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를 왜 낳아요? 없으면 얼마나 편한데~
솔까 맞는 말이죠
없으면 그랑죠인 내 차가 뺀츠가 될 수도
25평 아파트가 32평이 될 수도
오늘 저녁이 비빔밥에서 스테이크가 될 수도
내 취미를 포기하지 않고 여전히 즐기게 될 수도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말 그럼에도 불구하고 애를 왜 낳아요?
이건 낳고 길러 봐야지만 알 수 있을 거 같아요
없어서 주는 즐거움을 충분히 상쇄하고 몇 배의 기쁨을 주기 때문이 아닐까 합니다
가족 계획 2남 2녀의 도전에 실패한 아빠의 경험으로...
내가 이걸 해줬을 때 아이가 얼마나 기뻐할까?
기뻐하는 그 모습 보고 싶어서 자꾸 지갑을 열고 내 시간을 나눠주고 하는 거예요
물론 아이 때문에 속상하기도 하죠
하지만 그것도 아이가 있어야 경험할 수 있는 것이기에 소중한 경험이 되고, 비로소 내가 우리 부모님을 이해하게 해주죠
애를 왜 낳아요?
아 글쎄 한 번 낳아봐요 세상이 달라 보인다니까요 ㅎㅎ
위 의견은 어디까지나 개취입니다 ㄷㄷㄷ
낳아서 키워보지 않으면 절대 알 수 없는...
낳지 않은 사람들에게 굳이 말할 이유가 없어요.
왜냐면 아이를 낳아보지 않아서 몰라요.
저희부부는 애한테 지저분한 세상꼴 그닥 안보여주고싶어서.. 갸는 얼마나 힘들게 살아야될까 싶어서
그냥 안낳기로....
그친구가 좋아하면 정말 좋겠지만 왜 낳았냐고 하면 어후... 그 소리 들을까봐 무서워 못낳겠습니다..ㅜㅜ
원하고있는데 와이프랑 아이들은
동생 생기는게 싫다네요~
힘들고 피곤 할 때
놀아달라고 매달리고 부탁하면
몸은 힘들지만 마음은 피곤함이 가시네요~^^
저는 과거로 돌아간다면
4명 낳자고 사전에 각서쓰고 결혼 할꺼에요^^
젊을때는 일하느라 주변 돌아볼여유도 없었는데 이젠 숨돌릴만하니 사십이더라구요
고생을하도 했더니 몸이 망가질대로 망가져서 살기가싫어요
그냥 부모님 돌아가실때까지만 살고싶어요
비출산도 본인의 선택입니다.
꼰대소리밖에 더듣나요
근데 그 기쁨 때문에, 애를 낳기에는 세상이 호락 하지 않다는게 문제
애 안낳고 좋은차 좋은집 취미생활 즐기는 사람들을 부러워 하는 유부남들이 많다는게 팩트죠
왜 낳긴..형님 처럼 살고싶으니까 낳죠..
올해 결혼 했는데, 저녁이 스테이크로 바뀌는 것보다,
내 새끼, 내 마누라랑 먹는 저녁이,
내가 고생한 하루에 대한 보상으로..
더 크지 않나 싶네요..
저도 빨리 가지고 싶어요ㅎㅎ 부럽고..존경스럽네요..
금수저 아니면 ㅜㅜ
애를 낳기 전에는 저희 부부도 애를 왜 낳아서 고생 하냐고 했는데
결혼 14년차에 아기가 생기고 지금 31개월차 육아하는데 세상에 가장 소중하고 사랑스러운게 저의 자식이 되네요. 와이푸는 육아동지 ㅋㅋㅋ
아이를 키우며 참고 인내하는법
무한 사랑의 의미도 알고
교육 시키며
같이 배워가며 어른이 되어 가는 거지요
오십 넘은 싱글 남여들 보며 드는 생각
아직 애기구나..
