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옥시 관련 뉴스를 보다가 댓글에 달린
폭스바겐은 자동차 업계의 옥시(Oxy)다!
라는 글을 보고 격하게 공감했다.
P씨는 지난 해 7월 말 지인의 형이 지점장으로 있는
아우토플라츠 폭스바겐 안양전시장 에서 파사트를 출고하며
설마 하는 마음으로 출고일자를 물어보았다.
담당 영맨의 대답
"본사에 문의를 해야 알 수 있습니다."
집에서 이런 저런 책자를 확인하다가 신차로 알고 산 차가
제작된 지 1년 가까이 된 차이고
평택 관세 구역에서 불법으로 빼낸 지 200일 지나 그 사이에 어떤 용도로 쓰였는지도 모르고
또
리콜로 한 번 수리 이력까지 있는 차임을 알게 되어
즉시 교환이나 환불을 요구한 적이 있지만
폭스바겐 측에서는 매번 말을 바꾸었으며
최근엔 심지어 소비자인 P씨가 거짓말을 한다고까지 하고 있다.
P씨는 이대로 넘길 수 없어 1년 동안 다양한 조사를 펼쳐서 다음의 내용들을 알게 되었다.
폭스바겐 아우토플라츠 안양 영업소의 영업사원들은 자신이 파는 차의 출고일자를 모른다.
(아는 영맨이 한 사람도 없다고 영업소장이 확인해 보라고 목소리까지 높였다. 참고로 이 영업소 영업사원들은 차량에 관해 전문가라 자칭하고 있다.)
폭스바겐은 전시차, 반품차 수리차 까지 신차로 판매하고 있다.
(평택 관세 구역에서 불법으로 빼낸 혐의로 10억의 과태료까지 부과 받았다)
고객지원팀장이란 사람에게 문제 제기를 하니
"팔은 안으로 굽는다"면서 영업사원의 말을 더 믿겠단다.
대책을 요구하니 벌금을 물겠단다.
참 어이가 없는 기업이다.
이러고도 살아남는 것은 무슨 이유일까?
또다른 댓글이 기억난다.
" 묵인해준 정부도 잘못이 있다. 5년동안 뒷짐지고 기업편에 선 정부도 문제가 있다 ."
기업친화형 정부를 외치더니 이런 불법적인 것에 대해 자국민을 얼마나 보호했는지 자숙할 문제다.
드라마 <송곳>에서 말하는 "여기"에서 기업하기 참 좋겠다.
하지만
언젠가 "옥시" 꼴이 날 날이 반드시 올 것이고
오게 하고야 말 것이다.
(jtbc 송곳 영상 캡쳐)
지금 폭바 없어서 못삼 60개월이면 줄서요
왜
60개월 할부를 할까요?
한국 사람들
호구 만들려고?
님의 댓글에 감사드려요~
그리고
1등으로 댓글 다신 것 축하드려요~~
차만 잘만들고 싸게 팔면 끝!
살인마사모님 영남제분도 이름 바껴서 영업 버젓이 잘하고 있고. 한국은 약자들도 강자똥꼬 빠는 애들이 많아서ㅎ
하늘이 백성을 내고는 그들에게 농토를 마련해주어 갈아 먹고살아가게 하였다. 거기에 더해 백성을 위해 임금을 세우고 목민관을 세웠다. 그들이 백성의 부모가 되어, 백성들에게 생업을 챙겨서 다 함께 살아갈 수 있게 해준 것이다. 하지만 임금과 목민관은 그 자식들이 서로 공격하고 빼앗고 삼키고 하는 것을 팔짱끼고 빤히 바라보면서도 금하지 않는다. 억센 놈이 더 많이 빼앗고, 약한 놈은 떼밀려 땅에 자빠져 죽게도 만든다. 이럴 경우 임금과 목민관은 정말 임금과 목민관 노릇을 잘하고 있는 것일까?
전 한달가면 오래가는거라고 봅니다ㅎㅎ
옥시법인에서 삭스법인? 이름만 바껴서
영업하면 한국에서 또 때돈벌어 갈겁니다
폭스바겐 고의적 사기치고도 할인에 한국소비자들 판매증가ㅋㅋ
남양유업 판매증가!
그냥 살아야지 하는 태도를 보여주시려고 하는 것같군요?
님의 자식이나 우리의 미래 세대까지
이런 환경에서 살아가게 놔두실 건가요?
그렇지 않다면
그럼에도 불구하고
할 수 있는 것을 찾아야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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