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일 많은데 자녀 학교 설명회가 있어 금요일 오후 반차 쓴터라 일요일이지만 급한 일만 처리하려고 회사 출근을 위해 아침 8시에 집에서 나왔습니다.
차 빼려고 지하 주차장에 내려갔는데 주차 라인 없는 곳에 주차한 차땜에 제 차빼기가 쉽지 않아보이더군요 일단 주말 이른 아침이라 시도해보았지만 저는 가운데 차로 양옆으로 왼편엔 벤츠 오른쪽엔 펠리세이드가 있어 긁을 거 같아 다시 차를 제자리로 원상 복귀....
(주차칸이 좁은 구역이라 양 옆 차와의 간격이 좁았음. 잠바로 차를 닦아가며 탈 정도)
결국 라인 없는 곳에 주차한 차에 전화했죠
전화받고 바로 오긴 오더군요. 근데 와서 하는 말이
상대차주(A) : 제가 다 시물레이션해보고 주차했어요 왜 못빼요 아줌마
(대체 시물레이션은 어떻게 한걸까요??? 허허)
나 : 사람마다 운전 실력이 다를 수도 있고 주차칸에 주차 안했음 죄송해요 사과가 먼저 아닌가요
A : 그럼 걸어 오는데 왜 째려봐요 그리고 정중하게 빼주세요 부탁해야지 이럼 내가 빼주겠어요? 난 오늘도 한가하고 내일도 한가해서 안빼도 되니까 알아서 빼든지 견인하든지 보배드림에 올리든지 맘대로 하세요
나 : 내가 언제 째려봤어요. 그리고 아줌마라고 하는데 기분이 좋겠어요? 지금 일 가야 하는데 뭐하는거예요 빨리 빼세요
A : 아줌마를 아줌마라고 하지 그럼 뭐라고 해요. 정중하게 부탁하세요 빼주세요 하고
나 : 내가 왜 부탁을 해요 당연한걸 요청하는데 그리고 저 아세요? 첨 본 사람한테 다짜고짜 아줌마라고 하시나요?
A : 아줌마를 아줌마라고 하는데 기분 나쁘세요? 아줌마 이 아파트 몇 년 살았어요? 나 20년 살았어요 여기 다 이렇게 대요 (상황설명 : 저 이 아파트 8년차 입주민이고 저 자리에 주차금지 주황색 스탠드(?)가 원래 있지만 A씨 차와 앞에 남색 SUV가 치우고 댄 상황. 사진에만 안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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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 차 빼주세요 (화났지만 꾹 참고 최대한 차분하게 말함)
더 이상 의미 없는 말싸움하기 싫어서 결국 부탁하고 차 빼서 사무실 나왔습니다.
요즘 주차 문제로 베스트글 올라온거 인스타로 눈팅만 하고 있었는데 제 이야기가 될 줄 몰랐네요.
자리 없음 주차칸에 못 댈수도 있죠 비록 지상 주차장은 텅텅 비어있지만 굳이 지하주차장에 대고 싶을 수 도 있죠.
근데 그러면 남에게 운전 실력, 성별, 나이로 비아냥 될 게 아니라 그냥 얼른 빼줘야 하는거 아닌가요
본인은 뺄 수 있는데 왜 못빼냐 탓할게 아니고 성별, 나이로 으스댈 것도 아니고.
저 일하는 아줌마 맞아요 올해 40살 됐구요 사랑하는 자식이 있고 성별이 여자이니 아줌마 맞지만
아줌마는 그럴때 쓰는게 아니예요. 본인 어머님도, 있을지 모를 본인 와이프, 딸 도 지금도 듣고 언젠가 들을 지도 모를 단어이고, 친근하고 강인함을 표현하는 단어이니 그렇게 비하해서 사용하지 마세요.
두서 없지만 얼마나 그 분이 당당한지 보배드림에 올리래서 올려봅니다.
덕분에 가입도 했네요.
그냥 모두가 바른 개념과 예의를 탑재하는 날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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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칭에 대한 오해가 논점을 흐리는 거 같아 윗 글은 건드리지 않고 추가 설명 드립니다.
저는 전화할 당시 0000번호 차주님 맞으세요? 라고 했는데
상대는 오자마자 비꼬는 억양의 호칭에 기분 좋지 않았던 겁니다.
같은 단어라도 어떤 억양인지에 따라 의미가 많이 달라지잖아요.
그래도 아줌마라는 단어에 꽂혀서 논점을 이해 못하신다면 할 수 없지요.







































