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년생
44살 아저씨입니다.
그냥 조그마한 회사 다니는
평범한 직장인 아저씨입니다.
능력도 없고
별볼일도 없는
그냥 평범한 사람인데요.
능력이 없어서인지
어케 하다 보니까
얼떨결에 결혼도 못하고
44년이라는 세월만 보내버렸네요.
길거리에서 아니면 어떠한 공간에서
결혼한 남자들 보면
아내랑 같이 지내는 남자들 보면
아이들이랑 같이 지내는 남자들 보면
부럽다 라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나도 저런 가정 이루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그런데요
뉴스나 인터넷이나
이런데서 보면요
불륜 일어나고
부인하고 사이 안좋고
자식들하고 사이 안좋고
이런거 보면요
결혼 해야 하나?
라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형님들 누님들
결혼 하면 행복한가요??
결혼 하면 좋은가요???





































일단 독거노인 되기전에 장가를 한번 가보는거 추천합니다!!!
좋습니다.
왠만하면 하세요
진심인데요
돈으로 얻을수 없는걸 많이 얻어요
안해도 후회
(나만 당할순 엄따...ㅠㅠ)
7년뒤에 다시무러보세유.
혹시 그동안 제가 겨론한다믄
알려드릴께유.ㅎ
결혼을 하면 또 다른 행복이 있습니다.
그렇지 않은 사람만 시끄러울 뿐
해 볼만한거라서.. 하고 싶은 사람이 있어서... 한 거라 생각 하고.. 오랜만에 동기들도 보고...
축하도 해 주고.. 좋았던 주말로 생각 됩니다.
아.. 저는 27에 결혼해서 아들, 딸 이렇게 4식구입니다. 물론 전 너무 좋습니다.. 느좋 ~~
자식은 더 신기한 존재 같습니다..이 세상에 존재하지 않다가 내 앞에 나타나서 어느 순간 자아와 인격을 갖고 나랑 대화도 하고 토론도 하고 싸우기도 한다는게...그리고 내가 그간 모은 지식과 경험과 재산까지 나의 모든 것을 아낌없이 줘도 아깝지 않은 존재가 생겼다는 그 느낌은...안 키워보면 모르지요..
그래도 가족이 있어 행복합니다.
결혼하면 바람피운다, 이혼한다 라는 답을 가지고 결혼을 하는 사람이 누가 있을까요?
답은 없습니다. 본인이 만들어 가시는거고 혼자가 행복하다면 혼자 사시는거죠.
0/2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