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랜저는 50대 중장년층의 구매가 가장 많습니다.
그랜저가 회장님차이던 시절 지나가는 그랜저를 보면서
'나도 크면 돈 많이 벌어서 저런차 사야지' 하고 다짐해왔던 그런 세대죠.
그리고 이제 나이를 먹고 어느정도 인생의 안정기로 접어들면서
그랜저쯤 되는 차를 사고도 안정적인 생활을 영위할수 있게 되었고
어릴적 품었던 '그랜저를 사는 꿈'을 이루는거죠.
그랜저가 성공 마케팅을 하는건 이런 중장년층을 제대로 겨냥함과 동시에
그랜저에게 성공이라는 이미지를 계속 유지시키고 이 네임밸류를 지속적으로 이어가면서
지금의 젊은층도 나중에 40 ~ 50대가 되었을때 그랜저라는 차를 구매하게 만드는거죠.
어떻게 보면 과거의 영광과 미래의 고객을 동시에 잡으려는 광고라고 봅니다.
진짜 멋모르는 어린친구들은 그랜저 별거 아니라고 무시하는데
막상 진짜로 차를 구매하고 탈 시기가 되면
그랜저 구매하고 유지하면서 안정적인 생활을 영위하는게 보통일이 아니라는걸 깨닫게 되죠.
한때 부의 상징이었고 지금도 고급차 이미지가 남아있는 그랜저이기에 가능했던
그랜저만 할 수 있었던 광고라고 봅니다.
그렇지 않은 사람들에겐 오글거리는 광고가 된 것 같네요+.+
그렇지 않은 사람들에겐 오글거리는 광고가 된 것 같네요+.+
진짜 그당시에 조합장이나 사장 임원들 다 검정 그랜져였는데 ㅋㅋ
회장님들은 에쿠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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