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 글에도 믿고서 돈 빌려 줬더니 회생 신청해서 못 받게 되었다는 글이 올라오던데 지인들한테 담보도 없이 이자도 안받고 왜 돈을 빌려 줍니까?
한국사람은 정이 많아서 자기 돈을 막 빌려줍니다.
또 마음이 약해서 안 빌려줬다가는 상대방이 섭섭해하면서 관계가 끊어지는 것을 염려해서 돈을 빌려주는데 외국사람은 이런 고민 안하고 삽니다.
오직 한국 사람만 무담보 신용대출로 지인에게 돈 빌려주고 돈도 잃고 사람도 잃습니다.
돈 빌리는 사람은 아무한테나 빌려달라고 하지 않습니다.
정 많고 관계에 집착하는 성향을 눈치로 파악하고 빌려달라고 하는겁니다.
예전에 어머니가 정이 많아서 사람들이 아쉬운 소리 하면 선듯선듯 돈을 빌려 주었는데 어머니가 돈이 없으면 다른데서 빌려다가 빌려줍니다.
돈 빌린 사람은 물론 그 다음부터 연락두절인데 이런 일은 한 두번 당하면 끊어야 되는데 열번이고 스무번이고 아쉬운 소리를 했다하면 빌려주니까 옆에서 보는 가족들은 속이 터집니다.
아쉬운 소리를 하는 사람 얼굴을 보면 사기꾼이라고 써 있습니다. 내 눈에는 사기꾼이라고 써있는 글씨가 보이는데 돈 떼이는 사람 눈에는 이 글씨가 안보입니다.
사기꾼도 내가 자기 얼굴에 써 있는 사기꾼 글자를 봤다는걸 알고 나한테는 돈 빌려 달라고 하지 않습니다.
돈 떼이는 사람에게 한 마디 하겠습니다.
관계에 집착하지 마세요.
상대방이 당신에게 돈 빌려달라고 했다면 이미 당신이 정이 많고 관계에 집착하는 성향을 궤뚫고 벗겨먹으려고 작정한겁니다. 이미 관계는 끝난겁니다.



































천만원 빌려달라하면 없다고 그냥 2~3백마넌 "줘서" 보내라고...
돈거래 안하는데 자식병원비라기에 자식아프다고 거짓말하고 애를 팔까 싶었는데 나중에보니 애아프다고 거짓말하고 여기저기 많이 빌렸더군요.
애는 병원에 입원한적도 없었습니다.
백수라 돈 빌려 달라는 소리는 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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