너도 없었으면 세상 편했어
애두고 겜하러 가는년넘
애기 때리는 년넘
애기 굶기는 년넘
자식이 없으면 좋습니다...
하지만 자식이 있으면 훨씬 좋습니다..^^
형님들 곧 퇴근 시간. 이번주 일에 치이고 힘드셨겠지만 집으로 돌아가면 엔톨핀 생성기인 자녀들과의 즐거운 시간입니다. 주말 잘 보내시길 바랍니다. 총각, 처녀는 방역지침 준수하시며 이쁜 사랑하시길... 싱글분들은... 음...아.. 참... 힘내시구요..
제 인생에서 가장 꿀 같은 세상이 있었습니다.
사업은 너무나 힘들었고 거의 망하기 직전까지 갔었으며
가게, 집이 없어서 1달 가량 찜질방과 모텔을 전전긍긍하면서 아이들과 미친척하고 어린이회관같은 무료로 아이들이 놀수 있는 곳으로 여기저기 다녔습니다.
그때가 아이들이 6,4살때였습니다
내 인생에 가장 힘들었지만
한창 애교많을 때 두녀석이었기에 정말 힘났습니다!!
어쩜 그리도 애교로 아빠를 녹여주는지 ㅎㅎㅎ
그렇게 미친듯이 힘든시절을 버티게 해줬고 지금처럼 다시 일어나서 가게 다시 열어서 일할수 있게 해줬어요
빚은 뭐 평생 천천히 갚아가죠 뭐~ ㅋㅋㅋ
지금은 그녀석들이 10살, 8살이 되어서 의젓해졌습니다 ^^
막둥이는 태생이 애교쟁이라 아직 그 애교가 남았지만 큰녀석은 애교따윈 개나줘버린 3춘기의 녀석이 되어가네요 ㅎㅎ
아직도 새벽부터 저녁늦게까지 일하고 피로가 늘 쌓여있지만 그래도 행복합니다 ㅎㅎ
힘들고 지치고 고개숙여 집문열때 애들 쫘르르 어서오세요 할때~ 너무 행복~
애들 집에서 뛰어놀대 행복 싸울대 행복 징징댈때 행복~~
하나더 낳고 싶기도 합니다.. 막내가 5살이라 점점 더 커서리..ㅎㅎ
다커서 24살 21살 쌍둥이인데 키울때 힘들어도 그 기쁨은 키워봐야 알죠
꼴페미부 없애고 아동청소년부 만들어서 애들한테 투자하면 더 살기 좋은 나라됩니다.
참고로 고백부부란 드라마가 있습니다..과거로 돌아가서 돌아가신 엄마도 만나지만 자식생각에 다시 돌아오는걸 택한...이거 또한 키워본사람만 느낄감정..
제가 연봉 1억넘게 벌면 저도낳습니다 ㅎ 그게아니니까 안낳는게아니라 못낳는거죠 찌질하게 살까바요
애들키우며 무대출 3억이상 아파트에 고급자동차 끌정도면 살만한겁니다.
그 이하는 정말 힘겨운 삶이 예상되네요~ 아이도 부모도~
좋은 시절 이제 다 간겁니다.
현실과 세상속에 내놔야하고
공부도 시키고 싶고
세상 나갈때 전세방이나 월세 보증금이라도 해줘야 하고
결혼할때 조금 도와줘야 되고
끝이 없죠.
예전에 이런말한적있었어요 아이 가지지말고 둘이 살까 그게 더 행복하지 않을까 ?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어떻게 해서 생긴 아이 첫째낳고 나서 육아 너무힘들었지만 지금은 둘째 계획해서 낳고 키웁니다.
정말 너무 소중하고 또 소중합니다.
제 동생은 애가 고3 인데 다 컷고 지 인생 살꺼고 동생은 50 되기 전에 자유를 누리겠죠 ㅎㅎ
전 그냥 고양이 3마리 자식 삼아 잘 살겠습니다.
