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얼마전 억울한일을 당하여 유사사례의 피해를 막고자 글을씁니다.
자동차 보험가입이나 갱신을 앞두신분들은 제글을 참고하여서 피해없으시길 바랍니다 .
2016년 2월22일 저는 차량의 엔진수리를 위해 현대해상의 긴급출동 서비를 신청하였습니다.
출동요청을 한지 약30분후 셀프견인차를 가지고 출동기사 도착하였고 견인기사의 유도하에
차량을 견인차에 실고 일산의 엔진수리 공장으로 향했습니다.
그로부터 약1시간후 일산의 수리공장으로 도착하였으며 차량을 실을때와 마찬가지로
견인기사의 유도하에 차량을 내리던중 갑자기 범퍼앞쪽에서 뿌드득 소리가 나면서 견인차의 바퀴고정 쇠뭉치에
범퍼가 걸려서 뜯겨져 나갔습니다.
견인기사는 범퍼에 견인차에 걸린지 모른상태에서 내린걸 인정하였고 제가 해결방법을 물어보자
이거그냥 끼우면 되겠네요? 아니면 피스로 고정시켜 드릴까요 ? 라는 어처구니 없는 답변에
입고공장 관계자와 저는 실소를 금치못하였으며 더이상의 언쟁은 시간낭비라 생각하여
보험처리 해달라고 하였습니다. 저희의 요구에 지금은 시간이 늦엇으니 내일오전에 사무실에 들어가서
경위서 작성후 보험처리를 해주겠다고 하여 추가 견인비를 지불하고 저는 일이 마무리 되는줄 알았습니다.
하지만 다음날 견인기사의 말이 달라지며 보험처리를 못해주겠다고 하더군요
경력사항에 흠집이 나는것과 자신의 책임이 100% 아니기때문에 보험처리를 못해주겠다는 말도안되는 주장이였습니다.
보험처리는 못해주고 자기가 지정하는 공업사에 입고시키면 고쳐주겠다 .
별것도 아닌거가지고 일크게 하지말고 좋게좋게 하자고 하더군요 .
제차량은 벤츠s500L모델이며 순정차량이 아닌 로린져사의 튜닝차량입니다.
그냥 끼우면 되겠다느니 피스로 박으면 되겠다느니 하는 견인차기사의
마인드에 제차량을 맡겼다가는 더큰일이 생길거같아서 전문업체에 의뢰를 해보니
현재 전방센서가 작동을 하지않고 범퍼내피와 외피가 분리된상태이고
범퍼를 잡아주는 키가 다부러진 상태이며 수리는 불가능하다 .
만약에 수리를 진행한다고 해도 원래의 컨디션은 돌아올수없다는 진단을 받았습니다.
이와같은 내용을 견인업체에 전달하였지만 다부셔진 범퍼도 수리하는데 그까짓거 왜못하냐 ?
우리가 잘아는 공업사로 입고시키면 잘고쳐주겠다는 원론적인 입장만 말하더군요 .
전문업체에서 수리가 불가능하다고 진단을 내렸는데 자기들이 고쳐주겠다고 입고시키라고 말하고
몇차례의 전화통화를 하였지만 미안하다는 사과한마디없이 실실웃으면서 사람을 약올리는듯한 응대는
정말저를 화나게 했습니다. (견인기사 통화내용은 다녹취되었습니다. )
더이상의 업체와의 실랑이는 무의미한거같아서 현대해상의 민원처리 담당자에게 차량을 파손시켜놓고
무책임하게 행동하고 보험접수를 해주겠다고 약속을 해놓고 약속도 지키지않는 업체의 상식밖의 행동에
담당자에서 하소연을 하며 민원을 제기했으나 현대해상의 민원담당자는 견인업체의 편만들고
자기들은 중간에서 중재만 할뿐이지 견인업체에 이렇게 저렇게 하라고 말할힘은 없다고 하더군요
저는 현대해상을 브랜드네임을 믿고 보험을 가입한것이지 견인업체와 계약한것이 아니다 .
현대해상의 긴급출동 서비스를 이용하다가 발생한 사건이니 당연히 현대해상에서 책임을 지고
해결해줘야하는 부분이 아니냐고 따졌으나 더이상의 도움은 자기들은 드릴수없으니 죄송하다는 답변뿐이였습니다.
비슷한 사례를 검색한결과 견인업체도 적재물배상 보험이라는 보험에 가입되어있고
현대해상도 영업배상책임보험에 가입되어있어서 충분히 양쪽에서 보험처리가 가능한부분인데
고의적으로 보상을 안해주려고 회피하고있습니다.
현재 현대해상에서는 어떠한 조취도 이루어지지 않고잇는 상황이며 견인업체는 자기들 공업사 주소와
전화번호만 문자로보내놓고 가서 수리하던지 말던지 마음대로 하라는 상황입니다.
저역시 금융감독위원회 소비자고발원에 진정을 낸상태이며 향후 답변을 기다리고잇는 상황이며
회원여러분도 이같은 피해가 없으시길 빌겟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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