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티즌코난" 이라는 무료 어플이 있다고 합니다.
어제밤 보이스피싱 당했다는 문자를 받고 곧장 경찰서가서 통장 지급정지 시키고 조언을 듣고 오셨습니다. 그리고 오늘 서류를 준비하여 고소를 했습니다.
올해 4월 쯤 지인으로 부터 모바일 청첩장을 받으셨고 그걸 누르시고나서 신ㅎ은행에 뭐가 생겼다며 해지하시고 처리를 했다고 하셨습니다.
이때 핸드폰을 바꿨어야했는데...저도 오늘 알게됐습니다.
저 사건이후 9월 30일, 10월 1일 하루에 천만원씩 총 이천만원을 빼갔습니다.
다행이라고 해야할지... 10월 1일 밤에 보이스피싱 당했다는 문자를 받고 계좌를 확인해보니 돈이 사라진걸 알았습니다. 바로 경찰서에 갔고 다행히 12시가 넘지 않아 피해는 이천만원에서 끝나고 대출같은 최악의 상황은 없었습니다.
<사기당한 수법>
메ㄹㅊ 증권에 새로운 계좌를 만들고 제ㅇ은행에 있는 돈을 빼가는 수법이었습니다.
증권 가입을 어떻게 했는지, 은행 연동을 어떻게 했는지 알수가 없습니다.
돈은 200만원, 50만원, 50만원 소액으로 여러번 하루에 천만원을 채워서 빼갔습니다.
근래 며칠동안 핸드폰이 갑자기 1시간정도? 안되는 일이 몇번 있었다고 합니다.
통신사에 전화하여 핸드폰이 안된다고 하니 뭐가 설정되어있다면서 그걸 해지시켜주고 잘되다가 또 안되고 반복됐다고 합니다.
사기당한 이후에 핸드폰을 확인해보니 몇가지 알람은 꺼져있었다고하셨구요.
은행은 모아놓은 통장이라 입출금 알람은 설정 안하신것 같아요.
경찰은 못잡는다고 말씀하셨대요. 돈의 흐름을 따라가 봤자 거의 상품권이나 비트코인으로 끝나서 찾을 수 없을거라네요. 보이스피싱도 아니라서 구제신청도 할 수 없습니다. 누가 어떻게 증권을 만들고 계좌를 연동하고 했는지 전혀 알지 못하니까요. 진정서 쓰는데 피의자란은 공란으로 쓰고 오셨다네요. 아마 돈 찾는 일은 포기해야 할 것 같습니다.
제가 이 글을 쓰는 이유는 다들 피해를 보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에 공유하고자 합니다. 추석도 다가오는데 부모님 찾아뵈면서 알려드리면 좋지 않을까 합니다.
<예방방법>
지인이 보낸 카톡 링크도 한번은 전화로 확인 해봐야합니다. 모바일 청접장이면 벌써 이렇게 됐냐며 확인 먼저 해보세요. 불법 링크를 절대 클릭 안하는게 최우선 예방 방법 입니다!!
다른 방법으로는 "내정보지킴이"라는 부가서비스도 있습니다. 3300원 내지만 예방이 될 수 있다고 합니다. 내 개인정보가 인터넷에 돌아다니는지 모니터링 해준다고 하네요. 불법 와이파이도 차단된다고 합니다. 그 중에서 "금융거래 차단"을 신청해야 합니다.
저희 어머니는 내정보지킴이에 가입이 되어있지만 금융거래 차단을 신청하지 않아 미리 알지 못했습니다. 금융거래 차단은 신용카드 발급, 신규 개좌개설을 사전에 알수 있다고 해요. 따로 신청을 해야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매월 돈 내면서 저걸 몰라 피해를 봤네요.
절대 홍보, 광고 아니고 이런게 있다고 하니. 미리 예방 하고 피해가시라고 알려드려요. 이미 당한 저희 가족은 어쩔수 없네요. 부디 이 글을 읽으시는 분들은 피해보지 마시고 부모님에게 한번쯤 알려드리면 좋을것 같습니다.
긴 연휴 행복하시고 즐거운 한가위 되세요~




































매월3300원씩 내고도 스미싱 당하면 돈 받은 회사에서 물어 주나요?
하필 사기 당해서 전화해서 저 기능을 왜 해주지 않았냐고 따지니. 신청을 따로 안했다고 안됐다네요. 그래서 다른분들은 당하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에서 이렇게 썻습니다. 어머니가 가입하지 않으셨다면 아예 몰랐을 부가서비스 입니다.
자매품 부고장도 있음
무료니까 다들 하시깋..
다만 한가지 단점은 진짜 대출 필요 시 꼭 은행 방문..
경찰청에서 설치 권장앱 입니다.(정부에서 개발지원)
피싱,원격제어,출처 확인 불가앱 등 다 실시간 체크하고 확인됩니다.
물론 무료입니다.
매달 저렇게 비용 지불할 필요 없습니다.
http://v.daum.net/v/20250828142918232
링크 막 눌러도 안털리니
나중에 전화해 보니 보내온 사람은 휴대폰 바꿨다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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