아줌마라는 부분은 사실 화낼부분은 아니지요
남자는 아저씨라고 하잖아요
상대 차주가 저 X표 차량이라면 기본이 안된놈은 맞습니다
뭘 잘했다고 보배드림에 올리라고 하는거지
욕쳐먹으려고 하는건가
이중주차 했으면 상대방의 운전실력을 나불대기 이전에 미안하다면서 빼주는게 맞는거지요
사진상으로 K7은 좌우측 모두 빼기 어렵겠네요
저런 상황이 매번 발생한다면 관리소측에 얘기해서 고무봉? 박아달라고 하세요
X표 차량 운전자야
이중 주차를 한 당사자가
시간이 많아서 안빼도 되니 알아서 하라고?
상대방이 여자가 아니고 건장한 남자였어도 그렇게 얘기할수 있어?
무조건 죄송합니다 바로 빼드릴께요 해야지
저런 놈들 종특 지가 반대상황이었으면...욕먼저 함...
에효...쓰레기 인증은 작은 일상 생활에서부터 하는거지~
관리실은 피곤 하겠지만, 이렇게 일 커지고 싸움 나는것 보다는 낫지요.
그리고 이중주차한 사람이 1차 잘못이고 충분히 짜증이 날 만한 상황인데, 내려온 사람에게 '쉬는데 번거롭게 해 드려 죄송합니다~' 어쩌고 하면서 정중하게 할 수 있나요? 정상 주차 한 사람을 번거롭게 한 건 이중주차 한 사람인데?
그렇다고 짜증을 내라는 건 아니지만 정중하지 못했다고 해서 욕먹을 일도 아닌데..
미쳐 돌아가네..
포커스를 못잡아
님이 피해자인데
글잘못써서 내용이 다르게 흘러가네요
그게 아쉽네요
아줌마가 그리 기분나쁜가...
저런 놈은 면상 공개하면 좋겠다..
그 건물에서 짬밥 많이 먹어서 대장
노릇하겠다는거야 뭐야??
우쭈쭈~ㅉ우우우~
너는 얼마나 보배에 보탬이 됐다고 당일가입 시전하냐?
참 어이없네 누가보면 자기가 큰 도움주는 사람인줄 아네 ㅉㅉ
중립 입장에서 아줌마라고 했다고 화를 내시는건,
좀 이상한데요 아줌마를 아줌마라 부르지 뭐라고 불러요..? 선생님? 저기요? 언제부턴가 이상한 사상이 생겨서 이상한 단어에 꽂히시네
아줌마에 무슨 뜻이 있어요 그냥 아줌마 아저씨지...
보통 나이대 있는 사람들은 사장님 선생님 이런식으로 부르지 않나요?
아줌마라고 해주면 된거죠
그리고 왜 못빼냐고 한마디 했지만 어쨋든 빼주려고 내려온사람한테
어쩌고 저쩌고 따지듯 말하는건 상황을 자처한거 같음
매번 그런식으로 상대방을 대하면 피곤해서 못살듯
이 11글자 말하는게 그렇게 힘든가?
4글자 조차도 지는거라 생각하는건지
힘들어 하는 인간들이 많죠
대한민국이 어디까지 나락을 간걸까요 ㅋㅋㅋ
누구는 잘 빼겠지만 아줌마 말대로 사람마다 운전실력이 다르니 못뺄수도 있어요
솔직히 저건 내가 봐도 못뺄거 같아요
근데 아줌마가 첫전화나 첫대면시 째려보고 있었을 확률이 높아보입니다
아줌마 마지막 글에서 그게 확 느껴지네요 ㅎㅎ
아줌마가 말 잘했는데 같은 단어라도 어감과 말투 표정에서 다른 의미가 되듯이
상대가 느끼는것도 똑같아요
결론은 아줌마 아저씨 둘다 똑같이 사람끼리 만났네요 ㅎㅎ
그리고 아줌마 아저씨 둘다....내로남불 심할거 같아요
아줌마가 먼저 잘못했어도 상대가 째려보거나 말투 이상하면 바로 맞받아칠거 같아요
신기하네요. 멋져요
장문쓰느라 수고하셨어요 아주머니
물론 저 차가 잘못한거 맞아요
저는 가끔 이중주차를 하게되면 새벽이던 언제든 전화오면 바로 뛰어내려갑니다.
차빼려는 사람과 마주치면 미안합니다. 빨리 빼드릴게요~하고 그차량 나간자리에 주차하고 올라갑니다.
세상에 여러가지 부류의 사람들이 있지만 사람은 본인 위주로 생각하게 되어있지요.
주차한 사람은 다른차들이 출차하는데 불편은 하겠지만
이정도면 충분히 가능은 할꺼라고 생각 하고 주차 했을겁니다.
전화받고 내려오면서 아 나갈수 있을정도로 주차했는데 왜 못뺀다는거야...하면서
투덜거리면서 내려왔을꺼에요.
(이중주차 차주편드는것 아닙니다. 이중주차 차주가 잘했다는것 아니니 오해 하지말아주세요.)
기분좋게 내려오는 상황은 아니였을겁니다. 분명 투덜대면서 내려왔을거에요.
