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짜피 디자인이라는건 정답이 없습니다.
사람마다 살아온 환경이 다르고 보는 눈이 다르죠
같은 디자인을 보면서 누구는 아름답다고 찬사를 보낼수도 있는거고
누구는 기괴하다며 손가락질할수도 있는거죠.
그런데 가끔 보면 그랜저 디자인 괜찮다 하면 꼭 비추부터 날리고 보는 사람들이 몇명 있더라고요.
본인 눈에 기괴해 보인다면 그런거겠죠. 그건 문제가 아닙니다.
그렇다면 반대로 누군가의 눈에는 괜찮고 멋지게 보일수도 있는겁니다.
"그랜저 디자인이 괜찮다고? 넌 틀렸어!"
이런 태도는 말이 안되고 이상하다는겁니다.
디자인이라는건 옳고 그름을 가릴수가 없어요.
누군가는 저정도면 나쁘지 않은데? 라고 생각할수도 있는거죠.
그걸 "틀렸다" 라고 정의할수는 없는겁니다.
그런사람 없이 모두가 이상하다고만 판단한다고 자신할 수 있나요?
단적인 예로 DL3 K5를 예로 들어봅시다.
분명 누군가는 스포티하고 세련되었다며 찬사를 보낼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반대로 누군가는 너무 날티난다며 싫어하는 사람들도 있는거죠.
이것 역시 "틀렸다" 라고 정의할수는 없습니다.
본문에 언급했듯 사람마다 살아온 환경이 다르고 생각하는게 다릅니다.
당연히 모든 사람의 취향을 맞추는 디자인이라는건 신이 와도 절대 불가능하죠.
기존에 무난하고 호불호가 크게 갈리지 않을법한 플루이딕스컬프처 2.0을 버리고
파격적이고 공격적인 센슈어스 스포티니스, 파라메트릭 쥬얼 같은 디자인 코드를 갖고온건 현대가 생각해봤을때 전략상 과감한 디자인이 정답에 가깝다는거겠죠.
물론 정답에 가까웠을지 오답에 가까웠을지는 추후 판매량과 앞으로 바뀔 브랜드 이미지가 알려주게 될거 같네요 ㅎㅎ
내맘에 안드니 다른사람들도 아니 대부분 아니 대체로?
분명 맘에 안들것이다
내가 좋으면 그만인 세상이니깐~타인에게 피해가 가지 않는 선에서
호90:불호10이면 대중적으로 예쁜차가 되는거고
호50:불호50이면 피튀기는 설전이 되는거고
호1:불호99면 로디우스가 되는거죠.
근데 대다수의 누군가가 봐도 괜찮고 나쁘지않고 좋은 디자인은 존재합니다
그게 바로 대중성이라는거구요
8.90프로의 사람들이 전부 극찬을 한다면 그게 나름 인기의 척도가 되는거고
성공했다고 볼수있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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