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기아자동차 정비소와 분쟁이 생겨서 해결방법을 찾기 위해 이렇게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같은 일을 겪어보셨던 분들이나 도움이 될만한 말을 해주실분들이 있을까 해서 써봅니다.
답답하고 화가나는 심정으로 도움을 구하는 글이니...
많은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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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약....
정비소(오토큐)측의 부장이 하는 말은 이렇습니다.
-해당 차량을 보링을 마친 중고 엔진으로 교환해주고 6개월이 넘는 시간이 지났다.
-엔진 실린더의 고장은 최근에 발생한것으로 판단한다.
-차량의 다른 외부 원인으로 엔진실린더가 파손되었을 수도 있다.
-사량수리비 약 100만원을 반반으로 처리하자.
이 사건에 대해 회사 직원분들과 얘기를 나누고 대표님께 말씀드린 결과,
문제의 정비소(오토큐)의 말을 들을 수 없다는 결론이 나왔습니다.
저희의 판단은 이렇습니다.
- 해당 차량은 엔진에 문제가 없는 차량이었다.
- 문제의 정비소(오토큐)의 실책으로 차량엔진을 고장냈다.
- 해결책으로 받은 보링엔진에 대한 어떠한 설명도 듣지 못했다.
- 교환된 엔진의 A/S 기간에 대한 고지도 듣지 못했지만, 실제로 6개월이라는게 법적근거기 있는지 모르겠다.
- 문제는 엔진교체후 6개월 이전부터 계속되었다.
- 냉각액을 몇개월에 걸처 4L이상이나 보충했다는것은 확실한 문제의 증거이다.
- 우리의 판단으로는 문제가 있는 엔진을 교체해준 꼴이므로 아직 수리가 안된것이라 판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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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이 길기 때문에 인내심을 갖고 읽어주신다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2013년 6월경에 회사 법인 차량(소렌토 구형)의 점검차 천안 두정동에 위치한 기아자동차
정비소(오토큐)를 방문하였습니다.
천안에 있는 정비소 중 규모도 크고 인지도가 있는 곳이기에 신뢰를 하는 정비소였습니다.
저희차가 40만키로 정도나 운영한 차이기에 이리저리 수리할 곳이 많았습니다.
그렇게 차량 수리를 한 후 오일교환도 하고 차를 인수받은 후 문제가 발생했습니다.
차량을 인수받고 몇일 후 외국에서온 파트너와 거래처를 가던 중 고속도로에서 차가 퍼지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당시 운전자였던 부장님이 다행히 위험했던 상황을 잘 대처해서 사고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그렇게 문제가 생긴차량을 보험회사를 통해 원래 수리를 했던 정비소(오토큐)로 끌고갔고
점검을 했습니다.
결과는 ...
작업했던 직원의 부주위로 엔진오일캡을 닫지 않아 운행중 엔진이 망가진것.
(참고로 저희차 엔진은 원래 문제가 없었기 때문에 점검대상도 아니었습니다.)
정비소(오토큐)에서는 사고의 원인에 대한 책임을 지기로 했습니다.
해결 방법으로 사고 차량의 엔진을 보링하는 방법과 보링되어있는 엔진을 사고엔진과 교체해주는
방법을 제시했고.
보링된 엔진으로 교체하는 것으로 문제를 해결하기로 했습니다.
그렇게 차량을 다시 수리받아 운행하였으나 문제가 꺼림직한 일들이 조금씩 발견되었습니다.
몇개월 후 소리에 민감한 직원분께서 가끔씩 차에서 소음이 발생되는 것 같다는 의견을 주셨고.
해당문제를 점검하기위해 회사인근에 있는 주거래 정비소(블루핸즈)에서 점검을 했지만 소음이
발견되지않아 다시 돌려받는 일이 몇번 있었습니다.
그러다 다른 직원도 들을 수 있을 정도의 소리발생이 발견되었고, 회사인근 정비소(블루핸즈)에서도
냉각수가 줄어있는 것을 발견하여 냉각수를 보충해주고 냉각수캡(라디에이터 캡)을 교체해주는
서비스를 받았습니다.
하지만 그 문제가 조금씩 또 발생되었습니다.
다시 점검을 맡긴 결과 냉각수캡에 압이 차서 뚜껑이 펑펑 열리는 현상을 유관으로도 확인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주거래 정비소(블루핸즈)의 정비기사님의 소견으로 엔진에 문제가 있는것 같으니 원래 엔진을
수리했던 정비소(오토큐)에 가서 정밀점검을 받아보는게 좋겠다는 결론을 얻게 되었습니다.
