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기가 어떻게 살고 있냐는 물음에.
중퇴한 나는 그려려니 산다.
회사 입사동기는 개인사업을 시작을 하고
어떻게 살고 있냐는 물음에
나는 그려려니 산다.
회사에 대리님으로 있던 사람은
어느덧 본부장을 달고
어떻게 살고 있냐는 물음에
나는 그러려니 산다.
전공을 살려 자리를 잡은 친구들이
어떻게 살고 있냐는 물음에
나는 그려려니 산다..
주변에서 하나둘 결혼을 하는
지인들이 어떻게 살고 있냐는 물음에
상대가 바람나서 파혼한
나는 그려려니 산다.
살다보니 기회는 여러차례 찾아오지만
늘 그 기회를 외면한건 내선택이고
그결과에 대한건데
이제 와서 다시 생각하면 무엇하리오.
어떻게 살고 있냐는 수많음 물음에.
나는 그려려니 산다고 말은 하지만.
사실 죽지 못해 살아가는것뿐.



































토닥토닥..
저또한 비슷해요
매일밤 무너지고
매일아침 다시 일어나고..
힘내세요!!!
긍정적인 생각을 하려는 마음과
다르게 문득 찾아오는 허탈감..
야외작업에도 무탈하지만
햇빛은 아직도 따깝네유
힘 내십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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