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엠(GM) 쉐보레 브랜드의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트래버스 판매량이 출시한지 한 달 만에 1500대를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쟁모델인 팰리세이드와 모하비의 인기가 절정에 이르고 있는 가운데 예상을 뛰어넘는 실적을 기록하고 있는 것이다. 직접 경쟁모델인 포드 익스플로러와 비교했을 땐 500대 이상 높은 수치다.
31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한국GM이 최근 전국 전시장을 통해 트래버스 계약을 받은 결과 출시 2주 만에 1000대를 넘어섰고 4주에 들어서 1500대 이상을 돌파했다. 현재 한국GM이 판매하고 있는 SUV 가운데 월 판매량이 1000대를 넘어서는 건 트래버스가 유일하다.
트래버스는 미국에서 생산해 국내로 들어온다. 9월 계약한 물량은 10월 중순 이후 평택항으로 입고돼 10월 말 고객에 인도할 예정이다. 전국 239곳의 전시장에도 비슷한 시기 배치할 계획이다. 한국GM 관계자는 “트래버스는 경쟁모델보다 상품성이 뛰어나다”며 “판매량 1000대는 당연히 넘었다”고 말했다.
트래버스 판매량이 예상보다 높은 건 국내 시장에서 대형SUV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트래버스 상품성에 대한 호평이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올해 10월 출시하는 포드 익스플로러의 경쟁모델인 트래버스는 기본 모델에도 직물시트가 아닌 젯 블랙 천연가죽시트를 사용해 고급감을 더했다. 또 통합 트랙션 모드 셀렉트 다이얼로 조작할 수 있는 스위처블 4륜구동(AWD) 시스템을 적용해 대형 SUV의 활용성을 극대화시켰다.
중간 트림인 LT Leather Premium은 LT Leather 트림을 기반으로 전용 고해상도 광각 카메라가 달린 후방 디스플레이 룸 미러, 디지털 서라운드 비전 카메라, 스마트폰 무선충전 시스템과 같은 최첨단 편의사양을 탑재했다.
아울러 전방충돌 경고시스템, 차선이탈 경고 및 차선유지 보조시스템, 저속 자동 긴급제동시스템 등의 주행안전시스템으로 프리미엄 안전사양을 더했다.
특히 가격도 4520만~5234만원으로 미국 유사 트림 대비 500만~1000만원 가량 저렴하게 책정했다. 한국GM 대리점 한 관계자는 “주문이 계속 몰리고 있어 일부 트림 같은 경우는 연말에나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GM은 트래버스를 시작으로 SUV라인업을 본격 강화할 예정이다. 트래버스를 이을 히트작으로는 2020년 초 출시하는 트레일블레이저가 있다.
지난번 임팔라같은짓하지말고..
세금 차이는 거의 년 40만원 이상 입니다
이 정도면 차이 아주 크죠
그리고 다운사이징이 대세가 된 요즘 어지간한 차들은 죄다 다 터보차량들인데 터보는 고장나면 어쩌고 하는 얘기는 설득력이 없습니다.
쏘나타도 2.0 거르고 1.6T 나오길 기다리는 사람이 태반인데 무슨 터보 고장 얘길 하시는지...
아반떼그렌져 차이정도 나는데
지난번 임팔라같은짓하지말고..
트레버스 3.8? 3.6??에 휘발유는 유지비때문에 포기..
복합은 8.8찍히던데요
물론 가끔씩 풀악셀 치구요 승차감은 끝내주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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