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글이 이렇게까지 화제가 될 줄은 몰랐습니다.
생각지도 않게 사건의 가해자(당사자)가 등판하여 여러 댓글을 달고, 저를 허위사실 유포 및 명예훼손으로 고소하였다는 글까지 확인했습니다.
게다가 제가 쓴 또 다른 글(에이즈 오진 썰)도 베스트에 가는 바람에, 일각에서는 "주작(자작나무) 아니냐"는 의심도 하시는 것 같아 이참에 명확히 해명을 드리고자 합니다.
양쪽 입장을 다 들어보는 것이 순리인데, 마침 당사자가 반박글을 남겨주셔서 오히려 고마운 마음이 듭니다.
당사자의 주장이 여러 댓글에 흩어져 있어, 사건의 시간 순서대로 당사자의 주장을 그대로 싣고, 그에 대한 제 반박(팩트)을 적겠습니다.
판단은 회원님들께 맡깁니다.
1. 새치기 주장에 대하여
란루(가해자): 먼저 차 들이밀어서 새치기 하는 진상 민폐 짓 했고 /근데 빠지는 척 하더니 은근슬쩍 차량 줄을 서버리셨음(본인순서 아님) /먼저 차 들이밀어서 새치기 하는 진상 민폐 짓 했고
[반박]용산구청 주차 대기 라인 가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구조상 '일방통행' 외길이라 새치기가 물리적으로 불가능합니다. 저는 당시 40분 넘게 정상적으로 줄을 서서 대기 중이었습니다. 기다리는 시간이 너무 길어 어머니와 아이들이 바로 옆 '메머드커피'에서 음료를 테이크아웃 해올 정도였습니다. (CCTV 보존 신청이 되어 있고, 메머드커피 영수증도 있으니 확인하면 바로 드러날 일입니다.)
물리적으로 불가능한 새치기를 했다니, 시작부터 황당한 거짓말입니다.
2. 욕설 및 시비 주장에 대하여
란루(가해자): 저사람이 유독 심했습니다. 안그래도 지쳐있는 상태에서 욕설이랑 반말을 해대니 짜증나서 저도 욕박은 겁니다/계속 질문했습니다 “선생님 뭐하시는거에요? 나가신다면서요, 이러시면 안돼요” /(중략) 그러니까 갑자기 글쓴이가 진짜 분조장마냥 폭발함. “아니 너 지금 나한테 화내는 거야? XX 해보자는 거야?”(중략) 차량에서 내려서 “야! 너 일로와봐, 나랑 해보자는 거야? XX 너 일로와봐”
[반박]저는 차 안에 있었고, 이분은 밖에 있었습니다. 상식적으로 저렇게 긴 대화를 주고받을 상황이 아니었습니다. 팩트는 이렇습니다.
처음 주차요원이 주차 여부를 물었을 때, 저는 "어머니가 화장실 가셨는데 오시면 결정하겠다"라고 말하는 중에, 운전석에서 룸미러를 보니 멀리서 어머니가 오시는 게 보여 "어머니 오고 계시니 여쭤보고 바로 나가거나 하겠다(주차 안 할 수도 있다)"고 상황을 전달했고, 본인이 "그럼 앞으로 붙으세요"라고 안내했습니다.
어머니가 탑승하신 후, 어머니께서 행사를 보고 싶다고 하셔서 제가 주차요원에게 "주차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그러자 대뜸 주차요원이 "아까는 안 한다더니 왜 한다고 하냐, 왜 거짓말을 하세요?"라며 다짜고짜 짜증을 냈습니다.
황당해서 제가 "상황이 바뀌어서 주차하겠다는 건데 그게 무슨 거짓말이냐, 내가 뭘 잘못했냐"고 물었습니다.
그러자 주차요원은 재차 "아.. 왜 거짓말을 해요"라고 반복하더니, 뒷좌석의 아이들을 보며 "얘들도 있으니 좋게 말할 때 그냥 가세요"라고 위압적으로 나왔습니다.
