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아렉은 그저 폭바 플래그쉽 suv인데 어딜 비비냐? 라고 하시면.. 폭바가 near 프리미엄 으로 간지는 좀 됐습니다. 스코타가 있기 때문인데요.. 유럽에서 스코타가 완전 대중 상대로, 폭바는 살짝 높은 급의 포지션이죠. (모든 모델은 아닐겁니다..) 예를 들면 파사트도 미국형 유럽형으로 등급을 분명히 나누는 것처럼요.
유럽에서 폭바는 고급라인 성향으로, 그외 국가에서는 대중화 성향을 좀 섞어서 파는 걸로 보이죠.
그 중 페이톤과 투아렉은 급이 더 높습니다. 폭스바겐그룹 기술을 거의 다 때려넣고 있죠. 폭바그룹에서 기술력 과시를 위해 온갓 오버스펙을 적용해왔어요. V8 V10이런 엔진 넣은 라인업이죠 ㄷㄷㄷ. 해서 이번 세대 투아렉은 프리미엄 브랜드 중형 suv 싸다구 날린다는 평이 몇년 전부터 있었습죠.
솔직히 GV80에 폭바의 기술 수준으로 나오지 않은건 큰 실망입니다. 프리미엄 브랜드가 대중화 옵션만 넣었죠 (인테리어 옵션은 매우 우수합니다. 다만 자동차 기본기 한정 말씀입니다.)
Gv80 하체 리뷰 보니 노조들이 어찌나 놀았는지 방청 및 씰링 작업이 허접하다고 바로 까이는걸보고 .... 국산차 사랑하는 사람으로서 참 안타까웠습니다.
물론 저라면 예산 문제로 GV80살것 같습니다만, 두차를 비교한다면 저는 한치도 망설임없이 투아렉이 더 고급스런 차라고 말씀드리겠습니다. 차의 기본기가 너무 차이 나네요.
한줄요약: GV80은 돈 많이 모으면 사겠다.
미국시장에는 투입안한다죠~
페이튼으로 한번 말아먹었던지라
브랜드이미지에비해 고오급차죠
아틀라스는 어떤지 궁금하군요. 원가절감 쎄게 했을거 같지만
차는 좋아뵈던디
실내 고급감 누리기엔 제네시스가 효과적인듯
하체 부분 참 공감됩니다.
투아렉은 실내 내장제는 패스하고
기본기가 마음에 들어서 고민됩니다.
아주 심플한 진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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