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이걱정해주시고 응원해주셔서
정말감사하고 고맙습니다
사실 지방에서 세브란스온이유가 중입자때문에온건데
말기환자이고 이미전으가 된상태라 수술도 안되고
중입자치료도안되고 항함밖에안된다해서
항함도 몸상태가 항암받을수있는 몸상태가아니라하여
대기하고있다가 오늘가서 담당의사만나서 항암치료
가능하다하여 주1회 한달에3회받내요
약물은 아브락산하고 젬시타빈 두가지를받내요
어짜피 완치는안되는거라 약물치료잘되서
고통없음 좋겠내요
참그리고 제초기증상 물어보신분들이있어서
초기에 허리가 아팟고 살이2~3개월사이에
10킬로이상빠졋내요 음식먹으면 바로설사하고요
그래서 복부ct로 알었내요
걱정해주시고 응원해주셔서 다시한번감사함니다




































30중후반 뇌종양으로
참 오랫동안 투병...
미혼이라
혼자 아산병원 가서 항임치료 받고
고생하다
몇년후 다른곳에 재발..
그러면서 10년이 흘렀음.
조심히 살고
열심히 살고...
살아보자 어디까지 가보나...해보자
하고 투병생활을 벗어냈음.
그때는 투병보다
병원에 혼자 다니는게 더 서글펐는데...
암튼
힘내세요. 기도해 드림!!!
몇년전 잠시..그때 정말 자살할만큼
힘든때 보배 오질 않았고
호전 상태에 보배 클릭해
댓글을 달고 시간 보내니..
제일 먼저 쪽지로 무슨일 있었냐고
안부를 물어준 사람이 육봉님 이었는데...
눙물이..
그때 여차저차하여 그랬다 하니.
많은 격려,위로 해주셨음..
ㅋㅋ...
글쓴님 힘내셈....
포기하지 말고 갈때까지 가보셈.
항암치료 받고 뒤질거 깉아..
대리불러서 집에가서
대리비 주고...기사님은 가고
힘들어 차 딋좌석에서 10시간을 뻗어 있기도
헸음.
결혼했다면 누군가 옆에 있었겠지..
혼자라는게 무섭기도 했었고.
울면서 ..기어서 집에 올라가고 또 뻗고..
그래도 여차저차하여 다음날 출근하고
직원들 앞에서 쎈척하고
회사 망하지 않으니..내 걱정보다
회사걱정, 니들 걱정이나 해라.
큰소리도 해보고..
이제 보니 추억이네...
글쓴님도 보배에 글 올린게 추억이 될거임.
지에스엑스횽 싸악 낫게 해주세요!!
그래도 뭔가 먹어야한다 생각하고 많이드세요
응원하겠습니다.
희망을 잃지 마세요
회복 ㆍ완쾌하세요
남일같지않고 저도 언젠가 다가올 일같아서 많이 가슴이 먹먹합니다.
항암 힘드실텐데 삶의 희망을 놓지 마시고 치료할 수 있는것까지 최선을 다해 주셨으면 좋겠어요.
기도하고 또 기도하겠습니다.
친한 동생 아버님..시누남편..
동생 아버님은 초기라 수술하시고 항암도 하시는걸로 알고있고
시누 남편분은 말기라..
요양중인걸로 알고있어요
힘내세요..
얼마나 힘드실지..그래도 존 결과가 올 수도 있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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