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전
공도터미널에서 있던일입니다
공도에서 서울행 티켓을 끊으시면
06시10분차라고 써있기는 하지만
그시간은 안성터미널 출발시간이고
안성터미널에서 공도터미널까지는
대략 30여분정도 걸리기에
티켓은 06시10분이더라도
실질적으로 타시는 시간은 06시40분즈음
이랍니다
아시는분들은 아시지만
모르고 계신분들도 계시기에
그때마다 저희가 설명을 드리고 있는데요
오늘은 공도에 06시35분정도에 도착을 했답니다
주말이라 교통량이 적어서 평소보다 일찍 도착을했는데요..
대부분의 승객분들은 티켓을 스캔후 들어가셨는데
마지막에 두분의 승객분에게 문제가 생기셨습니다
1번분
30대로 보이는 여성분이었는데요
승차권을 스캔하니
ㅡ승차권을 확인해주십시요!
확인해보니 제 뒤차더라고요
근데 제 뒤차는 우등버스라 제 버스에 당겨타기가
안되는 상황이었습니다
ㅡ손님 지금 제버스를 타실수있는방법은
신용카드로 현장결제하는 방법뿐인데 그렇게 하시겠어요?
ㅡ그럼 그렇게 할께요
하지만 그분의 신용카드를 아무리 갔다대도
ㅡ사용할수없는 카드입니다!
라는 멘트만 계속해서 흘러나왔고
ㅡ손님 다른 카드는 없으실까요?
ㅡ이거뿐인데 다른방법은 없을까요?
그때
4번자리에 앉아계시던
중년의 여성분이
ㅡ제가 대신 내드릴께요
기사님 이카드로 결제해주세요
1번 승객분께서는 어찌할바를 모르며
ㅡ감사합니다 계좌번호를 주시면 이체해드리겠습니다
ㅡ괜찮아요 언능 타세요~^^
이제 2번 승객분
20대초반으로 보이는 남성분이었는데
그분역시 제 뒤차를 끊은 상태였습니다
ㅡ기사님 저도 뒤차인데 탈수있을까요?
ㅡ손님도 신용카드로 현장결제로 타실수있으시답니다
하지만
ㅡ사용할수없는 카드입니다
라는 멘트만 계속 흘러나왔습니다
ㅡ제가 중요한 시험이 있어서 이버스를 꼭 타야한답니다..
그때
좀전의 4번 승객분이
흔쾌히 자신의 카드를 내어주시며
ㅡ저분도 이카드로 결제해주세요~^^
ㅡ정말 감사합니다 계좌번호 주시면 이체해드리겠습니다
ㅡ괜찮아요 중요한 시험이 있으시다면서요
언능 올라오세요~^^
ㅡ제가 마음이 불편합니다 그럼 이거라도 받아주세요
그래야 제가 마음이 편할꺼같습니다
그리곤
손에 들고있던 봉투를 기어이 건내주시더라고요
자세히 보지는 못했지만
빵? 으로 보이더라고요
모든 승객분들이 탑승을 하셨고
훈훈한 분위기속에 버스는 서울로 향했답니다~^^






































자자손손 복받으십시오
그 천사 승객분 복받으시길...
복 받으실거예요
자자손손 복받으십시오
근데 왜 저런 일이 발생하지요? 터미날 측에서 안내를 안하나요?
아주 따숩네그려
(제발 제발 제발 나도ㅎ)
무병장수 하세요
계산하신 저 여자분은 꼭 복 받으실 겁니다!
저 두문처럼 버스 못탈 상황에 처하겠네요.
저도 머슴님이 운행하는 버스에 탈 날이 꼭 왔으면 좋겠습니다
직업이기 전에 늘 인간 본연의 자세로 임하시는 모습 정말 존경 스럽네요
그 감사한 마음에 조금이나마 보답(?)ㅎㅎ 하고자 저는 경부 상.하행,IC, 버전 진.출입하는 고속버스 만나면 부레끼를 슥 밟아 준답니다...^^
고속버스를 선택하고 타기위해 올라가면서 카드 결제 하려는 순간 기사님께서 자리 꽉 찼다고..ㅠㅠ결국30분 더 기달렸던 기억이..고속버스는 미리 예매를 해야한다는 소중한 경험을 하게 되었습니다ㅋㅋ
뿌린래로 거두실것이며 타의 모범이, , , ,
버스하시는 주위분들 보면 피해사고가 나도 차수리 정도에서 끝내고, 웬만하면 그냥 끝냅니다. 저도 후방추돌, 후진추돌이 근래에 있었어도 그냥 보내드렸고요.
그게 다 돌아온다는 생각을 비슷하게 하시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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