오늘 입고 나가는대 얼마나 뿌듯하고 기쁨지 제옷 샀을때보다 훨씬 기쁘고 행복하더군요^^
결혼하면 뭐가좋아요? 애를 왜 낳아요? 뭐가좋아요?
ㅎㅎ저는 그냥 아무말 안했습니다. 답정너한테 내 마음에도 없는 거짓말 해주기도 싫고
아이를 낳아서 행복한부분도 있겠으나 혼자여서 행복한것도 있어요.
물론 낳아보신분들은 안낳은사람의 마음을 모르죠.
자기가 혼자 사는게 행복하면 그게 답이고요 가족을 구성해서 애 낳고 살면서 행복을 느끼면 그게 정답입니다!!
늙고나면 선택의여지가 없습니다.
참 이게문제인게 수명이 길어진만큼 고령임신도 안전해야하는데 여전히 30대중반 이후의 고령출산은 위험함.
솔로가 편한사람들도 있고 ..가족과 함게하면 행복한 사람들이 있는거죠
본인 대기업 공채, 여자친구는 아버지 회사 들어갔죠. 양가 모두 경제적으로 뒷받침 되고, 둘이 합쳐 20대 후반에 1억 넘게 벌고 있습니다.
아이? 지금은 생각 없어요. 돈이 문제가 아니라 시간이 문제입니다. 아직 서로가 아이한테 모든걸 헌신할 준비가 안되었어요. 커리어적으로도 성장해야하고, 집에 와서 둘이 있는거도 좋을 것 같다고 동의했어요. 양가 부모님은 간절히 아이를 바라시고, 경제적으로도 분유값, 학원비, 양육비 모두 지원해주신다고 하지만 저희가 마음으로 준비가 안되네요.
아이는 축복이지만, 라이프스타일이 변한것도 사실인거를 인지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돈이 많으면 기쁨을 줄 수 있는 것들이 많아서 방해될까 안낳고 돈없으면 없다고 안낳고 안낳을 사람은 안낳을 듯
낳을 사람은 이유불문 낳음
우리애 신생아때 마누라 모유수유한다고 나까지 2시간 간격으로 자다깨다 아침에 출근해서 비몽사몽 졸려 뒤지것는데...
나보다 결혼 3년 일찍 하고 애없으니깐 돈잘모인다고 자랑하며 명절에 유럽여행 얘기 출근~퇴근까지.. C8 들어주는라 힘들었다 개쌍눔의 새끼야..
내가 너 결혼하고 아이를 강요하거나 내 육아에 대해 이해해주라고 강요한적이 없잖냐...
그럼 너도 애는 안낳는다고 했으니 최소한 "배려"라는것을 좀 배워라...
그래야 너 좋아하는 여행다니면서 사회생활 한동안 할 수 있을거 아니냐...
육아를 하면서 부모님 생각도 많이나고 참을성이 길러지더라...
어른이 되어가는 과정인듯 보이더라..
나이쳐먹는다고.. 그냥 상투 틀었다고 다 어른 되는거아니다..
그냥 그렇다고...
그리고 부부둘이 여행가는건 솔직히 좀 부럽긴하다... 여행가서 콘돔 찢어져서 애나 생겨라 C8...
헌데, 말은 바로 하죠... 안낳는게 아니라 못낳는거라는...
물론 행복의 가치를 어디에 두냐에 따라 확실히 다른거같아요.
부부사이에 삶의 질 향상이냐 가족구성을 이루어 다독이며 같이 성장하냐 정도랄까요 어렵네요.
주변에 최근 혼례올릴 지인, 후배분들께서 항상 궁금해 하는것중에 하나가 2세계획인데 음..
결혼은 빨리하되 2세계획은 신중하게 하라고 늘 얘기합니다. 선택엔 책임이 언제나 따르는 법이거든요.
좋은사람 찾기 참 어렵네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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