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친 차를 바꿔드릴 의도로 이달 월급까지 하여 2천5백만원 이내 차를 사드릴 의도로 현금(빨리 출고되면 되는대로 즉시 현금 지급하려고)을 통장에 보유하고,
어제 2014. 5. 29. 저녁 19시30분경
전시차량도 보고 가능하다면 이달 조건 나쁘지 않으니 계약을 할까 하여 서울에 있는 기아자동차 대리점에 갔습니다.
매장에 들어갔으나 인기척도 없어 사람이 없는 줄 알고 사무실(중간 안쪽 데스크)로 가니 50대로 보이는 남성 한 분이 계셔서, 차를 보러 왔다고 하니 보시라고 하셔서 모친과 함께 차를 구경하였습니다.
전반적으로 말투가 매우 불친절하고 톡톡쏘고 귀찮은듯 사무실에 앉아서 거들떠도 보지 않아 차를 파실 마음이 없는가 하는 생각이 들 정도였습니다.
무얼 물어보고 싶어도 자기 책상에만 가만히 앉아있어서 그쪽으로 5~10m 걸어가서 물어야 그제야 와서 잠깐 말해주고 바로 또 가버리고, 또 궁금한 점이 있어서 그쪽으로 가서 물어보면 귀찮은듯 쉰내나는 셔츠입고 와서 침튀기며 입냄새 풍기고 설명하고 또 자리로 가버립니다.
차량 구입을 염두에 두고 있는 제가 준비한 자료를 본 이후부터, 조금 적극적인 설명 및 구입유도를 하다가 테이블에 앉아 구입조건, 방식 등에 관하여 한참 논의하던 중, 영업사원이 해줄 수 있는 판매조건을 일부 금액 제시하셨습니다.
본인은 평소 동호회에서 알음알음 알고 있던 조건은 그보다 약간 상회한다는 말을 드려서 조금만 더 추가해주실 수 없는지 여쭐 의도로,
'동호회에서 조금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근데,' 라고 이야기를 꺼내자마자,
동호회 하는 분들하고는 이야기 끝났다(그냥 가라는 취지), 동호회 통하는 사람은 기아차 직원이 아니다, 유사시 책임질 수 없다는 등 사기꾼 취급을 하는 듯한 이야기를 하여,
본인도 "그럴 수도 있겠다, 어차피 동호회 조건만큼은 기대 안했으니 조금만 더 해주시면 계약해야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는데,
태도가 돌변하여 큰소리로 그냥 가시라는 취지로 말을 했습니다.
모친이 그래도 견적을 하나 뽑아달라고 하니,
견적은 뭐 아드님이 다 아는데 뭐하러 뽑느냐 이미 이것저것 다 알고 오지 않았느냐 라며 고객 앞에서 매우 불쾌한 표정과 입냄새와 침을 튀기며 말했습니다.
그래도 모친은 저희 부친과도 상의하게끔 견적서 받아보고자 하여, 제가 조건 2가지로 견적을 좀 뽑아달라고 하니,
뽑아줄 수는 있는데, 어차피 여기서 안할거 아니냐, 차는 여기서 보고 사는건 동호회 가서 살 거 아니냐 라고
큰소리를 지르기 시작했습니다.
(단돈 몇만원 하는 물건 사러 온것도 아닌데, 대한민국 대표기업 중 하나인 기아자동차에서 이건 아니다 싶어 녹음을 시작하였습니다.)
* 이후 상세사항 녹음 내용 참조
동호회에서 보고 온 사람과는 이야기 안한다,
제가 선생님께 살지 안살지 어떻게 알고 그러시느냐
(제시해주신 조건에서 조금만 더 해주시면 이달 조건이 괜찮아서 이달 중으로 계약할 의도였기 때문에)
조금 더 해주시면 제가 할 수도 있는거 아니냐,
모친은 그래도 고객으로서 견적서 정도 받아가고 싶다고 하니
(고객과 영업소 직원의 관계를 잊고) 갑자기 나이 이야기를 꺼내며 화를 내고 '너 몇살이야' 등 반말과 '인마' 등 욕설을 하였습니다.
(녹음 내용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폰은 저 바로 앞에 있었지만 목소리는 거의 대부분 영업 직원의 큰소리입니다... --;)
예순을 훌쩍 넘긴 모친을 모시고 갔던 터라, 말다툼이 격화되면 모친 건강 헤칠까 우려되어 그냥 자리를 회피하는데,
나오면서 본인이 혼잣말로 '에이씨' 하는 것을 들었는지, '야이 새끼야' 하면서 영업장 밖에까지 쫒아 나와서 대로변에서 큰소리를 치며 저의 목을 쳤습니다.
오래 산 것은 아닙니다만 30대 중반의 나이에 이런 처우를 받아보긴 처음입니다.
이는 도저히 수천만원짜리 차 사러간 고객에 대해 대하는 태도가 아니라고 생각하고, 본인이 그 직원보다 어리다고 고객이 아니라 동네 아랫사람 대하는 태도로 대하니,
본인은 이를 도저히 묵과할 수 없고, K자동차의 서울의 한 대리점에서 고객 대하는 태도를 국민들에게 알리고자 합니다.
아,, 들어보시면 공감하실 국민들 많이 계실텐데... 안타깝게도 녹음파일(MP3)가 안올라가네요...
고객한테 할짓인가? ㅡㅡ
사원 진짜 개념없다 ㅉㅉ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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