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 큰 남자새끼가 뭔가 삐쳐서 주댕이 내밀고 있다가
궁시렁 거리다가 까불었던게 이 일의 시발점인데.
벌 주고 싶다며? 익명에 기대서 하는 짓거리 싫다며?
벌 달라고 개새끼야 직접 만나 줄테니깐.
뭔 남자새끼가 배짱이 없어.
만나 준다고요 이 개새끼야. 보자니깐?
뭘 자꾸 주댕이만 내밀고 삐죽거려.
아니면 달래 주길 바라는 거냐? 우쭈쭈 하면서?
뭘 삐쳤는지 말해봐라 그럼.
성인 아니냐? 남자 새끼가 왜이리 삐죽거리기만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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