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관리소장의 갑질(?)에 대한 이야기를 꺼내봅니다.
(지상주차장 5칸을 쓰레기 집하장으로 쓰는 관리소를 고발합니다.)
(개인마다 입장차가 있을수 있으나 제가 격은 일을 저의 기준으로 작성한 글이니
생각의 다름이 있더라도 미리 양해를 구합니다.)
저희 아파트는 96년도 준공된 30년된 아파트입니다.
아파트 지상 주차 공간을 상시 음식물 쓰레기 집하하는 곳 많이 있나요?
일주일에 하루 시청에서 재활용품 수거를 해가는데, 저희 아파트는 월요일에 수거합니다.
보통 하루전에 재활용품을 내어 놓는데요, 저희 아파트 관리소는 금요일부터 내 놓게 합니다.
문제는 이 재활용품을 지상 주차공간에 모아서 분리한다는 겁니다.
금,토,일, 월 이렇게 일주일의 반을 지상 주차장 4칸을 사용하지 못합니다.
최근 전기차 충전기 설치(7기)로 더더욱 일반차량 주차가 어려운 상태입니다.
작년 10월말부터 전기차 충전기 설치 후 개통 전에 위 재활용,음식물 쓰레기 집하공간은
다른 곳으로 옮기기로 약속했던 관리소였는데, 주민들 몰래 전기차충전기를 개통하고
현수막을 걸었습니다. 바닥을 파란색으로 칠하지도 않아서 주민들은 개통한 줄도 몰랐어요.
전기차 충전공간으로 주차 공간이 더 줄어든 터에 주차장으로 허가를 받은 공간을
입주민의 동의없이 다른용도(쓰레기 집하)로 점유하여 사용하는 관리소.. 무려 20여년간
이렇게 사용해왔습니다.
(원래 위치는 주차장이 아닌 놀이터 옆 공유 수면였습니다.)
그러나 최근 전기차충전기 설치로 문제가 될것을 예상하여 11개월 전부터
일반 주차 공간을 원상복구 해달라고 하였으나, 은근 슬쩍 무시하고 전기차 충전기를
개통해버린 관리소입니다.
참고로 저희 아파트는 전기차 충전기 총 18대이고 입주자의 전기차 대수는 현재 4대입니다.
전기차 충전라인에 병행주차는 7칸 중 딱 1칸... 이런 상황에 변함없이 오늘도 음식물 쓰레기가
코를 찌르고 주차 공간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말로 백날 해봐야 앞에서는 그렇게 하겠다하고 뒤에서는 콧방귀나 뀌는 이런 관리소입니다.
입대위라는 조직도 있으나 이분들은 관리소의 손아귀에서 놀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 10년가 아파트 개선사항에 대한 안건이 단 1건도 없는 이런 입대위인지라...
저희와 유사한 경험이 있으신 분께서는 요런 문제를 빠르게 해결할 정보를 부탁드립니다.




































입대위나 부녀회에 문의하세요....
입대위나 부녀회에 문의하세요....
원래있던 자리가 공유수면에 있었는데
무슨이유인지 주차장을 집하장으로 쓴지 꽤되었습니다. 저희 주민은 원래있던곳으로라도 옮겨달라고 제안도 드렸습니다. 여튼 선생님의 의견도 감사합니다.
음식물 재활용품응 공간이 없으면
만만한게 주차공간인데 당연히
사용가능하죠 설마 5칸때문에 주차
자리가 모자랄까요
음쓰나 재활용품등을 모아둘 공간이 아파트 시공단계에서 설치가 되어 있는게 최선이지만 그렇지 않다면 어디든 그걸 모을 공간이 필요하죠.
이러한 문제로 주차장 사용이 불편하다면 대안이 있어야 할겁니다. 대안으로 사용할 공간을 찾았다 하더라도 우리동 우리집 앞은 안된다는 민원이 들어오기 시작하겠죠.
이러한 일들은 입주자대표회의에서 결정합니다. 관리소에 놀아난다고 예단 하지 마시고 두루두루 살펴 좋은 안을 내놓는게 좋겠습니다. 필요하다면 동대표로 활동해 보는것도 생각해보세요.
여러사람이 사는 곳에서 무엇인가를 결정하고 실행한다는건 쉬운일이 아닙니다.
이렇게 정해져 있습니다.
보통은 일반차 주차자리도 부족한데 상대적으로 적은 전기차 충전시설 만들고 싶어서 만들었을까요...;;
법으로 정해져 있습니다. 어기면 과태료같은거 몇천만원 내야 될수도 있습니다.
월요일에 수거하는데 금요일부터 자리 만들어서 재활용 모으는건 제 기준에서는 좀 길게 잡은거 같긴하내요.
보통 월요일 수거면 일요일부터 해도 충분하길한텐데...
위치는 이동가능한 적당한곳을 알아보시고 건의를 해보세요..
몇세대인지 모르겠지만 좀 큰단지라면 수거량이 많을것이라
재활용 수거하는 차량(집게달린 크레인 같은거 있는 큰 트럭같은차량)이
들어가서 작업이 가능한 그런곳이어야 후보가 될수 있을겁니다.
불가피하게 현재 그곳에서 재활용 수거를 해야되는 상황일수도 있습니다.
재활용같은경우 플라스틱같은건 시에서 가져가는데
종이, 캔 같은건 재활용 수거 업체에서 아파트와 계약맺고
돈내고 가져가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공짜로 업체에 재활용품 주는것 아니고
업체에 대금 받아서 관리비같은걸로 차감해주지요.
공동주택에서 불만 사항이 있어서 본인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하려면 동대표를 하셔야 됩니다.
동대표해보면 평소 불만이었던일들중
왜 그렇게 할수 밖에 없었는지 알게되는경우가 꽤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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