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래미 거동이 아직 쉽지 않아,
어쩔 수 없이 태우고 다닙니다.
오늘 양재쪽에 아들래미가 와야해서, 태워다 주고, 잠시 기다리느라 근처 무인카페에 왔습니다.
젊은 사람 한 명, 조금 덜 젊은 사람 한명..
늙은 저 까지 세 명입니다.
저는 노트북으로 작업 중이고..
근데요..
벙거지 모자 쓴 젊은 친구가... 핸드폰으로 소리를 크게 틀고.. 일본 드라마를 보고 있네요.
보통은 사람들 들어오면. 소리를 줄이거나, 이어폰을 끌 텐데요.
참.. 뭔 배짱인가요?
강남 사는 사람들은 이런 것도 비매너로 안 치나봅니다. ㅎㅎ
벙거지 모자 쓰고, 양재역 말죽거리 맞은편, 더리터에 앉아서 아이스 음료 마시며 일드 보고 있는 친구..
그러지 말자.
사진 찍으려다 참았다.




































예전에는 다 말하고, 소리 줄이라고 하고, 대놓고 말하는 스타일이었는데,
요새는 이런 비상식들과 말을 섞어도... 참 힘든 건 나 밖에 없더라고요.
그냥.. 상종 안하는 게 나아요.
두 시간만 버티다 가면 되니까요.
공부하겠다고 음악 꺼 달라는 게 아닙니다.
양재역쪽은 강남사람들뿐만 아니라 강남외 사는 사람들이 훨씬 많이 이용하는 곳입니다만..
놀이터..진짜진짜 오랜만에 들어봅니다
아직도 그렇게 부르나봅니다?
말죽거리가 아직 있다니..ㅋㅋㅋ
그래야 본인도 씨끄러운걸 알듯
똑같이 스피커 틀어주시지
이런 댓글로.. 시비거는 니가 더 찌질해.
소리 키우고 영상보는 사람도
책 펼쳐놓고 공부하는 사람도
노트북 등 전자기기 깔아놓고 작업하는 사람도
내눈엔 전부 개진상 꼴볼견들일뿐.
카페에서 혼자 커피 마시는 거 문제 없죠?
카페에서 혼자 커피 마실 때 통상 30분에서 2시간 정도는 있죠..
카페에서 혼자 커미 마시는데, 핸드폰 보죠?
카페에서 커피마시며 핸드폰 보는 데, 배터리 떨어지면 충전기 있을 경우에 충전하죠?
카페에서 혼자 커피마시는 그 시간 동안, 다른 사람에게 피해 주지 않는 행동을 왜 비난 하죠?
전기?
저 만땅 충전되어서 라인 꼽지도 않고 했고
설령 전기 꽂아도, 휴대폰 충전하는 거나 별 다르지 앟다고 보는데요.
제가 올린 글의 포인트는.. 다른 사람에게 불편을 주냐, 마냐입니다.
방해를 하냐 마냐이구요.
님이 꼴보기 싫은 건.. 님 사정이겠네요
책 읽고 있는 것도 싫다고 하면.. 대관절.. 님은 카페에 앉아서.. 딱 커피만 마시고 일어나나보죠?
좀 적당히 합시다.
카페에서 책 읽는 것도 개진상이라고 한다면.. 그건 당신 시선이 개진상인겁니다.
그냥 혼자만 쳐 들으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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