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 말기에 태어나
6.25동란 피난길을 겪고
이승만, 박정희로 이어지는 서슬퍼런 독재정권시기를 지내
꽃다운 나이에 얼굴도 모르는 신랑에게 시집가 온갖 시집살이를 감내했어야 했고
국가재건에 헌신을 했으며
오직 자식새끼 잘되기만 바라며 물불 가리지 않고 멈을 바쳤건만
늙으막에 현대사회를 바라보며
아들에기 홀대받고 며느리살이 하느라 없는 눈치까지 끌어다가 뭄뚱아리 하나 건사 했어야만 했던
울 어머니....
우리역사에 고초 없이 지냈던 시기가 없으려마는
이 시대를 감당해야만 했던 울 어머니가
젤로 고생했다...
저 아기가 딱 제또래네요 울엄마는 나를 업고 뱃속에 동생 임신한채 머리에 소금다라 이고 서울 골목골목을 다니시며 소금장사 하셨다고 합니다 어렸을때 무슨 물건이든 또아리를 머리에 올리시고 중심 잘잡으셨던 모습 기억나는데 저는 상상도 못할일입니다ㅜ 전 지금 무거운 물건있으면 무조건 차몰고 다니는데 엄청나게 말도 못할 고생으로 자수성가 하신 어머니께 감사하면서도 죄스럽습니다ㅜ
어디 82년생 김지영같은것들이 어휴.........
6.25동란 피난길을 겪고
이승만, 박정희로 이어지는 서슬퍼런 독재정권시기를 지내
꽃다운 나이에 얼굴도 모르는 신랑에게 시집가 온갖 시집살이를 감내했어야 했고
국가재건에 헌신을 했으며
오직 자식새끼 잘되기만 바라며 물불 가리지 않고 멈을 바쳤건만
늙으막에 현대사회를 바라보며
아들에기 홀대받고 며느리살이 하느라 없는 눈치까지 끌어다가 뭄뚱아리 하나 건사 했어야만 했던
울 어머니....
우리역사에 고초 없이 지냈던 시기가 없으려마는
이 시대를 감당해야만 했던 울 어머니가
젤로 고생했다...
엄마..잘 있지?
30년쯤 뒤에 봐. 내가 갈께 ㅜㅜ
보고싶어~
십리길을 집에왔는데
보고싶다
지금은...
저 사진 속 어머니 보다 이젠 내가 더 늙었다는 게 서슬퍼....
옆에 5살자리 같이 걸어가야하는데
부모님들이 고생하시던 시절 엄마는 늘 새벽에 일어나셔서 밥도 차려주시고 눈물난다
밀가루가 지금 20kg 보다 더 큰것 같네요. 25kg?
아이 무게 10키로?
물건 주머니 5키로?
토탈 40키로 ...
엄마의 패션 센스가 남다르시네요~
아기 모자 신발도 좋아보임
지금은 남자,여자 아무도 못할일들
나두못함
가출한다
제가 딱 저정도일때 곰표 대한제분 포대 밀가루가 ....
지금쯤 연세가 적어도 77세 이상~~
한국의 칼라사진 대중화는 70년대 후반에 서서히 시작돼서, 82,83년 이정도에 대중화 됐는걸로 아는데..
저 분은 멋쟁이 엄마 이시네요
친정집 다녀 가시면서 식재로
얻어 가시는듯,,
냉장고,세탁기 하나 없이 모든걸 손으로 몸으로
아이들 도시락은 매일 싸던 시절
미안했다 한마디면 다 녹았을텐데, 나도 사랑받고 싶었다구요...
너무 좋다..
엄마 오래오래 사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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