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6월식 QM3 차주입니다. (2.5만km 마일리지, 38로8256)
10월12일 8:00AM 에 차에 시동넣고 10m 가량 이동하다 차가 멈춰 버렸습니다.
gear box check 이라는 알람과 정비알람이 떴고 기어가 잡히지 않았습니다. 후진도 마찬가지였고요.
간단히 말해 미션이 나간 모양새였습니다.
르노삼성 엔젤센터에 접수를 해 견인차가 왔습니다.
10시쯤해서 '르노삼성 수원사업소'에서 전화가 왔고요.
전화상으로 제가 대차(렌트)를 요청했더니,
사업소:예약된 차가 밀려있어서 '진단'이 늦어질거 같고, 진단해서 48이상 소요되는 정비 필요시 대차가 가능하다.
저: 수리는 늦게 하더라도 진단을 먼저해서 대차가능한지 파악해달라.
사업소:접수진행한 엔젤센터에서 자기들 쪽으로 피드백이 오면 진행 가능하니, 그쪽에 연락을 해봐라
(징조가 안좋더군요, 일단 전화 끊고 엔젤센터 연락)
저: 사업소에서 이러이러하고 이야기 하니, 사업소쪽에 피드백을 줘라. 본인은 차가 없으면 불편하다
엔젤: 알겠다.
(4~5시간 뒤, 약 3:30pm 경에 제가 다시 엔젤에 전화)
저: 사업소와 통화가 됐는지? 대차는 어떻게 되는건지?
엔젤: 전화를 안받아서 처리가 안됐다. 노력했으나 전화를 안받는다.
저: 나는 대차가 필요하다. 이걸 해결하기 위해 엔젠센터의 상급레벨과 이야기 하고 싶다.
엔젤: 연결은 안되고 상급접수는데 시간이 걸린다. 본인이 계속 사업소에 전화시도를 해볼까? 상급으로 올릴까? 결정하라.
저: .... 상급으로 올려서 처리해달라.
하루가 지났고, 전화는 여태 없습니다.
제가 보기에 대차(렌트)를 사업소에서는 해주기 싫어 하는게 느껴졌습니다.
사업소측과 전화연결은 안되고요. 차도 없으니 택시타고 직접 찾아가서 요청을 해야 하나 싶습니다.
지금까지의 행태를 보니 앞으로의 진행상황이 예상됩니다.
다음주 월요일이나 화요일쯤에(접수한 시점으로부터 4~5일 경과)
진단을 하고, 익일 배송해 주겠다라고 할듯 합니다. 진단 언제 했는지 알수 있는 길은 없음...
6~7일 동안 저는 차없이 살아야 하고요.
르노삼성 서비스 규칙의,
48시간 이상 정비소요시 대차(렌트)가능을
사업소 입고후 48시간 이상 소요시로 바꿔야 한다고 봅니다.
아니면 전화 안받고, '진단'안해주고 차 묵혀놓았다가 진단하고 후다닥 수리해서 내보내면 그만이니깐요.편법이고 소비자에 대한 기망이죠.
결론은 '르노삼성 대차(렌트)서비스는 없는것이나 마찬가지이다'입니다.
타 경쟁사는 어떤지 모르겠지만, 르노삼성에서 차살일은 없을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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