구청 주차요원이 민원인에게, 그것도 아이들이 있는 차에 대고 저런 위압적인 말을 하는 게 정상인가요? 저 상황에서 가만히 있을 부모가 어디 있겠습니까.
그래서 차에서 내려 "내가 새치기한 것도 아니고, 기다리다 상황이 바뀐 건데 뭐가 거짓말이냐"고 따지니, 욕설과 함께 "얘들 앞에서 쳐맞기 싫으면 그냥 가라"는 폭언이 돌아왔습니다.
그리고 곧바로 머리로 제 배를 들이받고(박치기), 손날로 제 목을 치고 밀쳤습니다.
3. 폭행 사실 부인에 대하여
란루(가해자): 시간의 순서나 관계도 전혀 안 맞고 폭행사실도 없습니다.
[반박]폭행 사실이 없다고요?
위의 사진은 제가 국민신문고를 통해 받은 '용산구 시설관리공단'의 공식 답변서입니다.
※ 문서 내용: "CCTV 확인 결과 폭행이 있었던 사실은 확인되었습니다."
가해자는 폭행사실이 없다고 주장하지만, CCTV를 직접 확인한 공공기관(시설관리공단)은 '폭행 사실이 확인되었다'고 공식 인정했습니다.
당사자의 주장과 공공기관의 공문서, 과연 누구의 말이 진실일까요? 판단은 여러분께 맡깁니다.
4. 1시간 길막 주장에 대하여
란루(가해자): 애들 때문에 더 할 것도 참은건데.. 저 인간은 저러고도 거진 1시간을 개 진상을 떨면서 주차장 입구 처막고 남들한테 피해란 피해는 다 주다가 갔음
[반박]앞서 말씀드렸듯 용산구청 진입로는 외길입니다. 제가 1시간을 막고 있었다면 구청 마비되고 경찰이 와서 저를 끌고 갔겠지요. 상식적으로 말이 안 되는 거짓말입니다.
제가 정차했던 건 폭행 직후 가해자가 다른 직원과 함께 사라져 버려서, 책임자를 찾느라 2~3분 정도 머물렀던 게 전부입니다. 그마저도 뒤차들이 경적을 울려 민폐를 끼칠 수 없어 바로 차를 뺐습니다."1시간 길막"이라니요... 너무 심한 거짓말입니다.
5. 허위 주장(적반하장)에 대하여
란루(가해자): 이 사람이 먼저 때렸다!!! 먼저 때렸어!!! 이런 푸시같은 말 한적도 없음
[반박]이 부분도 당시 CCTV에 다 기록되었을 겁니다. (공단이 확인했죠)
폭행 당한 직후 제가 "여기 CCTV 있다. 다 찍혔다"라고 말하니, 가해자가 갑자기 태도를 바꿔 좌우로 고개를 돌리며 "이 사람이 먼저 때렸다!! 먼저 때렸어!!"라고 소리쳤습니다.
저에겐 놀라운 경험이었어요.
6. 아동 협박 발언에 대하여
란루(가해자): 얘들 앞에서 쳐맞기 싫으면 그냥 가라> 이 딴 말 한적 없음 / 애들 앞에서 쳐맞으니 좋냐> 어휴 애들 앞에서 아빠가 잘하는 짓이다 라고는 했음 / 애들을 위협? 애들 때문에 더 할 것도 참은건데 무슨 소리를 하시는지..
[반박]교묘하게 말을 바꾸시네요. 차 안에 있을 때 "얘들도 있는데 좋게 말할 때 가세요"고 했고, 폭행 직전엔 "얘들 앞에서 쳐맞고 싶냐", 폭행 후엔 "얘들 앞에서 쳐맞으니 좋냐"고 분명히 말했습니다. 아이들 핑계 대지 마십시오. 아이들 때문에 참은 사람이 아이들 보는 앞에서 아빠를 박치기로 들이받습니까?
