겨운 싸움을 이어가야 합니다.
이것은 특정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우리 모두가 함께 고민해야 할 사회적 문제입니다.
누군가에게는 그저 한 번의 클릭일지 모르지만,
환자와 가족에게는 삶이 달린 간절한 기회입니다.
언젠가 이 글을 보시는 분의 가족, 친지, 혹은 본인이 같은 상황에 처할 수도 있습니다.
그때를 대비하는 마음으로, 부디 함께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환자들이 돈 때문에 치료를 포기하지 않도록, 여러분의 작은 손길이 절실합니다.
https://petitions.assembly.go.kr/proceed/onGoingAll/3A828BACC46A52C9E064B49691C6967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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