링컨 코세어를 올 6월에 리스해서(딸아이가 키워주셔서 고맙다고 제 생일 선물로 리스해 주었습니다.) 운행하던 중, 11월 9일 파노라마 썬루프 1열과 2열이 동시에 파손되었습니다. 운행 중, 갑자기 빡 하는 소리와 함께 1열과 2열 썬루프가 동시에 깨져버렸습니다. 급히 차를 돌려 가까운 용인의 포드 링컨 서비스센터에 입고하여 원인(블랙박스, 외부 충격, 타점 등등) 규명을 하고 있습니다. 결론은 보증수리쪽으로 판정이 났습니다만 부품 수급과 원인 규명 등의 이유로 11월 9일 차를 입고시킨 날부터 현재까지 저는 뚜벅이를 하고 있습니다.
사고가 난 그날부터 링컨코리아측은 대차는 물론 렌트나 교통비 등의 지원도 없이 '너가 알아서 다녀라.'라는 식의 대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저는 수원에서 여주군 상품면으로 출퇴근을 하고 있는데 편도 50k를 버스, 신분당선, 경강선, 버스로 갈아타면서 도보 3k 정도를 이동하고 있습니다. 새벽 4시반에 집을 나서고 있습니다.
차를 리스해 준 딸아이가 더 미안해하며 안절부절 못하는 상황이고, 전화를 해도 딜러나 링컨코리아, 서비스센터, 리스사는 서로 해 줄 것이 없다고, 부품이 수급되면 차는 수리해 주겠다는 말만 되풀이 하고 있습니다.
어떻게 대처를 해야 할까요?
서비스 차원에서 해주는 것이면 해주면 고마운 일이고
차가 없어 못해준다는데 진상 부릴 수는 없는 일이고.
보증수리를 하게 되면
대차, 렌트차 제공이 링컨AS의 기본입니까?
네이버 링하사(링컨과 함께 하는 사람들) 카페에 가보면
메니저가 나서서 서비스를 받게 해주고
빨리 처리해주고
대차도 알선해주고.
뭐, 그런 천상계의 링컨카페가 있긴 합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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