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가 결혼 23주년입니다
마누라와 지지고 볶고 씨우면서 지금까지
잘 지내고 있습니다 ㅎㅎ
엊그제 고2 아들과 단둘이 외식을 하며
학교생활 등등 이런저런 얘기를 하다가
결혼기념일 얘기가 나왔습니다
제가 와이프 선물을 사주기 위해
가족 쇼핑을 제안했고 아들도 좋다고 하더군요
혹시나 아들도 기념일을 생각해서
별도로 준비한게 있나 싶어서 물어보니
없다고 단칼에 자르네요
애초에 기대도 안했는데
그냥 물어본거에 단칼에 자르니
섭섭함이 생기더라구요 ㅎ
아빠는 상관없는데
엄마한테라도 결혼기념일 축하한다고 짤막하게
손편지라도 써주면 엄마가 좋아하지 않을까?
라고 말은 했는데 모르겠네요
집에 와서 와이프한테 말하니
버럭 화를 내며 애한테 왜 부담주냐고
저를 타박하는데 ㅜ
아들한테 그정도 말도 못하나요?
가족은 축하해줄일이 있으면 서로 챙겨주는게
좋다고 생각해서 말한건데....
제가 잘못한건지......
우리 보배성님들 자재분들은 어떤가유 ㅜ




































신경 안써줬다고 뭐라해
나는 누가 위로 해주지
가장은 몸이 힘든거보다
내 존재감이 없어질때..
할말많..토닥토닥
위추드립니다.
근데 글쓴이는 부모님 결혼 기념일에 편지도 쓰시고 선물도 하시나요?
아들이 최상위
마누라가 그 다음
남편은 최 하 순위
아주 잘 알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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