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기아차를 사면 호구라고 비아냥 거리시는 분들께 말씀 드립니다.(다른 회사 차도 마찬가지 입니다.)
저희 가족은 본가나 처가 식구들 거의 대부분 현대차와 기아차를 탑니다.(처제의 GM 크루즈와 기타 외제차량은 제외)
가족이나 지인 중에 자동차 생산이나 판매 관련 일하는 사람이 하나도 없고 보면 좀 이상하긴 합니다.
본가는 현대 쪽이 많고 처가는 기아차량이 많네요.
현대차가 많은 본가에서도 저희 가족은 모두 기아차를 탑니다.
저희 가족에게 처음 차량을 판매한 영업사원이 지금은 영업소장이 돼서 꾸준하게 고객 관리 중이긴 합니다.
차를 한 번 구입하면 최소 10년 이상은 탑니다.
수십 년 동안 기아차들을 타면서 운이 좋은 건지 운행 중에 차량이 서거나 엔진, 미션 등을 수리하느라 큰 비용을 들인 적이 없습니다.
정기적인 차량 관리는 성실하게 하는 편입니다.
또한 자동차 사고로 크게 다치거나 한 적도 없습니다.(처남 한 명이 차량 전복으로 몇 년 전에 죽었는데 그 때 타고 있던 차량이 쌍용의 렉스턴이었습니다.)
그러다 보니 계속 기아차만 구입하게 된 것 같습니다.
그렇다고 다른 회사의 차량을 고민하지 않은 것은 아닙니다.
지금 타는 차도 여러 회사의 차를 고민하다가 결국 인터넷을 통해서 다른 지역의 기아영업사원에게 구입한 것입니다.
라면 하나를 사는데도 고민하는데 수천만원짜리 차를 타면서 고민안하고 사는 사람들이 얼마나 되겠습니까?
지금까지 기아차의 만족도는 85점 정도 줄 것 같습니다.
자잘한 잔고장이 가끔 있습니다.
주행 문제와는 크게 관련 없는 편의사양쪽 문제들이었습니다.
제 시각으로는 어느 회사의 자동차든 차를 찬 순간부터 이미 호구가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나마 현기차가 좋은 건 많은 사람들로부터 공격을 당하고 있기 때문에 개선이 이뤄지고 있다는 부분입니다.
근데 현기차를 타는 사람들에 대한 공격은 안했으면 좋겠습니다.
저와 가족들이 호구 소리 들으니 기분이 좋지 않습니다.
마찬가지로 타사 차량을 타시는 분들도 비난하지 않기를 바랍니다.
우리 공동의 적은 부도덕한 자동차 회사이지 자동차를 타고 다니는 사람들은 아니잖습니까?
수년 전까지는 국산차게시판에 전문적인 지식이 동반된 토론이 활발했었는데 요즘은 서로에 대한 비아냥과 총질이 주류를 이루는 것 같아 씁쓸한 마음에 적어봅니다.
다들 안전운전 하시고 좋은 봄날 되세요.
지속적으로 수입차와 비교해서 안전부분 내구성부분비교해
질 좋은 국산차만들자는거죠
내가 얼마나 어리석었는지 반성 많이 했네요
내가 얼마나 어리석었는지 반성 많이 했네요
현3 기1 쉐2 비3 아1
우리집은 이러네유
수입4 국산4 국산도 수입도 아닌놈2
지속적으로 수입차와 비교해서 안전부분 내구성부분비교해
질 좋은 국산차만들자는거죠
차량 금액대에 맞춰서 내놓아 외제차에 비해 좀 떨어지는건 아닐까요?
현대 기아 차량이 비싸면 비싸다고 뭐라하니..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호갱취급도 차가 고장안나면 당할일 없는거지요.
내가산차 고장안나고 잘굴러가는데 안티가 될리 없지요.
안운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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