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눈팅만 하다.. 너무 황당해서 이렇게 글 올리게 되네요..
제가 7월 14일 경 6~7시 사이,
사거리에서 차를 우회하다 아이가 갑자기 차 쪽으로 들어오는것을 보고 급 정거를 했습니다.
근데 아이가 손에 우산을 들고 있었는데,
그 우산을 운전석 쪽으로 던지면서 차를 살짝 긁었습니다.
아이를 치진 않았고요.
저도 너무 놀라서 일단 아이가 다쳤는지 확인하려고 문 열고 나가니,
아이는 울면서 막 뛰어 엄마한테 가더라고요.
그래서 아이 엄마를 만나 사고 경위를 말씀 드리고,
혹시 차에 문제가 있을시 연락을 드리겠다고 하며,
번호를 받아 왔습니다.
그리고, 주차 후 상태를 확인해보니 차가 살짝 긁혔더라구요.
아이 엄마에게 전화 후,
아이 아빠를 만나 다시 만나 사고 경위를 말하고 긁힌 부분 확인 시켜주고,
다음주에 차량 점검이 있으니 그때 수리하면서 연락 드리겠다하고
다음날 수리 견적서를 보내 줬습니다.
그렇게 시간은 가고 오늘 갑자기 전화를 와서 하는 말이
아이가 새벽에 깨서 울고 난리를 친다고,
애가 차에 살짝 부디친거 같다고 말을 하며 병원을 가겠다고
전화가 왔습니다.
저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사고난 지점에 CCTV는 없고,
별로 대수롭게 생각하지 않아 블랙박스도 저장 안해놨습니다.
증거라면 증거란게 사고난 지점 앞에 상가 사장님들이
애가 차쪽으로 뛰어 들어오는것을 봤고,
제가 애를 친거 같지는 않다, 라고 말한게 전부 입니다.
보배드림 형님들 어떻게 처리를 해야하면 할까요? ㅠㅠ
답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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