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보건소 통화내용을 적고, 오늘 아침까지 뭇매??(타격감은 없지만, 그들은 아마 때리려는 걸테니 맞은 거겠죵?)를 맞으면서 배우고, 느낀 점에 대해 후기로 남깁니다.
1. 지금 시대 사람들의 수준을 배웠습니다.
- 그 보건소 직원 수준에 맞춰야 하는 거였군요. 상대는 초딩 수준이라는 걸 애초에 생각하고 시작했으면, 아마 그런 화나는 대화는 안했을거라는 결론.(저도 가끔 뜬금 없는 전문용어 써대면서 혼자 마구 매뉴얼을 읊어대는 상대에게는 요구를 합니다. 잠깐만요.... 하나도 못 알아 듣겠습니다. 초등학생도 알아들을 수 있게 천천히 다시 설명해 주세요... 라고.)
- 사람들은 자신 수준에 걸맞는 정부를 구성한다. 즉, 요즘 공무원이 그런 태도인 것은 지금 시대 사람들이 이 수준이기 때문이라는 결론.(솔직히, 요즘 젊은 분들과 말을 섞으면 제가 집니다. 워낙 틀에 맞게 해야할 말을 잘 알고, 그렇게 사람을 대하니까 이길 수가 없더군요. 아마 서로 sns로 대화를 너무 많이 하고, 유튜브 등으로 잘 배우신 것 같습니다. 하지만, 실제 세상은 그렇게 매너리즘만으로 살기에는 결코 녹록하지 못하다는 게 제 경험입니다. 뭐.... 제 지나온 세상에 대한 경험일 뿐이겠죠. 앞으로의 세상은 어떤 세상일지 저는 잘 모르니까..... 수년 내로, 쉬면서... 그들이 만든 세상을 좀 떨어져서 관찰해 볼 생각이긴 합니다.)
- 결국 그런 시대상과, 수준을 맞추지 못한 부분에서 제가 잘 못한게 맞고, 앞으로는 그 수준에 맞춰서 대화해야 한다는 결론.
2. 사상의 양극화가 극대화 된 시점인데, 더 그런 방향으로 가겠구나 하는 점.
- 2찍이냐는 둥 지난글을 보라는 둥..... 그 댓에 댓은 썼지만, 저는 번호를 찍지 않습니다. 사람을 찍구요. 번호가 아니라 이름을 봅니다. 그리고..... 지난글 보라는 분들은 정작 왜 자기 글이 없을까 싶더군요. 글을 쓰면 자기 생각이 읽히고, 그렇게 낙인찍힐까봐? 사람이 살다보면 생각이라는 게 조금씩 바뀌기도 합니다. 성장하는 것이고..... 100살이 됐다고 해서 완전히 성장했다고 볼 수 없는 건데도.... 그냥 1년 남짓의 글들로 그 사람 전부를 아는 것처럼 생각한다는 게........ 정말 무서운 세상이구나 싶네요.
- 그 통화와 2찍은 무슨 연관이 있는 걸까요?
- 그리고, 1, 2 둘 다 보수라고 생각하는 1인으로서는 사상의 양극화가 아니라... 그저 이해(利害)의 약극화 같아서 좀 그렇다고 느낍니다.
3. 파레토의 법칙
- 개인적으로 1년전 심리상담을 받아봤습니다.(상담요청 주제는..."사람들이 저를 싫어하는 것 같아요.")
- 6회 회당 1시간 조금 넘는 시간을, 내가 살아온 이야기. 어떤 상황에서 사람들과 부대끼는지.. 그 때 내 태도는(지금과 같습니다.) 어땠는지. 등 등을 상담 교수님이 주는 주제(어떤 시기나 어떤 상황들에 대해 묻는 형식)에 대해 거의 혼자 거의 한시간을 말했고, 그 결과에 대해...... 파레토의 법칙을 말해 주시더군요.
