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전한 내 편이라 믿었고,
완전한 가족이라 생각했습니다.
살면서 단 한 번도 의심하지 않았어요.
그의 말은 언제나 진심이라 믿었고,
그 어떤 말도 거짓이라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그저, 우리 가정을 지키고 싶었습니다.
언젠가 친구처럼 의지하며 늙어가리라,
그렇게 믿어 의심치 않았습니다.
사람들은 묻습니다.
“어떻게 7년을 몰랐냐고.”
근데, 지금 와서 생각하면
수많은 거짓말, 흔들리는 눈빛,
설명되지 않는 불안함을
온몸으로 느끼고 있었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믿었습니다.
가정이 무너지는 게 너무 두려웠으니까요.
그게 제 믿음이었고,
‘내 남편은 나와 내 아이를 두고
절대 그런 짓을 하지 않을 거야.’
그건 믿음이 아니라 오만이었습니다.
그래서 지금도 이렇게 고통스럽고,
배신감에 미친 듯한 증오가
사라지지 않는지도 모르겠습니다.
믿음이 무너지는 건,
정말 단 한순간이었습니다.
그날,
17년의 결혼생활이 무너졌어요.
세포 하나하나가 타들어가고,
끝없는 낭떠러지로 떨어지는 기분이었습니다.
그동안의 거짓말들이
파노라마처럼 눈앞에 지나갔고,
모든 퍼즐이 맞춰지는 순간
소름이 끼쳤습니다.
손이 떨리고, 숨이 막혀서
말 한마디조차 나오지 않았어요.
그는 나를 철저히 배신했습니다.
상대는 같은 아파트에 사는 여자 동창이었어요.
두 사람은 7년 동안 나를 속이며
부정한 관계를 이어왔습니다.
그 사실을 알게 된 순간,
정말 미친 사람처럼 울부짖었습니다.
소리치고, 무너지고,
바닥까지 내려갔습니다.
그는 “힘들다”며 집을 나갔고,
‘시간을 갖자’는 말로 별거를 택했습니다.
그 후로,
나는 분노로 하루를 버티고,
절망으로 밤을 견뎠습니다.
그날 이후 단 하루도
편히 잠든 적이 없었습니다.
밤새 울다 눈이 퉁퉁 부은 채로 출근했고,
직장에서는 아무렇지 않은 척 웃었어요.
뒤돌아서 몰래 눈물을 닦는 날들이
끝없이 이어졌습니다.
무엇보다도 힘들었던 건,
아이 앞에서 울 수 없었다는 거예요.
이를 악물고 버텼지만,
아이는 내게 말하지 않을 뿐,
그 모든 순간을 혼자 슬퍼하고,
혼자 견디고 있었습니다.
“엄마가 힘들어 보여서 슬퍼.”
그 말 한마디에
세상이 또 무너졌습니다.
그날,
아이와 서로를 꼭 안고 펑펑 울었어요.
그리고 약속했습니다.
“우리 오늘까지만 울자.
두 번 다시 울지 말자.”
그렇게 일 년이 흘렀습니다.
상간소송도 마무리 됐지만그 여자는 여전히 같은 아파트에 살아요.
아무 일도 없었던 것처럼요.
그 사실 하나만으로도
숨이 막히고, 마음이 뒤틀립니다.
용서?
내 마음은 이미 갈기갈기 찢겨졌는데,
그런 사람을 용서한다는 게
과연 가능한 일일까요?
아마 그건 신의 영역이겠죠.
저는 신이 아니에요.
아직은, 도저히 그럴 수 없습니다.
수천 번 다짐했습니다.
“이제는 평온해지자.”
“괜찮다고 말하자.”
하지만 마음은 머리처럼 따라주지 않았어요.
분노는 불씨처럼 남아 타올랐습니다.
두근거림을 멈추고 싶어도,
그 두근거림이 내 안에서 멈추질 않았어요.
다정하게 이름을 부르던 사람.
툭툭 장난치던 사람.
나를 안아주던 그 사람.
그 사람은 이제 없습니다.
내 마음속에서
백 번, 천 번 죽었습니다.
이제는 그가 무슨 짓을 해도
화내지 않습니다.
더 이상 그의 인생에
감정 한 톨 쓰지 않아요.
용서가 옳은 일일까요?
솔직히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하나는 분명합니다.
모든 일에는 대가가 따른다는 것.
그래서 저는
섣불리 용서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내 방식대로,
내 마음이 편해질 때까지,
내가 원하는 만큼,
내가 정한 속도로.
그게 지금의 나를 지키는
유일한 방법이니까요.
그리고 이제는 압니다.
누군가를 바꾸는 일은
불가능에 가깝다는 걸.
사람은 스스로 바뀌지 않으면
절대 변하지 않아요.
그래서 이제는 그들을 바꾸려 하지 않습니다.
슬프고 분하지만, 초라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당당합니다.
외도로 인해 내가 작아질 이유는 없습니다.
그건 나의 잘못이 아니니까요.
그저 그들은,
다른 종류의 인간일 뿐이에요.
사랑을 흉내 내지만 진심은 없고,
책임을 말하지만 책임질 용기는 없으며,
순간의 쾌락에 자신을 판 사람들.
