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대구에서 시내버스 운행하고 있는 현직 버스기사입니다.
바로 어제(13일) 밤에 있었던 일이었네요 ...
사진에서 보이는 곳 왼쪽편이 호텔입니다.
평소에도 주말만 되면 예식이나 공연, 기타등등 많은 행사들로 인해서 사람들이 많이 몰리는 편인데, 주차공간이 협소해서인지 도로에 불법주차를 하는 차량들이 넘쳐나는 곳이거든요. 그래서 주말에는 어느정도 혼잡을 항상 염두에 두고 운행을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어제는 뭔가 좀 이상하더라구요...
어두운 저녁시간인데다가 비까지 오고 있어서 차선의 시야 확보가 쉽지는 않았던 터라 조심해서 좌회전을 하는데...
평소랑 뭔가 느낌이 달라서 뭐지??하고 자세히 보니 차들이 도로를 막고 있더라구요...
어이가 없었습니다.ㅎ
도대체 머릿속에 어떤 생각이 들어있으면 주차를 이따위로 하고 그냥 가버릴수가 있을까...
그것도 3대씩이나 말이죠...
워낙 교통이 혼잡했던 시간대라 운행시간을 넘겨서 운행중이었지만 이건 그냥 넘어갈 수가 없겠더라구요..
내려서 바로 안전신문고로 사진을 촬영하고, 112에도 신고를 해서 상황설명을 드렸습니다.
다행히 경찰관분께서 출동해주셔서 차주들에게 각각 연락해서 호되게 질타를 하시고 차량을 이동 조치 취해주셨다고 연락을 받았네요.
경찰관분들도 주말마다 골머리를 앓는 곳이라 스트레스라고 하시던데...이번에는 그냥 넘기지 않고 호텔측에 무슨 수를 내던지 하라고 상부에 적극 건의를 하시겠답니다.












































아주 찬 신선한 개호로살노무자식들이네예
신박한늠들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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