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저희부부는 일주일에 5번은 싸우고 섹스리스 10년 넘은 부부입니다.
정말 지독히도 안맞는 부부인데 딸(중3) 하나때문에 이혼도 못하고 있습니다.
저는 회사 다니고 실수령액 600정도입니다. 경력 17년정도 됐으니 차차 올라간액수입니다.
돈관리는 제가 다하고 있고요. 공과금이나 집에 들어가는 모든비용 자동이체 걸어놨습니다.
그러고 반찬값이나 하라고 월 100만원 주고있었습니다.
와이프는 암웨이를 10년이상 했는데 한 2~3년 전부터 월 200정도 번다고 하더군요.
와이프가 얼마버는지 통장같은걸 절대 안보여줍니다. 그래서 전 와이프한테 받아본 돈도 없습니다.
어느날은 집에서 질질짜고있길래 왜그러냐 물어보니 자기가 대출을 받아놓은게 원리금이
월 300넘게 나가서 감당이 안되서 죽겠다더군요. 물어보니 캐피탈대출로 금리가 10%정도 됩니다.
하아... 그놈에 암웨이짓거리 하느라 대출까지 받아서 저짓 한거였어요.
그날따라 측은지심이 생겨서 대출총액이 얼마냐, 그거 내 대출로 가져오면 금리 3%대로 내릴수있다.
대출액은 천만씩 천만씩 받다보니 총액 5천만원이더군요.
갖고와라 내가 대출 가져오고 이자내고 할테니, 대신 그동안 주던 생활비 100에서 50으로 줄이겠다.
그러면 와이프는 300 내던게 없어지니 엄청 좋은거 아닙니까? 근데 생활비 50으로 줄인다고 또
생지랄을 합디다.. 그래서 또 대판 싸웠드랬죠. 양심 어따 팔아먹었냐고
이혼사유야 차고 넘치지만 오직 딸내미 힘들까봐 참고 참고 지내고 있는데,
곧 결정을 해야될것 같습니다.
형님들이나 동생분들 보시기에도 제가 책정한 생활비가 정상아닙니까??
와이프가 버는건 얼마버는지는 모르겠지만 지 꾸밈비하고 딸 과외비(40만) 딱 이것뿐입니다.
아 생각해보니 암웨이 영양제, 치약, 휴지, 샴푸, 세탁세재 이런거 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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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명한 댓글들 감사합니다.
댓글 읽다보니 그만큼벌어서 왜 100만원밖에 안줬냐 의견이 많으신데, 오해입니다.
통신비, 보험료, 주담대, 아파트관리비, 딸 용돈, 와이프생활비, 외식비 등등등 500만원 자동이체입니다.
거기에 딸 간식 사먹고 다니라고 제 카드도 줬고요. 전 한달 80정도 쓰고 삽니다.
그리고 와이프 대출 5천만원은 이미 가져온 상태고요. 가져왔더니 더 양심없이 굴더군요.
밥은 저녁에 퇴근해서 한번만 먹는데 진짜 성의없이 반찬 3개정도에 밥은 딱딱해서 씹기도힘들고
진짜 밥때문에 싸운것도 셀수없이 많네요.
이혼이 답이다 의견도 많으신데, 이혼도 주저하고있는 이유중 하나가 재산분할때문입니다.
저 양심없는 인간한테 재산의 거의 절반을 떼어준다고 생각하니 화가나서 이혼결정도 쉽지 않아요.






































이걸로도 진짜 수백번 싸웠네요. 십일조 하다가 걸리기도 하고 진짜 샹.....
좀 더 알아 보세요. 그리고 마무리 하세요.
애 인생도 망가져요.
편부모 밑에서 자란 아이가
더 행복합니도
공과금은 쓰니님 자동이체 걸어놨고,
학권비는 애엄마가 40정도 내고..
대출원금이랑 이자도 쓰니님이 내시고..
본인은 80만원 나머진 다 가족위해
쓰셨네요ㅜ
결혼은 정말 무덤입니다
암개들은 능지가 없는 경우가 대다수라 남의 등골 빨아먹고 성장하는 그 시스템이
끝이 어떻게 될지 뻔한데도 보질 못하더라구요.
암개들 종특이 자기 합리화입니다. 뭐든 지 유리한쪽으로 생각하고
암개들끼리 계급 비슷한 사람들끼리 뭉쳐다니면서 서로 교육도 하구요.
암개는 진짜 하루라도 빨리 손절치는게 개이득이라고 생각합니다.
넘긴다는데 문제가 있지.. 뭐 네트워크 마케팅 이지랄 하는데 개인적으로 보기엔 폭탄 돌리기 같음..
월급도 지데로 나온적읍고 사는게 참
가끔 이눔이 아빠 월급 받았어.할때
답답함을 이겨내기 어렵다.살아야지
5천만원 빚생겼다고 힘들어하던데요 ㅜㅜ
자식을 위해서 이혼 하세요.
아마 앞으로 200벌고 모르게 뒤로 300씩 깨지고 있을것 같습니다. 그나마 근처 온전한 인간관계가 있으니 그나마 저거죠. 밑천이 떨어져 나가면 그것도 제로가 됩니다.
맘먹고 정신교육 시켜보고 안되면 최후까지도 고려할 상황을 준비해야 할것 입니다.
ㅈ같은거 왜 참지
저런 엄마랑 살면 자식이 더 잘못 될건데 그걸 모르네
자주 싸우면서 자녀를 위한다고 꾹 참고 사는게 정답인가 ?
장고하셨으면 합니다.
거절은 또 다른 방향으로 나아가는 기회입니다. Rejection is redirection.
다단계랑 교회는 아니지만 공과금 같은거 다 내가 내고 순수 생활비만 150만원 줬는데
그거 모자라서 제 카드로 백만원정도 더 쓰고...
대출이 많으니 생활비 아끼자고 많이도 싸웠는데
작년에 일이 터졌네요. 저도 모르는 대출이 1억이 나와서
지금 개인회생 진행하고 있습니다.
기존에 안고 있는 집 대출에 신용대출이 많아서 못 갚는다고 알아서 하라고 했습니다.
근데 아직 아이가 7살이라 선뜻 이혼을 못하겠어요.
이혼해서 제가 아이를 키운다고 해도 직장 때문에 제대로 케어를 할 수 없는 상황이구요.
7시에 출근해서 6시 넘어서 퇴근하는데
주변에 가족도 없는 상황에서 혼자 양육할 엄두가 안납니다...
아이가 장애가 있어서 좀 더 손이 가는 것도 있구요.
엄마한테 보내서 둘이서 사는 건 아이한테 못할 짓 같구요.
그냥 더 큰 사고만 치지 않기를 바라며 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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