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 길상에 3대째 이어오는 양조장이 있습니다.
늘 강화탁주의 인삼막걸리만 마셔왔었는데,
사견이지만, 안타깝게도 이 맛이 점점 밍밍해진다 싶더라구요.
그래서 서민의 술이라는 막걸리이지만, 고가에 조금 망설였었던 금풍양조장에 방문을 했습니다.
시음도 할 수 있고, 만들기 체험도 가능한 걸로 아는 괜찮은 곳입니다.
아내와 함께 방문하여 시음을 했어요.
기미용으로 조금 마셔보는 건 무료지만,
한 잔씩 마셔 보는 건 비용이 조금 발생하더라구요.
기왕 마시는 거, 시음료를 내고 마셔봤습니다.
개인적으로 최고로 치는 임진강막걸리에 버금가는 맛이었습니다.
그렇게 간 길에 비교적 저렴한 제품 포함 4가지를 사왔어요.
그런데, 병 하나를 열어 마시는 중에 입에 뭐가 걸리더라구요.
뭐지? 파린가? 벌렌가?
당혹스럽기도 하고 해서 확인해 보니,
다행히 벌레는 아니고, 볍씨 비스무리한게 있더라구요.
뭐 술지게미 비슷한 건가?...하고 마시다가 궁금해지길래
며칠 후에 인스타 페이지에 들어가 여쭤봤습니다.
DM으로 연락이 왔습니다.
죄송하다 하시는데, 벌레는 아니어서 다행이었고,
단순히 궁금해서 문의해본건데,
너무 죄송스러워하시더라구요.
아 그런데!
증명할 이물질이 안보이네요. 한참을 여기 저기 뒤지다가 실없는 사람이 된 거 같아 죄송한 맘에 위의 글을 남기고, 다시 찾아보니 아래 증거물이 나왔습니다.ㅋ
그래서 오늘 방문을 했죠.
양조장을 새로 싹 정돈을 하신다 하시면서 선물을 주셨어요.
고급 막걸리 3병과 아래 금잔.
이 일을 겪으며,
양조장 사장님이 우리 술에서는 그런게 나올 수 없다고 발뺌할 수도 있었는데,
인정하시고, 선물도 주시니, 감사가 절로나오네요.
장이 안좋아 막걸리를 종종 마시는데, 더 맛있게 먹을거 같아요.
감사합니다 사장님.









































요새 참 대단하다고 느끼는 부분...................
소주파 인데 저 금잔은 땡기네요..ㅎㅎ
심지어 100만원짜리 막걸리도 있습니다 ㅎ
이번 생엔 못 먹을 거 같네요.ㅠ
맛있어요. 어제는 문을 닫아서 못 샀지만...
글에도 써 놨지만,
사장님이 직접 저희 집에 오시겠다는 걸 겸사겸사 가는 길에 제가 들른 거죠.
주시는 걸 마다하는 것도 예의는 아니라 생각됩니다.
그리고 이정도의 광고성 글까지 올려줫는데
오히려 사장님 개이득인건데
본인 대가리가 나쁜걸 굳이 댓글 써가며 광고할 필요가있나
부산생탁도 질리고..
금정산막걸리도 아스파탐 때문에 맛없고ㅜㅜ
중요한 건 그 사실을 어떻게 받아들이느냐에 달라지는 것 같네요.
참, 훈훈한 얘기네요. 두 분 모두 복 받으세요.
안그래도 인삼을 좋아하는데, 막걸리로 만들다니...
이후 인삼막걸리를 만드는 강화탁주 양조장까지 찾아가서 사 먹었었는데요,
언젠가부터 맛이 달라졌다 느껴지더라구요...
올라가는 제조비를 감당하기 위해 가격에 맞게 좀 그렇게 되지 않았나...생각만 해봅니다.
그리고 그 대안이 될만한 게,
저 금학탁주가 아닌가...하는 생각입니다.
??: 이 볍씨가 네 볍씨냐?
???: 이 볍씨는 저의 것이 아닙니다.
궁금해서 여쭸던 건데, 대응을 잘 해주셔서 감사한 맘에 글을 올린 겁니다.
아무리 방역해도 나올수 있다고
관계자피셜
악용하는 사람들이 많아
오히려 업체가 피해볼 듯요
많이 마시고 싶어도 배가 불러서
두 병이 최대치더군요.
지역마다 여행 갈 때
지역 막걸리를 사 마십니다.
지역마다 막걸리의 맛이 달라요.
종류도 다양하고 마시는 재미가 있습니다.
가을이되면 대민지원나가서
일하다 중간에 새참이 나오면
막걸리 한잔에 고향생각,부모님생각하던 추억..ㅎ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바이럴 마케팅 하면 어째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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