7. 연락 문제에 대하여
란루(가해자): 제가 본부통해서 직접 연락달라고 수차례 요청드렸는데 왜 직접 연락 안주셨는지?? 그리고 저는 까먹고 일상생활 잘 살고있는데 알고보니 장장 3개월에 걸쳐서 용산구청이랑 시설관리공단을 아주 쥐잡듯이 잡으셨더군요 저는 나중에 연락보고 알게 된겁니다
[반박]본인이 쓴 글끼리도 앞뒤가 안 맞습니다.
"본부 통해서 연락 달라고 수차례 요청했다"면서, 뒤에는 "까먹고 일상생활 잘하고 있었는데 나중에 알았다"고요?
연락을 기다린 겁니까, 까먹고 있었던 겁니까? 거짓말을 하려니 스텝이 꼬이시는 것 같습니다.
가해자는 까먹고 발 뻗고 자는 동안, 피해자와 그 가족은 3개월 동안 트라우마에 시달리며 민원을 넣고 있었습니다. 이게 현실이네요.
8. 결론
란루(가해자): 쪽팔린 줄 아세요. 최후통첩입니다. 진짜 그냥 안넘어갑니다. 엄한 공무원들 직원들 그만괴롭히시고 저랑 해결하시죠. 저희끼리 해결합시다.
란루(가해자): 선생님 제가 마지막 제의 하겠습니다. 그때 제가 현명하게 대처하지 못한 부분은 참 죄송합니다. 저도 하루종일 욕 먹고 있던 터라 좀 울분이 터진 것 같습니다. 저도 욕설로 대응한 부분은 사과드리겠습니다. 사과 받고 글 내리시고 모두 없던일로 하시던지 서로 귀찮게 법으로 끝까지 싸워 보시죠. 저는 사과 안받아도 됩니다.
란루(가해자): 허위사실에 의한 명예훼손으로 사건 접수하였습니다
[반박]둘이서 뭘 해결하자는 건지 모르겠습니다. 협박하다가 회유하다가...제 글의 99%가 거짓이라고요?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폭행 사실은 제가 주장한 게 아니라 용산구 시설관리공단이 CCTV를 보고 인정한 '팩트'입니다.
명예훼손으로 고소해 주셔서 진심으로 고맙습니다
저에 대한 많은 비방과 인신공격을 남겨주신 보배회원님의 관심도 또한 고맙습니다.
제가 이런 글을 남긴건..
저에게 저러한 폭행사건이 있었지만.. 젊은 분이기에(이해하기 힘든 분이지만), 형사고소라는 걸 하고 싶지 않았어요.. 다만 구청 공무원이거나, 공익요원이라면, 구청을 통한 징계면 충분하다고 생각했죠.
그런데, 구청에서는 아무런 조치가 없었고, 지난 3개월 동안 내가... 그 날... 그 상황에서... 물리적으로 대응을 했어야 했나... 라는 후회가 들어서.. 보배회원님들 같으면 이런 상황에서 어떻게 행동하셨겠냐는 글을 남겼던 겁니다.
그리고 에이즈 관련 글도.. 이런 해프닝이 있었다는 저의 하소연입니다.
없는 사실을 지어낸 게 아니죠 (많은 비방 감사드립니다. 덕분에 관심종자가 되었어요^^)
제가 생각지도 않는 에이즈 환자가 되었고.. 저때문에 5가족이 모두 에이즈 환자가 될수 있다는
지옥의 시간과, 140만원이란 돈도 날린... 저에겐 힘든 해프닝이었죠
그렇다고 소송을 하거나.. 그럴 생각이 전혀 없습니다.
140만원 날린 것도 힘든 기억인데, 대형병원의 고소고발을 견디고 싶은 생각이 추호도 없습니다
이 사건은 해프닝으로 봐주시기 바랍니다.
악성 댓글도 많지만^^
저에게 따뜻한 말씀을 주신 회원님들에게 다시한번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고맙습니다.