정비기사님은 워낙 단골이라 말없이 서비스를 해주셨었는데, 몇차례 점검하면서 냉각액을 4L넘게
보충을 해주셨었다는 말씀을 하시며, 확실히 엔진에 문제가 있는 것이라는 의견을 주셨습니다.
그래서 문제의 공업사에 가기전에 다른 기아정비소(오토큐)에 들려서 소견을 물었고,
엔진에 문제가 있을것이라는 정비기사의 의견을 다시한번 듣고 그 문제의 공업사(오토큐)에 점검을 맡겼습니다.
때는 2월 초였고 문제의 정비소로 다시 점검을 맡겨 확실히 차량에 문제가 없는지를 점검해 달라고 했으나,
아무 문제 없으니 차량을 가져가라는 통보를 받았습니다.
미심쩍지만 저희는 전문가가 아니므로 점검결과를 믿고 다시 차량을 운행하였습니다.
그리고 결국 지난주 3월21 문제가 터졌습니다.
차의 시동을 걸자마자 백색연기가 발생하면서 차량을 운전하지 못할 지경이 되었고,
가장 가까운 주거래 정비소(블루핸즈)로 몰고가 차량의 문제를 알려드리자, 보험회사를 불러서
차량을 레카로 끌고가서 그 정비소에 수리 맡겨야 겠다는 의견을 들었고, 그길로 보험차량을 통해
문제의 정비소(오토큐)에 저희 차량을 끌고가 항의하며 점검을 요청했습니다.
점검결과는 엔진 실린더에 금이 생겨 냉각수가 새어나와 기화되는 문제가 발생한것.
결국 여태 발생했던 모든 문제들의 원인이 엔진의 문제였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거기서 분쟁이 발생했습니다.
정비소(오토큐)측의 부장이 하는 말은 이렇습니다.
-해당 차량을 보링을 마친 중고 엔진으로 교환해주고 6개월이 넘는 시간이 지났다.
-엔진 실린더의 고장은 최근에 발생한것으로 판단한다.
-차량의 다른 외부 원인으로 엔진실린더가 파손되었을 수도 있다.
-사량수리비 약 100만원을 반반으로 처리하자.
이 사건에 대해 회사 직원분들과 얘기를 나누고 대표님께 말씀드린 결과,
문제의 정비소(오토큐)의 말을 들을 수 없다는 결론이 나왔습니다.
저희의 판단은 이렇습니다.
- 해당 차량은 엔진에 문제가 없는 차량이었다.
- 문제의 정비소(오토큐)의 실책으로 차량엔진을 고장냈다.
- 해결책으로 받은 보링엔진에 대한 어떠한 설명도 듣지 못했다.
- 교환된 엔진의 A/S 기간에 대한 고지도 듣지 못했지만, 실제로 6개월이라는게 법적근거기 있는지 모르겠다.
- 문제는 엔진교체후 6개월 이전부터 계속되었다.
- 냉각액을 몇개월에 걸처 4L이상이나 보충했다는것은 확실한 문제의 증거이다.
- 우리의 판단으로는 문제가 있는 엔진을 교체해준 꼴이므로 아직 수리가 안된것이라 판단한다.
그렇기때문에 부당하게 일을 처리하려고 하는 문제의 공업사에게 사고의 해결을 요구했습니다.
하지만 엄연히 따지면 자신들은 책임이 없는것이라며 인도적으로 반반내자고 하는거라는 답변을 했습니다.
덛붙여 저희 대표님과 직접 통화중에 다시 수리한후 엔진은 3개월만 보장드릴수 있다고 했으며,
이런식으로 서비스를 한것에 대해 인터넷을 통해 사실을 알려도 되냐는 말해 마음대로 하라는 답변을 들었습니다.
문제의 해결을 위해 기아자동차 서비스센터를 통해 충남 서비스센터 직원이 파견되어 중재를 나섰으나
오늘 돌아온 답변은...
반반 내는것 아니면 자신들은 받아들일수 없으니 결론내서 연락달라는 것이었습니다.
기아 서비스센터 직원도 충남에서 기아자동차 직영점은 대전에 소재한 자신들밖에 없으며,
엄연히 따지면 이 정비소(오토큐)는 협력업체이기때문에 문제가 해결안될것 같으면 소비자보호원 등에 고발을
해도 된다는 다변을 주었습니다.
현재 저희는 고발조치를 하려는 생각을 갖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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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가 너무 길어져 죄송합니다...
일련의
내용을 잘 읽어 보셨다면...
과연 저희가 어떻게 대처하는 것이 좋을지 조언을 부탁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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