이제 나는 그런 사람들로 인해
흔들리지 않습니다.
그들의 삶은 그들 몫으로 남겨두고,
나는 나를 지키며
내 안의 평온을 되찾을 겁니다.
배신은 지워지지 않겠지만,
언젠가,
더 강해지고,
조용히 웃을 수 있는 사람이 되어 있을 거예요.
부모님에게는 세상에 단 하나뿐인 딸이고,
아이에게는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엄마니까요.
이제는 나 자신을
더 아프게 하지 않으려 합니다.
그리고 압니다.
나에게는 아직,
다시 일어설 용기가 있다는 걸요.
그렇게, 그렇게 살아갈 겁니다.
이젠 눈물이 아닌 웃음으로,
절망이 아닌 평온으로,
그렇게 , 나답게.
오늘 날씨가 참 좋네요.
그래서 괜히 마음이 복잡해져서
주저리 주저리 적어봤습니다.
혹시 저와 같은 아픔으로
힘들어하고 계신 분들이 있다면… 나를 사랑하고 아끼면서
부디, 버텨주세요.
글을 쓰다보니 또 울컥 하는데 . . . 어찌저찌 시간은 흘러갑니다 .
당신도 분명 이겨낼 겁니다.
그리고 꼭 기억하세요.
우리 모두, 여전히 소중한 사람입니다.





































항복해지시길 바랍니다.
처음부터 내것이 아니였다고 버리면 편해요
그냥 버리세요 아이는 핑계
사람이라서 그 충걱이 더 클겁니다
약이 없어서 상처의 아픔과 흔적이 영원 할겁니다
그러나.........
그래서............
세월이 약 이라고 옛 어르신들이 말하였습니다
세월이...
힘 내십시요
부디 잘 극복하시고 이겨내시길 바랍니다.
왜 가해자는 당당하게 고개 내밀고 살아가고, 피해자는 고개숙이고 숨죽여가면서 살아야 하나요?
모욕죄라고 해봐야 징역형까지는 가지않고, 벌금 최대가 200만원이하에요. 초범이면 감경이 되구요.
동네방네 망신주고 가해자가 다른곳으로 도망이사가게 만드는게 정의 아닐까요?
1. 그냥 자식들을 위해서 다 포기하고 산다
2. 아이들이 원하면 이혼하고 양육비 받아가면서 산다
(아이들을 위해서 조심해야 합니다. 안양사건처럼 전남편은 물론 애들까지 아작나는 수가 있으니)
3. 다 버리고 나와서 새 인생을 산다
아니..
승리하고있습니다..
나중에 완벽한 승리한후에..
전리품으로 잡놈년들의 나락을 웃으며 즐기실겁니다..
승리의 전리품을 보며 웃을수있게..
지금 웃는 연습을 많이하세요^^
3년이 흘렀지만 신뢰가 없어 모래성에서 사는 기분입니다
하지만 혹시라도 저의 생각은 남편에게 소홀한 적이 없었는지 아니면 우리가 모르는 두꺼운 벽이 지속적으로 막고 있었는지?
물론 본인들은 다 피해자라 말들 합니다
속내를 모르는 제 3자는 어떤 조언도 불가능하죠~~
하지만 한가지 정말 내가 남편에게 한점도 저렇게 되게 만든게 없다면 빠른시일내에 법적으로 해결하시고 자식들을 위해 먼 미래에 나를 위해 살아가시길 바랍니다
남편을 너무 사랑했기에 바람을 피웠지만 노아줄수없다면 그건 더 큰 비극이라 생각합니다
몸이 멀어지면 마음도 멀어지는게 인간의 세상입니다
첨이야 허전하고 삶이 고통 스럽지만 나중에 시간이 흘러 좋은 사람 만나 웃으면 못다한 사랑 나눈다면 분명 이 시간이 이상황이 얼마나 부질없는 것이었나 웃으면 되새김할 것입니다
빠르면 빠를수록 상처는 빨리 아물겁니다
저도 약31년이란 세월 동안 부부라는 이름으로만 사는게 많지만 아내가 외도라는 것과는 멀어 업보로 알고 살아갑니다
이혼도 생각했지만 애들보며 여지것 살다보니 또 시간이 가더라구요
바람은 어느 한쪽이 너무나 소홀할때 분명 기회와 조건이 맞다면 누구에게나 발생 됩니다
다만 그것이 언제일지 아무도 모르며 살아가지요
용암이 땅 밑에서 항상 불출 대기하는거랑 같은 원리죠
평생 안나올수도 있고 금방 나올수도 있는것이기 때문에 참 어려운 문제입니다
부디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고 새로운 삶을 응원합니다!
경험해보지 않은 사람들은 잊고살아가라고 하지만 뇌를 드러내서 기억을 지우지 않는이상
불가능합니다
인생 종친거예요 평생 트라우마로 살아가게 되는겁니다.
잠깐잠깐 바쁘게 살아도 무의식이 수면위로 올라오게 되는순간 모든게 모래성처럼 부서집니다
외도는 영혼살인이고 그걸 알면서도 하는새끼들은 태형 또는 사형을 시켜야 됩니다
하지만 법이 그렇지 않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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