- 이젠 조금은 내려놓고, 다른 사람들이 만들어가는 세상에 편승하시라고.. 그리고 관심을 돌릴만한 무언가를 찾으시라고(취미는 나름 다양해서 잘 놀고 살지만... 그런건 이미 그저 일상인지라..).. 그래서 강아지 한 마리 데리고 와서 하루 종일 같이 지냅니다.
- 파레토의 법칙은 간단히, "원인이 되는 20%가 80%의 결론을 만든다." 즉, 조직이나 단체 국가 등 어떤 시스템에 존재하는 사람 20%가 만든 실적으로 나머지 사람들이 그것을 향유한다는 법칙입니다. 저더러 그동안 20%로 사셨으니, 이젠 80%에 들어가서 쉬시라는 의미로 말을 하시더군요.
- 하지만, 그게 쉽지는 않을 거라고 말했고.... 그렇다고는 하시더군요. ^^
- 그리곤...... 저를 싫어하는 사람이 문제이고, 저를 싫어하는 사람이 다치게 되어 있다. 고 말씀하시더군요... 사실 그렇습니다. 저를 만났고, 저를 싫어했던 사람들은 큰 상처 하나 둘 얻어간 것 외에 그닥 제가 손해 보거나 마음을 다친 적은 별로 없었으니...(몇 번 있기는 합니다. 크게 다친 적.)
4. 사과는 금물
- 아이에게도 "사과를 요구하는 사람에게는 절대 사과는 하지 마라."라고 가르칩니다. 다만, "사과할 일을 만들지 말고, 혹시라도 사과할 일이 있으면 사과를 요구하기 전에 먼저 사과해라."
- 사과를 했는데도 적대적인 사람은 말 섞지 말고, 피해라.라고 가르칩니다.
- 사과하면 사과하는 순간 그냥 찐따되는 세상 같아서요 ^^
아침에 어딜 다녀오면서 더 많은 내용을 적으려고 했는 데, 피곤하고 귀찮아서 그만 적습니다. 요즘은 좀 이래 저래 귀찮게 느껴지는 게 많네요. ^^
마지막으로..... 사회적으로 성공 못하셨냐는 분도 계셔서... 질문드립니다.
수도권 4년제 대학 나와서 전공과목 자격증으로 30년째 업무 중이고, 결혼 전까지 모은 돈은 없고, 번 돈은 다 유흥이나 아무튼 소비했습니다. 20년 전에 물려받은 5천만원으로 결혼 후, 현재 수도권에 아파트 하나 빌라 하나 해외에 연면적 30평 2층 집하나 땅 100평.... 가지고 있고(아쉽게도 부동산으로는 십원도 못 벌었습니다. 그 때 저 돈으로 수도권 빌라라도 샀으면 수억 정도 불로소득을 했을텐데, 멋부리느라 오피스텔을 샀었거든요. ㅋ), 어쨌든 월급 모으고 맞벌이하면서, 고급차 한 대, 경차 한 대 혼자 굴리고 다닙니다. 어릴 땐, 부모님 소유의 주택에서 여러사람들 세 주고 살던터지만, 그 땐 누구나 그랬든 돈은 별로 없어서 공산품은 거의 가지지 못했으나, 먹을 걱정 학교 다닐 걱정은 안하고 살았고, 형 누나 동생, 할아버지 할머니 삼촌 고모 사촌형 사촌동생, 외할아버지 외할머니 외삼촌 이모, 외사촌.... 등 가족관계에 없는 게 없었던 게.. 스스로 없는 게 없다는 의식을 가지고 있었고, 현재는 배우자와 자녀도 있습니다. 부채는 없고, 예금은 몇 천 정도 있고, 올해 지나면 억 넘을 것 같아서, 그 돈으로 뭘 해야 하나 하는 게 가장 큰 고민거리입니다...(예금 자산을 줄여야할 이유가 있어서...)
