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보배하는 80년대생 아재 입니다
매일 뭐 보배들어와서 이런저런 사는 이야기들을 구경하는게 유일한 낙인? 재미없는 삶을 살고 있습니다
어제 퇴근길 사고 수습이야기를 기록겸 써 봅니다
26.02.04 입춘!
대략 18시 15분경으로 추정되는 시점에
잠실에서 잠실대교를 지나 강변북로를 타고 구리포천 고속도로를 타기 위해서 270도 꺾어지는 경사로
램프구간이 있습니다.
진입부터 차가 막혀서 누가 사고가 났나.. 싶었네요.
램프를 올라가다보니 스타렉스가 1차선 왼편 갓길에 수직으로 처박혀 있고 주변에는 자동차 부속품들이 널부러져 있고 운전자는 어린사람? 으로만 기억되는데 우는 것 처럼 보였습니다
사고차를 지나 제차를 정차 시키고나서 달려 갔어요
단독사고 였고 사고난지는 5분이 채 안된거 같네요
바닥을 보니 블랙아이스에 중심을 못잡은 거 였고 스트렉스도 3인 밴으로 후륜이니 운전이 미숙하면
돌기에 최적화된 차량인거 같다 정도 판단
그리고 사고자 의식의식 파악
괜찮으세요? 라는 말에 눈물이 터진건 봤으나 대답도 잘하고 외상도 없고
밖에 나와서 걸어 다니길래 이상 없는 것으로 판단
신고를 어디에 하셨냐고 물어 보고
사고자는 직접 112에 신고를
저는 119에 전화를 했습니다
그리고 수신호를 통해서 2차 사고를 막고 안내를 했습니다
그리고 다시 확인을 해보니 손을 벌벌떨고 아무것도 못하고 있더라구요
통화중이었는데 그 전화를 받아보니 회사 팀장님이란 분과 통화도 제가 했습니다
그리고 사고자가 현재 경황이 없으니 제 번호를 알려드릴테니 여기로 오시고
제게 연락해도 됩니다
라고 했어요
이후에 수신호로 차량을 합류 시키고 발로는 사고차 잔해물을 툭툭차며 갓길로 보내고
전화로는 112와 119와 고속도로 순찰대와 뭐 전화들이 와서 안내를 받았구요
사고차량 보험회사와도 통화를 했습니다
이윽고 119가 도착을 했어요
구조차량과 앰뷸런스 였는데 앰불타고 사고자는 가버리고
구조차량과의 구급대원님께 설명드리고 같이 수신호도 하고
사고차량에서 나온 기름들?을 같이 흡착포로 닦고
이후에 사설 보험차량? 으로 추정되는 레카가 왔습니다
그리고는 다짜고짜 차량을 끌고 가려기에
그래도 보험접수가 되어 있다니 안내를 드렸습니다만
레카기사분 참 말이 거칠더라구요
소리지르고 누구냐? 소속이 어디냐? 보험사가 어디냐?
