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20년 전에 대학 동기 하나가 백혈병으로 세상을 등진 적이 있었는데
지금 제가 그 친구가 겪었던 것과 똑같은 백혈병 진단을 받았네요.
지금 항암 1차 마무리하고 잠깐 퇴원하고 설 지나고 나서 다시 2차 항암 들어가면서 골수 이식 준비한다고 의사 선생님이 말씀해 주시네요.
전체적인 분위기가 백혈병이라는게 이제 걸리면 죽는 병이 아니라 치료만 잘 받으면 완치될 수 있는 병이다.. 라는 느낌? 암튼 절망적인 분위기는 1도 없네요. 아직 1차 항암만 받아서 그런건지도 모르겠지만.. 항암치료도 그렇게까지 힘들다는 느낌은 아니네요. 머리 빠지는거랑 손발 저린 것만 빼고는..
총 8차까지 항암치료를 해야 하는데 중간에 골수 이식 받으면 더 이상 항암 치료도 할 필요 없다고 하네요. 부작용으로 불임이 될 수도 있다고는 하는데 이미 애가 셋이라.. ㅎㅎ
암튼 희망만 가지고 치료에 임하고 있습니다. 베트남에서 오래 살아서 한국에 아는 사람도 별로 없고 해서 그냥 말하고 싶었어요. 누구에게든.. 쓰잘데기 없는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백혈병도 종류가 많아서 차이야 있지만 요즘은 난치병이지 불치병이 아닙니다. 항암 잘 받으시고 주치의가 하라는대로 잘 따라가면 완치하실거에요. 이렇게 긍정적이시니 더 빨리 나으실것 같네요.
생면부지의 사람이 직접 병원까지 와서 검사받고 가능하면 일주일후에 와서 혈소판 헌혈을 할때였어요.
그래서 백혈병 걸린 가족들이 수술보다 혈액 구하는게 더 피말린다고 했죠.
지금이야 현혈의집마다 혈소판 추출기계가 다 있어서 지정헌혈하면 바로 수급이 가능하기에 헌혈자들도 편하게ㅜ헌혈할수 있는 요건때문에 확실히 줄어든듯합니다.
안락사 시키려다 지푸라기 붙잡는 심정으로 치료를 했는데 3년째(6살) 잘 살고 있습니다.
진짜 다행입니다. 가족(아이)를 생각하셔라도 꼭 완치하셔요. 화이팅입니다.
사람 이야기에 개를....
백혈병도 종류가 많아서 차이야 있지만 요즘은 난치병이지 불치병이 아닙니다. 항암 잘 받으시고 주치의가 하라는대로 잘 따라가면 완치하실거에요. 이렇게 긍정적이시니 더 빨리 나으실것 같네요.
문제는 돈이군요.
얼마나들지
궁굼하긴하네요.
암 보험 하나 더 들어야하나...
애들 생각해서 힘내보세요~~~
아이들도 셋이라니 애국자십니다
간간히 소식 들려주세요
생면부지의 사람이 직접 병원까지 와서 검사받고 가능하면 일주일후에 와서 혈소판 헌혈을 할때였어요.
그래서 백혈병 걸린 가족들이 수술보다 혈액 구하는게 더 피말린다고 했죠.
지금이야 현혈의집마다 혈소판 추출기계가 다 있어서 지정헌혈하면 바로 수급이 가능하기에 헌혈자들도 편하게ㅜ헌혈할수 있는 요건때문에 확실히 줄어든듯합니다.
힘내세요
진심
꼭 건강 회복되시길
KBS 무슨 프로그램에 생방송으로 후원받는
프로까지와서 방송하고했는데 결국 두분다 돌아가셨지요
그러니 희망을 갖고 치료에 전념하세요
작년 12월 8년전 등록한 조혈모세포
기증 맞는 사람이 나왔다는
연락에 기뻐서 당장 하겠다고
답변하고 보배에 글써서 베스트도
갔습니다
얼마뒤 연락왔는데
저말고도 맞는분이 또 있으셔서
그분과 진행하신다고 연락왔습니다
그분처럼 유전자 맞는분 나오실겁니다
완쾌 후기 기다리겠습니다^^
열심히 빠짐없이 치료받으시길 바랍니다.
지금까지 잘 살고 있습니다.
25년 전에도 그랬는데, 지금 의학은 더 발전했겠지요.
그 지인에게 전해 들은 말로는 중환자실에 있어 보면, 중환자실은 숟가락 들 힘도 없는 사람들인데,
간호사도 혀를 내두를 정도로 죽을힘을 짜내 푸시업을 하는 사람이 있더랍니다.
중환자실 환자들 하나둘 죽어 나갈 때, 그 사람하고 지인은 살았답니다.
발전된 의술보다 강한 것이 살고자 하는 의지인 것 같아요.
본문처럼 희망만 가지시고, 안 좋은 생각 1도 하지 마시길.
발전된 의학, 본인의 긍정 멘탈, 그리고 여기 보배님들의 응원까지.
꼭 쾌차하실 듯.
치료 받으러 한국에 온것이고요?
궁금한것은 베트남에서도, 베트남 국가의료보험 같은게 없나요?
현재 베트남 국적에, 한국 국적 동시에 갖고 있는듯
혹은 베트남은 영주권만? 아니면, 시민권?
그렇다 치더라도, 한국에 의료보험비는 외국에 거주할때도, 계속 내나요?
아니면, 한국에서 치료 받으려면, 안냈던 치료비를 최소한 2년치를? 3년치를? 내야 한다던가 그런게 있나요?
정말 다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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