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 짤에서 알 수 있듯이.. 그랜저, K7은 GV80, 펠리, 모하비와 같은 준대형으로 들어갑니다.
제조사 분류로는 싼타/쏘렌토는 그랜저 급이 아니라는 거죠.. 물론 제조사 분류상 같은 급이라도 가격은 달라집니다.
SUV특성상 차체 및 중량이 크고 출력이 상대적으로 높아야 하기 때문에 엔진도 동급의 차량에 비해서 비싸질수 밖에 없죠..
게다가 같은 SUV 계열의 같은 급이라도 모하비와 X6는 두배가량 가격차가 나기도 합니다.
소비자에게 가장 체감될 수 밖에 없는 '가격'으로만 보면 그랜저랑 비슷하게 책정되어 있고, 이때문에 구매하는 입장에서는 가격이 같으니 동급으로 인식되어질 수 있는 여지는 있으며.. '가격이 같으니 난 이차랑 이차를 동급으로 생각하겠음!!' 이라고 한다면 저도 같은 소비자 입장에서 어느정도 수긍은 합니다. 결정적인게 이거 살돈으로 저걸 살 수 있으니까요..
단지, 자동차 제조사에서 정한 '급'에 대해서 굳이 명확하게 경계를 짓자면.. 맨위에 짤로 설명이 되겠네요..
가격 말고 다른 측면으로 소비자가 차량의 급을 구별할 수 있는 측면으로, 옵션이라던지 소재, NVH처리 같은거를 보면 싼타/쏘렌토는 그렌저 급과 항상 차이가 있어왔습니다.
추가로.. 차세대 쏘렌토 코드명은 MQ4.. 아래 짤에서 알수 있듯 '중형+기아SUV+4세대' 쏘렌토입니다.
그냥 자기가 타고 싶은 거 타면 되는데...
싼타페, 쏘렌토는 그랜저에 동급으로 비빌수가 없죠.
0/2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