닛산 알티마 차량 2010년식입니다.
2016년 1월 25일 아침, 지하주차장에 멀쩡히 세워진 차량이 시동이 안걸린겁니다.
추운 날씨였기에 혹시 차량 배터리 또는 스마트키 배터리가 방전됐는지 확인해보니
배터리는 정상이었으나 여전히 시동이 걸리지 않아 결국 닛산 양재 서비스센터로 견인, 입고하여 점검을 의뢰했죠
서비스센터에서 점검한 결과, 스티어링 락 장치의 고장으로 인해 교체해야 한다고 합니다.
그런데 스티어링 락이 왜 고장이 났는지? 원인을 알수없고
더더구나 일정 거리 이상 주행을 하면 정기적으로 교체해야하는 소모품도 아니며,
또한 교체를 하고나서도 언제든지 알수 없는 이유로 다시 고장이 날 수 있는데
그럴때마다 차량소유자가 전액 교체비용을 부담해야 한다네요 (참고로, 교체비용은 89만원 나왔습니다.)
이런 상황을 어떻게 받아드려야 할까요?
그저 닛산 알티마 차량을 소유한 제가 재수없게 걸려들었다고 치부하고 말아야 하는지...
제차와 동일한 결함이 발생했던 경우가 여럿 있는데도 닛산에서는 여전히 차량 결함은 아니라고 하면서
원인도 설명을 못합니다. 요즘 세상에도 그저 한번 팔고나면 그만이라는 생각이 있나 봅니다. 놀랍죠?
여러분 중에 혹시 닛산 알티마 차량을 소유하고 있거나 구매를 고려하고 있는 분들은 꼭 주의하세요!
어떠한 사고도, 물리적 충격도 없이 멀쩡히 주차돼있던 차가 어느순간 갑자기 시동이 안걸리면서
견인비와 스티어링 락 교체비 89만원, 그리고 몇일동간 운전을 못하게 하면서 심신을 괴롭힐 지 모릅니다.
따라서 제가 다음에 차를 바꾸게 되면 닛산 차량은 절대 쳐다 보지도 않고 주위분들께도 비추하렴니다.
여러분도 조심 하세요~
노후차라고하긴그렇지만 그렇다고 신차수준컨디션유지하기도 힘든연식이에요.
어디멀리여행가서가아니라 집앞에서 퍼진걸로 감지덕지해야겠네요..
원인파악을제대로 못하는 서비스센터에 화나신건 이해하지만,
새차도아니고 고장한번났다고 제조사 깎아내리는것도 좋아보이진않네요.
구매한지는 6년 6개월 정도 됐습니다. 인터넷 카페 에서 알아보니 무슨 모듈 문제라고 해서 89만원 정도 수리비가 든다고
합니다..(한 두 차량 문제가 아닌거 같네요). 어쩔수 없이 고치고 타야죠..뭐 ㅜㅜ
물론 저도 주변에서 닛산 차 구매희망자가 있으면 말리고 싶네요..
시동안걸려요
진즉 이글을 봤음 차 쳐다도 안봤을텐데
완전 똥차예요
한국만 상대적으로 보급 덜 되어 아마도 무시하고 아무런 조치를 안하는 것 같습니다.
전 91만원 주고 지난 월요일 수리 했습니다.
- 점검결과
- 스티어링 락 모듈장애 및 IPDM
- 원인불명
- 부품교체 및 총 비용 109만원
- 부품교체 후 스티어링 락 모듈 1년 워런티
* 추가로 IPDM 장애 60만원
총 176만원 결제하고 왔습니다.
* 스티어링락과 IPDM 교체 판단의 근거가 된
인피니티 서비스센터의 알고리즘 형태의 진단매뉴얼을 확보하였습니다.
* 유튜브 및 구글에 동일장애 검색결과
다수의 사례 확인 됨.
* 보배에 같은 사례가 있는지
수리이후 동일문제로 인한 사례가
있는지 확인하려 하오니 댓글 부탁드립니다.
* 스티어링 락 모듈 장애 및 IPDM의 장애 원인을 서비스센터 측으로 전달받지 못하였으며
서비스센터는 정비소이지 연구소가 아니므로 질문에 대한 답을 해줄수 없다는 답변을 전달받음.
견적이 94만원 나온데요..
미국은 리콜인데 우리나라는 왜 리콜이 안되는거죠?
답답합니다.
https://m.blog.naver.com/xmr3/222189853026
수리 진행과정 글이있어서 다른분들에게도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요즘같은시기 94만원 지출이 클테니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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