취조를 하길래 보험사 접수 되어 보험사 견인차 기다리고 있습니다
라고 답을 했는데
자꾸 소리지르면서 말 걸고
보험이 연계되어 있어 어차피 내가 끌고 가야 한다
등등 일반인이 납득하기 어려운 설명을 말하는데 좀 불편했어요
그리고 내가 그 보험사 직원이다라고 해서
제가 한마디 했어요
"명함 주세요"
제 생각은 그래요
보험사 소속사 직원이라면
1. 보험사 사고수리 업무자 라는 로고박힌 명함이 있을 것
2. 보험사 유니폼을 착용할 것
3. 차량에 보험사 광고물 부착되어 있을 것
흔히 말하는 사설레카의 행색으로 츄리닝으로 내가 보험사 직원이다
라고 말하며 명함을 제시하시도 못하는 사람을 신뢰히지 못하는 건 지금 생각해도 맞는거 같아요
그리고 차에 절대 손을 대지 못하게 했고
사고차량 소속사 팀장님께 현재 상황을 말씀드리니 보험접수를 했으니 그대로 기다려 달라길래
그냥 기다렸습니다
이윽고 고속도로 순찰대 차량이 왔고 순찰대 2차 사고 수습을 위해 빗자루 질까지 하더라구요
보험사 직원은 짜증과 고성을 지르는데
이거 참.. 난처하네요
D사 보험이네요, 접수 되었어요, 견인할게요
라고 자신의 핸드폰 화면을 보여주며 견인을 시도하고
D사 직원임을 입증하지 못하면 차키를 내어드릴 수 없습니다
라고 맞서고
지금 우리보험사 팀장님 오고 계신다 그때 내가 직원이 맞으면 어떻게 할것인가
라면서 욕도 하고
결국 D사 보험사 명함을 제시하는 보험사직원을 만나고
그무렵 경찰분도 오시고 해서
현재의 상황에 대해 설명을 드리고 차키도 인계해 드리고
사고차량회사의 팀장님께도 설명을 드리고 자리를 나왔습니다
그리고 그 보험사 직원에게 이야기 했어요
보험사 직원이라고 말씀하시고 이런 업무가 많을텐데
유니폼도 없고, 명함도 없고, 품행과 언행이 저러한테 어찌 협조가 되겠냐
제입장을 이해해달라 그리고 저 기사님 기본교육도 시켜달라
정도..
처음에 사설레카처럼 오신분은 보험사 직영 직원은 아닌거 같고 아웃소싱으로 일하는 견인차 기사분은 은 맞는거 같더라구요
그리고 이탈하는데 그 최초 견인기사분은 욕을 하시네요
까불고 있어, 담에 사고 나면 내가 안걸어준다
궁시렁 궁시렁
그냥 시원하게 무시하고 퇴근을 했습니다
평소 퇴근 시간보다 40분 정도 늦게 온 것이지만 그래도 뭐 기분은 좋네요
사고 수습하면서 아스팔트에 블랙아이스란게 이렇게 미끄러운지 처음 알았어요
안전운전하세요







































저질렉카나 보내가지고 기분잡치게 만든건 누가 보상할꺼냐 따지세요.
아니면 사건반장에 제보하시는건 어떨까요? 도와줬더니 욕먹은 의인..
안전운전하시고 행복하세요
1.렉카충
2.폰팔이
3.나까마
이 셋은 사람취급 안합니다.
착한 사람들도 있는데 너무 싸잡아서 욕하는거 아니냐?
그 직업을 그렇게 평가되게 만든 동료들을 탓하시고 자기가 선택한 직업들이니 감당하라고 하십쇼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고생은 생각보다 안한거 같습니다
하하
안전운전하세요
감사합니다
안전운전하세요
감사합니다
허니브래드님도 안전운전하세요
내가 이래서 D화재, D자동차보험은 절대 가입안하고, 주변지인들에게도 이야기합니다.
S가 제일 낫고, H는 평이하더군요.
경각심을 가지고 다녀야겠더라구요
선생님도 운전 조심하세요
감사합니다
안전운전하세요
운전자가 스스로 조심하는 수 밖에 없는거 같습니다
킹슬라이스님 안전운전하세요
주위에 산바람 겁나 불지
한강은 바로 옆이라 습하지
개통하고 두번은 본 듯
운전조심하는게 맞는거 같습니다
고생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안전운전하세요
감사합니다
안전운전하세요
뽀글빠마님도 안전운전 입니다
안전운전하세요
큰 복 받으시기를 바라겠습니다.
시물레이션 해보니, 내 일이었어도 제대로 못했을것 같은데 정말 대단하십니다.
존경합니다.