그리고, 약 5년 후엔 이나라 떠서 지내는 게 나을까 아님, 여기 어디 시골에서 생활하는 게 나을까 하는 것도 고민이기도 하고...(집은 그래서 다 마련해 뒀고, 연금도 어느 정도 먹고 살만한 수준이라서... 아무 걱정 안하고 삽니다.)
위라면 성공한 인생인가요? 아니면...... 실패? 아니면 다들 그냥 그런?





































이래야 맞는거죠
대뜸 전화해서
내가왜 전화했는지 맞춰봐 식으로 전화 하시면
이러면 되나요
그리고 수신자 발신자 이러시면 되지
둘다 발화자는 뭐에요
그리고 발화는 불이 났다 이거아닌가요
발언자 아닌가요
여기는 불특정 다수가 들어오는 공간입니다
한마디로 별의별 사람들이 다 들어오죠
너무 힘들게 사시는거 같아요
어느정도는 내려놓으심이,,,
여기는 불특정 다수가 들어오는 공간입니다
한마디로 별의별 사람들이 다 들어오죠
너무 힘들게 사시는거 같아요
어느정도는 내려놓으심이,,,
작성글을 보니.... 보건소 통화에는 댓글 안 쓰셨었네요. 다른 댓글은.... 적절하셔서 쉽게 제가 받아들였군요.
이래야 맞는거죠
대뜸 전화해서
내가왜 전화했는지 맞춰봐 식으로 전화 하시면
이러면 되나요
그리고 수신자 발신자 이러시면 되지
둘다 발화자는 뭐에요
그리고 발화는 불이 났다 이거아닌가요
발언자 아닌가요
제가.... 이상한 것 맞아 보입니다. 좀 민감한 부분도 개선이 필요한 것 인정하고, 변명할 부분은...... 통화 처음 네00보건소입니다. 할 때, 첫말투부터 거슬려서 내내 짜증이 났다고 변명할게요.(통화도 들려드리고 싶지만, 그건 안될 것 같네요.)
그리고, 이게 차이가 있을지는 모르겠는 데, 전화를 먼저 건 쪽은 보건소 결핵관련 부서였고, 저는 받지 못한 상황에서 그 내용을 확인하려고 전화한 것으로..... 결핵 역학조사 관련부서로 연결요청을 하려던 것인데.... 어느 학교 정도만 말하면 되지... 어느학교 누구의 학부모인 것까지 안내 직원에게 말하는 게 맞나요?
저는 개인정보 이난리의 시대에서는 필요한 정보 이외에는 말하지 않는 게 좋다. 고 생각해서요. 최소한으로 말하려 애 쓴겁니다.
인생에 정답이 있나요? 내 인생 내가 생각한대로 다른사람에게 피해안주며 내가 하고싶은거 하는게 정답이죠. 정말 중요한게 다른사람에게 피해를 주면 안된다는 생각을 항상 가지고 생활합니다. 저 또한 다른사람에게 피해받는걸 엄청 싫어하구요.
그렇다고 무시 할 이유까지는 없다 생각해요. 그래서 항상 웃으며 친절하려고 노력합니다.
다른분들 말씀처럼 조금 내려놓으실 필요는 있어보이네요 ㅎㅎ 좋은주말 보내세요~
안 만나고 말 안 섞고 싶은데.. 어쩔 수 없을 경우라는 게 좀 많네요..
저는 무슨 말이든 들을 준비가 되어 있고, 듣고 있습니다. 제 말을 들을 생각이 없고, 무조건 비난 하는 것은 그들이구요. ^^
아는 것이 힘이고, 그들을 알아야, 그들과 마주할 때, 이길 수 있는 힘이 생기니까요. 이렇게 저는 그들을 배웁니다. 아직은 그들 속에서 그들과 함께 살아야 하니까요. ^^
행복한 주말 보내십시요~~
많이 답답하고
많이 답답하네
가슴이 답답해서 현기증이 난다
배우고못배우고 차이가 아녀.
그게 떨어지면 주변인들이 떨어져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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