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초보운전자인데 고민이 너무 많고
주변에 의논할 곳도 조언을 구할 곳도 없어
제일 유명한 자동차 사이트가 여기인것 같아 글씁니다.
저는 20대 여자이고 2년전 면허 취득 후 쭉 장롱면허였어요
최근에 가족에게 차를 받게되었고
학원 연수 8시간, 사설연수 11시간, 학교선배에게 8시간 가량
연수를 받았는데 아직 차를 끌고 나가기가 너무 무서워요.
사설연수 강사님은 혼자 차를 타고 나가도 될 것 같다고 하는데
주행은 문제 없지만 골목운전 및 주차, 큰길에서 좌회전/우회전 하기가 너무 겁이나요ㅜ
오늘은 주차하다가 앞에 주차된 차량을 박아버려서 ㅠㅠ 보험접수도 했어요..
어머니는 지금 운전 포기하면 앞으로 살면서 너무 불편해질거라고 하는데
이때까지 차 없어서 불편한 적 많았지만 쭉 그렇게 살아왔기 때문에 ...
이미 불편함에 익숙해져 있어서 크게 불편한지도 모르겠고 ㅠㅠ..
그리고 차가 있다고 해도 그걸 끌고 나갈 실력과 마인드가 안된거 같아요 ㅠㅠ
제가 막 돌아다니는것, 노는것에 욕심이 있는 스타일이 아니여서
차 끌고 어디 갈 곳도 크게 없고, 차를 끌고 출퇴근을 해야만 하고
이런 상황도 아니라 절박함이나 필요성이 없어서 더 운전실력이 안느는것 같고
두려운 마음이 사라지지 않는 것 같기도 합니다.
그냥 운전에 대한 두려움이 너무 큽니다 .. ㅠㅠ 혼자 운전을 못해요
한달동안 차가 없다고 생각하고, 차로 어디갈 생각하지말고
한두달 계속 연수를 받으라고 하는데 그러다 보면 실력이 늘고 두려움도 사라질까요?
현실적으로 이런 마음 상태에서 운전을 꼭 해야만 할까요.. ㅠㅠ
주차와 핸들링+두려운 마음만 극복하면 될 것 같은데 과연 할 수 있을까요..
미래를 생각하면 운전은 해야한다고 하는데 ... 포기하고 싶어져요 ㅠ




































무서우면 절대 못함
다음에 잘못하면 목숨(타인 것도)을 잃을수도
후방등 없는 경차운전자가 후방등 있는 세단 주차를 못하는 상황, 또 그 반대의 상황을 보자니 그냥 차폭을 알아야 주차고 골목주행이고 수월해져요..
운전은 남편있으니 괜찮다네유
지금은 오도바이 몰고 다니십니다
운전은 하면 할수록 느는데 초반 익숙해지는
기간이 매우 중요한 시기라서 이때 하다 안하다
하면 계속 장롱입니다.
왕복 6키로 다녀 오면서
도착지에서 차 빼다가 운전석 앞,뒷문 긁고
집 오는길 유턴하다 너무 크게 돌아서
너메차 박아서 보험처리하고
여기저기 긁어 먹은건 다반사
고속화도로에서 혼자 벼루빡 박고
6개월 되기 3일전에 전손을 마지막으로
아직까진 사고 없이 잘 쏘다니고 잇읍니다*.*;;
겁먹지 말고요
사고나면 보험처리 하면 되니깐
넓은 공터 같은 곳이나
해 뜨자마자 도로에 차가 별로 없을때
혼자서 자꾸 연습을 해보세요
처음부터 잘하는 사람은 없으니깐
힘내봐요~~~
시간내서 연습하고 연습해요
그런데 제가 하루 4시간씩 6~7번 정도 연습을 시키니까
되기는 하더라구요.
이제 본격적으로 운전을 한지 4개우러 정도 되었는데
지난 달에 과속 딱지 끊어 왔어요.
다 큰 놈을 팰 수도 없고.....ㅜㅜ
이 와중에 아내는 운전 늘었다고 기특해 하고.....ㅜㅜ
여튼 금메달을 따는 방법은 연습밖에 없어요.
지금은 운전하기 싫어서 꼭 필요한 것만 하고 가급적 운행을 안하고
싶을 텐데요.
한적한 주차장 가서 주차 연습만 1시간 정도 해보세요.
아마도 '니미 시브럴...이 정도면 됐어'라며 스스로 만족하게 될거에요.
그러다가 또 주차가 불안하면 또 한적한 곳 가서 1시간 연습 하구요.
실전으로 배우려 들지 말고 따로 연습을 해요.
저처럼 실전으로 배운던 세대들이 운전 할때는
도로에 차가 별로 없었어요.
여자가 운전하면 신기해 하던 시절이기도 했구요.
그럴때나 실전으로 배우는 거구요.
요즘 같은 도로에서는 실전으로 배우겠다고 하다가는 죽어요.
누적거리 100만이 넘어가는 나도 운전하기 겁나는데
초보운전은 오죽하겠어요?
님이 운전이 겁나는 이유는 님에게 있는게 아니라
도로 사정이 그 지랄이라서 그런 거에요.
그러니까 마음을 비우고 연습을 해요.
여튼 제 아들이 다음 단계를 배울 시기가 다 되어서
또 연습을 시켜야 하거든요.
이제 익숙한 만큼 나이브 해질 시기가 되어서
다시 텐션을 당길때가 되었단 말이죠.
근처 사시면 그때 뒷좌석에 앉아서 구경 하셔도 되요.
물론 약간 폭력적인 장면이 나올수도 있으니
심약자라면 권하지는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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