안전운전하세요
사설 협력레카는 지가 뭐라도되는줄아는게 킹받는포인트군요
너 아니어도 달려올 렉카가 널리고깔렸는데
보험사 신고해서 기다리고 있으니 갈길가세요
였는데
인사도 설명도 없이
고래고래 소리 지르더라구요
다시 생각해도 참..그렇네요
글쓴이께서 어떤 상황을 겪으셨는지는 단정하기 어렵지만, 현재 게시된 내용만으로는 사건이 글쓴이의 시각에서만 서술된 인상을 지우기 어렵습니다.
공감을 나누고 위로하는 분위기 자체는 의미가 있으나, 사실관계가 명확히 확인되지 않은 상태에서 특정 인물이나 집단을 일방적으로 가해자로 규정할 경우 오히려 무고한 사람이 피해를 입는 사례도 적지 않기 때문에 요즘은 중립적인 태도를 취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제 개인적인 관점에서는 사고 이후 렉카 기사와 사소한 언쟁이 있었고, 감정이 상해 글을 쓰다가 다소 과장된 표현이 사용된 것은 아닌지 의문이 듭니다. 만약 당시 상황이 녹음이나 영상으로 명확히 남아 있다면 이야기는 전혀 달라질 수 있겠죠. 그 경우 형사 또는 민사상 책임을 묻는 절차도 충분히 검토해볼 수 있을 것입니다.
참고로 저 역시 과거 창원터널에서 렉카 기사와 분쟁을 겪은 경험이 있으며, 당시 블랙박스에 영상과 음성이 모두 기록되어 있어 이를 근거로 고소를 진행했고 승소한 경험이 있네요.
그래도 일단 글만 보면 사고 수습 과정에서 침착하게 대응하시고, 본인 일처럼 끝까지 책임지고 정리하신 게 느껴집니다. 쉽지 않은 상황이었을텐데 좋은 일 하셨고 저도 많이 배웠습니다.
그냥.. 상대의 불편한 감정에 휘둘리지 않으려 했던거 같네요
그래도 조언은 감사합니다
사람이 동물과 대화는 안되는거 아시잖아요^^
즐거운 주말 브내십시요~~(같은 아재가ㅋ)
저도 참.. 신기합니다
감사합니다
선생님 대응에서 한수배웠습니다
타인의 재산이다보니 선생님처럼 하는게 100번 맞다 생각하구요 기분은 푸시면 좋겠어요
오늘 로또하나 구입 추천드립니다
안운하세요^^
상대의 허소리?에도 흔들리지 않았던거 같기도 하구요
선생님도 안전운전하세요
너무 큰 충격이라 구급차를 타고 경황 없이 현장을 벗어났지만 그 사고자의 뇌리엔 님의
얼굴과 모습이 천사로 각인되어 있을겁니다.
정~말 좋은 일 하셨습니다.
혹시 다른 누군가가 그런 상황이라면 도와주는 선순환이 반복되길 바라는 마음 입니다
저도 혹시나 하는 마음에 하나 사두려구요
의견 감사합니다
그들이이야 그게 일이겠지만
일반인은 소리를 막지르니 황당하더라구요
늘 그렇게 소리치고 윽박지르며 일을 했겠구나
싶더라구요
고생 하셨어요
수고 하셨습니다~
지금 생각해도 이상하긴 합니다
그래도 기분은 좋네요
선생님도 안전운전하세요
그 어린 차주 입장에서는 님이 구세주 같았을거에요. 요즘 남의 일에 잘 나서서 도와주려 하지 않는데 정말 대단하세요!
그땐 왜 그랬을까 싶네요
지금생각해도 참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그래도 도와주고 나니 기분은 좋네요
복많이받으시길바랍니다
선생님도 복 많이 받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그 수고스러움을.. 감사히 받겠습니다
어깨 쫘악...피고 사십시요..ㅎ
딱히 잘못한 느낌은 없으면서도
그렇게 개운하지도 않았거든요
이 댓글 보고 기운이 마구 쏟아져나옵니다
감사합니다
업체패널티먹으니까요
그럼업체사장팀장들도
다 무마하려고굽신거릴텐데 말도안되는이야기입니다
복 받으실 거에요
굿입니다
0/2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