그 투덜거림이 잘했다는건 아니지만 그 말에 글쓴님도 날카롭게 답변하신것이 싸움이 된거 같내요.
저같으면 어쨌든 차빼주러 일부러 내려온사람인데 좀 투덜대더라도
화는 좀 참고 제가 운전실력이 좀 딸려서 차는 못빼고 사고낼것 같았다 빨리내려와줘서 고맙다.
라고 했으면 어떨까 하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요즘 너무 다들 날카로워요 ㅜㅜ
둥글게 둥글게 사는 세상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아줌마 아저씨 자연스런 단어들이 언제부터 비하어로 받아 들여지나??
다들 인권 하면서 예우를 받으니 여왕이 되고 싶은 모양일쎄......
있어선 절대 안될 일이기도 하지만 전쟁이라도 나서 초기화 되어봐야 정신차릴려나?
와리가리로 나올수 있을거 같다고 댓글 달았다가 까임요 ㅎㅎ;;
또한 ‘아주머니’는 ‘아줌마’ ‘아주머님’과 동일한 대상을 지칭할 수 있는 비슷한 말로 여겨진다.
- 중략 -
‘나이가 든 여성’에게 사용할 때, 나이에 대한 기준을 정확하게 구분하기가 쉽지 않아 사용의 범주가 매우 넓다. 김광순(2018)은 ‘아줌마’가 주로 사용되는 연령을 30~50대, ‘아주머니’의 사용 연령을 40~50대로 설정했다.
아주머니, 아줌마는 원래 친족에게 사용하던 단어였는데 시대가 변하면서 요즘 비하하는? 듯한 뉘앙스로 받아들여지는 경우가 많죠.
그래서 요즘 '이모' 라는 단어를 잘 사용하는데 시간이 엄청 흐르면 나중에는 언젠가.. 이모라는 단어도 듣기 싫어하는 단어가 되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하지만 처음 보는 사람에게 상황에 맞지 않은 단어를 남자분이 사용하신 것은 그 분 수준이 그것밖에 안되는 것이니 배운 분께서 참는 것으로 하셔야겠네요.
우리가 사람말하는데 상대방이 짖어대면 대화가 안되잖아요~ ^^
이전까지는
여길 개똥으로 생각하셨나보네요???
100번 왔다갔다 내렸다.
해도 힘들어요
무슨 사장님,선생님.... 아무튼 이 나라 민초들은 누구보다 감투를 좋아해요. 사장도 아니고 선생 직함을 달고 교육 업계에 종사하거나 학식이 있는 사람도 아니면서 그런 호칭으로 불러달래.ㅋㅋㅋㅋㅋ
나이 사십 먹으면 86년생이나 87년생일 건데 아직도 대학 입학하던 2000년대 중반인 줄 아네. 여자들이란 ㅉㅉㅉ...
모르는 사람이 아줌마라고 했으면, 그 사람은 본인 나이를 모르기 때문에 액면가가 아줌마처럼 보여서 아줌마라고 부르는 거지, 무슨 "사랑하는 자식부터""나이 사십에" 궁상맞네 나이 사십에 자식 있으면 아줌마지 아가씨요??
이것도 못나가요? 니미럴 나갈수 있으면 연락을 안했겠지!! 라고 가 옳지 않나요?
렉스턴 아재요..그냥빼주면되지 먼말이 그리많어!
아줌마는 그럴때 쓰는게 아니예요.
본인 어머님도, 있을지 모를 본인 와이프, 딸 도 지금도 듣고 언젠가 들을 지도 모를 단어이고,
친근하고 강인함을 표현하는 단어이니 그렇게 비하해서 사용하지 마세요.
추가적인: 그래도 아줌마라는 단어에 꽂혀서 논점을 이해 못하신다면 할 수 없지요.
글적은게 이상하게 적으셨는데,,논점이라,,...비꼽게 들리실수 있는데 잘못한건 잘못한거죠,,
그래서 결론은 뭐라고 부르면 되나요???
시비, 다툼의 상황에서 그렇게 부르는건 멸칭으로 느껴질법도 하네요.
의도적으로 왜요 아줌마! 뭐가요 아줌마! 이런거..
(잠바로 차를 닦아가며 탈 정도)
이런 말도 하는데 그정도면 차문을 어떻게 열고? 어떻게 타?
호칭에 너무 꽂힌게 맞는데 기어코 아니라고 다시 댓글 단거 보면 보배드림 어떤곳인지 모르나 본데 찡얼거린다고 받아 주는곳 아닙니다.
상대 차주 대응이 ㅈ같은건 맞고 욕쳐먹어야 하는게 맞는데 '아줌마'호칭 강조해봤자 좋을거 없어요. 아줌마를 아줌마라고 부르지 아주모님아라고 불러드려요? 남자는 오빠라고 부르실거에요??아니면 처음부터 그냥 서로 사장님 이라고 부르시던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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