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력서 이야기가 나와서.....
20대 후반에 취업하던 이야기에요.
1. 블루핸즈
이력서들고 찾아가 보았는데 너무 일찍가서 출근 시간전에 도착함.
잠시 후 전날 먹은 술이 덜깬 실장 출근함.
낼부터 출근하라길래 다음날 출근함.
실장이 '어서오세요'라고 인사하더니 무슨 일로 왔냐고.....
여차저차 설명하니까 그럼 일 하라고....^^
2. 큐서비스
블핸 3년 정도 다니다가 그만두고 큐서비스로 이력서 들고 감.
다행히 이번엔 사장님을 바로 만남.
첫마디가 '잘생겼네^^'라며 칭찬부터 하시더만
이력서는 서랍에 던져넣고 '언제부터 출근 할래?'하심.
다음날부터 출근함. 2년뒤 사무실 대청소할때
그 서랍에서 내 이력서가 발견 됨.
봉투에서 꺼내본적도 없는 이력서가.......버렸음.
3. 다른 큐서비스
여기는 사장님이 일년에 두어번만 출근해서
공장장님이 면접 봄.
이것저것 물어 보시길래 '싫음 말던가'식으로 대답함.
자동차 정비공은 경력이 5년정도 쌓이면
사장이 을이고 내가 갑임.
공장장이 꾹 참고 출근 하라고 함.
고객응대 업무를 시키려고 하길래 눈으로 욕했더니
다행히 현장일 시켜줌.
4. 자동차 정비 학원
내가 자격증 딸때 다니던 학원인데 몇년만에 전화함.
'여보세요' 하자마자 이름 불러주시면서 반가워 하심.
이력서고 나발이고 일단 들러 보라고....
학원 찾아가니까
'내가 내가 ....예전 자격증 따러 올때부터 결국 여기
강사로 일하러 올거 알았어^^'라고 반겨주심.
재수없는 이야기는 지금부터임.
저 직종에서 내 얼굴 정도면 '믿음을 주는 인상' 때문에
취업이 쉬움.
단!! 저 직종에서 임.
요즘와서 다시 되돌아 보면
인생의 굴곡에서 뭔가 수월하게 처리된 부분들은
결국 능력이 아니라 얼굴이 다 했음.
참고로....난...아주 못생긴 정도는 면한 얼굴임.
잘생긴게 아니라 아주 못생긴 정도는 면함.
그러니 잘생긴 애들은 세상 살아가는게 얼마나 편하겠음?
참고로 우리 손님중에 좀 잘생긴 애아빠가 있는데
주말에 알바로 대리운전 뛰면 수익보다 팁이 더 많다고 함.
요즘은 기본 3~5만원 정도 쥐어 준다고.....
그게 얼굴값인듯.....





































저도 미인도 아닌데 인상이
술담배도 유흥도 안하게
순둥순둥하게 생겼데요
일할때 손님들이 조금 편하게 생각하시더라구요
실제로는 성격 까칠한데ㅎㅎ
정만식배우요.
면접 보고 떨어진 기억이 거의 없네유 푸하하하핫~
이성에게 들이대고 까인적 없어요.
뭔가 잃고 나면 깨닫는 뭐 그런것 같습니다.
면접에서 떨어진 적이 없었습니다 ㅎㅎ
대부분 제가 못 가겠다고 전화
예전에 면접 봤던 곳 알고 보니 다른 직원도 살짝 보고 갔더라고요
그 직원 탈락하고 제가 합격
저는 저 얼굴에 윤석렬 30% 섞으면 대충 맞을 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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