PS) 제 글의 핵심은 용산구청 주차요원의 '폭행'이었는데, 사건의 중심이 '폭행' 이 아닌 '새치기'가 되어버렸네요...
사건 당사자는 제가 '새치기'를 했다고 주장하고, 이 글 대부분의 댓글이.. '새치기'에 관한 내용과 '새치기'를 했으면 맞아도 된다는 댓글 뿐이네요^^
용산구청 주차장에 진입하기 위해선 1차선 외길밖에 없고, 당시 그 길은 주차를 기다리는 차들로 가득차 있었기에 교행이나 양방향 진입이 불가능 했고, 저는 40분 이상을 다른 차량들과 같이 주차대기를 하였고, 제 차례까지 기다렸습니다. 당시 너무 오래 기달려서.. 동행하시던 어머님과 아이들이 근처 까페에서 음료를 테이크아웃 할 정도로 긴 시간이었고, 제 차량은 다른 차량에게 어떠한 피해도 끼치지 않고 차례를 지켰음을 말씀드립니다^^








































공익요원은 당시에 이미 용산구시설관리공단 사회복무요원에서 소집해제(해제일 2025.10.31.)되어,
개인 자원봉사자 신분이었으며, 무급으로 주차 안내를 돕던 상황이었음.
해당 인물은 용산구시설관리공단 자원봉사자 신분으로 용산구청이 직접적인 처벌이나 징계가 어려움을 안내함.
용산구청 해명 자료 보면.. 당시 가해자는 민간인 신분이였네요.
구청 관계없이 민간인 대 민간인으로 경찰에 신고하셔서 해결하셔야할듯 합니다.
넷째. 이부분 공문. 조작인지 아닌지 어찌압니까 전문을 올려야지. 이양반 자꾸 지 유리한쪽으로만 올리는데. 블박까라고
112 바로 신고해서 처리해야죠
공무원 민원은 왜 넣죠? 폭행사건으로 입건해야 CCTV 확보 바로하고 처리도 원활하게
될텐데요...
진실이 너무 궁금합니다
꼭 올려주세요!!!
기다리겠습니다!!
이단어가 안보이시나요?
이악물고 모른척하시네;;;
블박을 까세요~
그럼 끝임
그게 검은상자인줄 아는거냐?
차에 블랙박스가 없는거냐?
제발 블랙박스 얘기좀해
제발!!!!!!
참 어렵게 변명한다..
자 사건의 진실은 과연~~~
블박 백업하시면 되는데 아무것도 안하셨네요.
억울하신걸 2개월이나 지난 지금에서 그러시는지
중립의 입장입니다만 그냥 이해가 안되는 부분입니다.
얼른 까세요. 말만하지마시고....
안타깝네요
블박 까시죠
구청일로 나와있는데 일반시민 일방적으로 폭행했을까요?
구청회신 1,2,3은?
서로 감정상해 욕하고 툭툭 밀친것도 폭행이면 쌍방이고 그런 영상보고 회신했을듯요.(수사기관가라)
내가 저런상황에 애들앞에서 폭행당하고 했으면 당일날 블박영상 다운받거나 주변 CCTV 찾아서 보관하고 키보드 따닥따닥 할시간에 영상올리고 말겠다.
구청에서 확인한 영상 정보공개 청구하고 받아서 올리세요.
자원봉사자도 올리는거 동의할겁니다.
글만 쓰는게 팩트가 아니라 영상이 당신의 모든 행동을 증명 할테니
본인이 억울하면 누구보다도 영상까고 싶으실텐데 왜 안까고 모르쇠하고 뻘소리만 하는지 진심으로 궁금하네요.
개인간의 사소한 다툼 하나도 이렇게 주장이 사로 엇갈리는데 내란을 일으키고서도 그런거 아니라고 당한거라는 주장을 펼수 있는 나라가 대한민국입니다.
블박까고 2주후에 뵙겠습니다.
나도 힘들고 남도 힘들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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